우연히 찾게된 4~500평정도의 산속소류지.... 낚시의 흔적도 별로없고 말풀과 땟장으로 그림좋고 물도 깨끗하고 자생새우도 큰것들많고....
생각으로 바로여기가 이제 내 개인낚시터야 라고 생각하며 초보인데도 대물을 만날욕심에 새우와 지렁이미끼로 첫째날 오후 5시경
5대펴서 6시쯤 지렁이미끼에 6치붕어 한마리올라옵니다.
바로여기야라며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경박한입질 들어오고 챔질하니 대형미꾸라지....그냥 만지자니 징그럽고해서 면장갑끼고
바늘뺄려고 잡으니 미끄러워서 빠지고 손등을 휘감는힘이 장난이아닙니다.그리고 바늘을 다삼켜서 바늘줄 잘랐읍니다.
그러기를 4-5회.여기는 미꾸라지탕인가보다하고 철수.....
미련이 남아 한주지나 출조. 또 미꾸라지만 출현....새우잡을려고 채집망 던져놓고 한시간뒤 올리니 미꾸리7-8마리(작은것)새우 20여마리...철수
3번출조에 미꾸라지만 그것도 허풍조금도없이 20-25정도의 누런황금미꾸라지만 20여수했읍니다.
그리고 지난토요일 어느회원님소개로 동행하게된 소류지...딸기 글루텐에만 입질온다고 글루템만 쓰라고해서 글루텐하고 옥수수쓰니
정말 글루텐에만 입질오고 옥수수엔 눈길도 안주는것 같읍니다. 글루텐으로 더문더문 손맛보고 왔읍니다.
그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귀찮아서 한동안 떡밥을 안쓴거 같습니다.그소류지에서도 떡밥류는 안써봤읍니다.
이렇게 미꾸라지 많은곳엔 붕어가 없나요? 아님 떡밥으로 한번더 도전해봐도 될까요?
참고로 소류지밑에 소축사에 계신분 말로는 소류지도 그렇고 뒤편산도 개인소유이고 예전에는 출입못했다고합니다.
개방한지 얼마안되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작은 소류지에 미꾸라지대박......
혼자한사랑 / / Hit : 9950 본문+댓글추천 : 0
노란 미꾸라지!
아주 귀한 넘입니다
물론 낚수하는 입장에서야 전혀 반갑지 않은
생물(?)이지만 가져가셔서
추어탕으로 드시던지
번거로우시면 석쇠에 소금구이로 드셔보세요
민물장어가 부럽지 않답니다
다음에 맘먹고 한번 가셔서
몸보신 해보시는 것도 ^^
아~ 진심입니다~~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갠적으로 모든구이는 소금으로..
혼자한사랑님 무조건 도전 해보심이어덜런지요
미꾸라지가 그만하면 붕어는 얼매나 클지 ...이런 맘으로 홧팅입니다
물욕이 꿈틀 거립니다.. 사랑님,
전 태어난 곳이 보성^^
혼자한사랑님!
예전 학교다닐 적에 매형이랑 낚시가서
그런 씨알좋은 미꾸라지를 낚았던 적이 있더랍니다
좋아하는 친척분을 드렸는데
굽는동안 기름 떨어지는 것이 민물장어에 못지 않더랍니다~
가을에 먹는 미꾸라지는 보약 부럽지 않다 합니다
새우망, 낚시대 모두 동원해서
몸보신용 조행 한번 해보세요 ^^
저같은면 붕어포기하고 미꾸라지 잡을겁니다..~^^ㅋ
진심입니다.~
제가 미꾸라지좀 먹어야 하는데....
안먹어 봐서면 말도하지 마이소~ㅎㅎㅎ
즐거운 낚시를 하고오셨네요~
대상 어종을 미꾸라지로 하시지요
미련이 남아 한번더 떡밥과 새우로 도전해보고 소류지전경과 조행기한번 올려보겠읍니다.
소류지전경은 끝내줍니다...한번도 올려보질않아서 될지는 의문이지만....ㅋㅋ
새우에는 100%로 미꾸라지 또올라옵니다(경험으로) 2-3호바늘은 다삼키고 7-8호바늘은 깔짝거리기만 합니다.
새우도 큰거는 건들기만하고 작은거 일자로꾀면 물고들어갑니다.
저번엔 올라오는대로 바늘줄잘라서 방생했는데 이번엔 한번 모아 볼렵니다.^^
헐,
거기다 호박잎에 사서리....ㅎ
빼빼로님 미~~버 ㅡ,ㅡ;;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구어서 드시고
염장질해도..
용서해드립니다 ^^
농담입니다
미꾸라지 귀한겁니다 ^^요즘은.ㅋㅋ
좀징그러울듯... 으~~~ㄷㄷㄷ;;;
대명에 어울리지 않게스리 ^^
알죠? 왜 그런지...
쓰레기 & 배스
몰지각한 놈들의 쓰레기와 몰지각한 배서의 범법행위로
낚시금지 되거나 새우,미꾸리 멸종되거나 ㅠㅠ
대왕미꾸라지가 잡혔었졍..ㅎ 지렁이 크게 쓰니까 붕어 준척급으로 잡히던데...
위에분들 다 먹는야그를하셔서 배고파지네요 ㅎㅎ
글루텐한번 써보심이 ㅎㅎ 밤낚시 ㄱㄱ
이런것은 실례일지 모르지만, 드렁허리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드네요.
만약에 미꾸라지가 맞다면 대단한 저수지네요. 누구 미꾸라지 사육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은 아닌지
밤에 잠못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