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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1. 

지난 토요일은 낚시 계획이 없었습니다.

간만에 후배들이랑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이런 야기 저런 야기 하다 보니 차 드렁크에 낚시대를 싣고 다니는 후배가 있더군요.

무려 서울서 부산까지... ㅎㅎ

몇번 갔는데 올해 아직 붕어 얼굴을 못봤다고 하네요.

그래 가자~ 붕어 얼굴은 보여주마

그래서 계획에도 없는  출동을 해봅니다. 동출인가요~

놀이터에 도착후 명당자리는  혼자 자리라 포기하고 

두사람이 편히 앉아  그 옛날 코치 감독샘 씹어가면  도란도란? 이야기  할수 있는 자리에서

시작해 봅니다. 47대 50대 55대 52대 50대 펴고  수심 체크 하고 있는데

9치를 시작으로 9치 9치 9치 9치 ....................... 마지막은 월로  열댓수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살림망 버린지가 오래 되어 증명 사진만 찍고 바로 보냅니다. 

후배도 9치로 시작해서 6치 5치 6치 5치........... 로 마무리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같이 많이 다녔을텐데 아쉽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다음에 또 가자 후배님~

잡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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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낚시 친구 낚시 스승인 아버지가 곁은 떠난지 이제 2주 되었습니다.

연세도 있고, 평소 지병도 있어 갑작 스러운 이별이 아니였기에,

큰 슬픔은 아니였습니다만, 일을 다 치르고  많이 무너지네요.

평소 바다에 뿌려달라는 유언이 있었는데,

아직 보내드릴 수 없어 납골당에 모셔두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바다로 보내드릴 생각입니다.

몇년전 마지막? 낚시 여행을 계획 했었는데...

당일 아침에 아버지  컨디션이 안좋아 같이 못한것이  지금도 많이 아쉽습니다.

어릴떄 고사리 손을 잡고 부산 구포나루에서 배타고 대동수문에서 낚시하던 기억 

영천 청도 밀양 삼랑진 등 많이도 다녔네요. 물런 갯바위 바다 낚시도 ...

그렇게 아버지와의 기억은  많은 부분이 낚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립습니다. 

 

3.

너무 쳐지는것 같아  아침운동도 다시 열심히 하고,

남는 시간  찌도 다시 만들어 봅니다.

내꺼다 싶은 분은 빨랑 찾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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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픈 시간이 지나갔군요.
그리운 추억 잘 간직하시고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좋은곳에서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과 ...
힘내세요...
어인님 감사합니다. 힘 넘침~ ^^

노지사랑님 아마 낚시하고 계실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말에 같은 일을 겪었네유.
심내시구 해피하시기 바래유.
저두 집안에 아버님 손길이 닿은 것들 보면 아직도 먹먹해집니다.
좋은 생각과 집중할 수 있는 꺼리 찾기두 해유.
아..
늦었지만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 아파오네요
저희아버님도
제작년 고관절 수술하시고
낚시는 아예 못하시는데...
맘 잘 추스리시고
건강 잘챙기십시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께선
평화의 안식을 누리고 계실겁니다.

아마
쩌~그 위에서
찌세우고 계실지도요~ ^^
콩나물 해장님 아마 틀림없이 세우고 계실듯 합니다..^^

대물도사님 감사합니다. 힘내고 있습니다.

부처핸섬님 홧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유님 말씀 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슬퍼하며...

매일

즐겁게 삽시다.
저도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눈물이 난다ㅜㅜ
저랑 비슷하시군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좋은곳에 가 계시리라 믿어요..
..
마눌님 고향이 물금이라..
어릴적 장인어른 따라..
구포다리쪽에 낚시하러 갔던 얘기를
자주 하더군요.
.ㅡ아휴..울 아버지는..낚시 도사였어..
그러면서..저보고..
ㅡ낚시는 참..못하네..아버지 계셨으면,
사위 쫌 갈차달라 했을텐데..
이럽니다..
아버지 보내드린때 슬픔보다
떠나신후 허전함이 더 컸습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큰일을 겪으셨군요...

잘 추스리시고 힘내십시요.

아버님께서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계실 겁니다.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아버님과의 낚시 추억이 많지요~~~~감회가 새롭습니다..기운내십시요
아품이 있으셨군요.ㅠㅠ
저도 아버지 떠나신게 4년 되었습니다.
그때보다 지금이 더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아픈일을 격어셨군요. 위로를 전합니다.
아이고...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 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붕 50님 어심전심님 붕어와춤을님 고지비님 수우우님 수원조사님

스테파노님 초율님 뭉실뭉실님 샘이깊은물님 하이빅스비님 하드락님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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