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는 지인과 원투낚시 중에 벌어진일입니다.
원투낚시 도중 좌대 이송해주는 배가 가까이 지나감 대부분 원투 많이 치는거 아는지 모르는지 다른배들은 연안으로는 안옴 .
낚시줄 좌대배가 끌고가서 지인분 릴이랑 받침대 낚시대 파손댐.. 대략 40만원 이라고 들음..
따지러 좌대배 운행하는 가게에 도착함..
좌대배는 못봤다고 물어줄수 없다고 함.. 억울하면 경찰서 가서 따지라고함
경찰서 가서 말했지만 민사부분은 경찰도 접수밖에 해줄수없다고함..
다시 좌대 사무실가서 릴값이라도 해달라고 말해봄.
근데 운행하던 사람은 고민중인데 배수리하는 사람이 제 3자가 옆에서 끼여들면서 말하는게 막걸리임
제3자 하는말임 낚시줄 걸려서 모터에 감겨 고장나면 수리비 66만원이라고함 교체는 4천만원이고 그리고 그쪽은 출입금지인데 왜 들어가서 낚시해놓고 물어달라고 말하냐 고 말함
나는 어이없어서 혹시 해경이거나 시청공무원 또는 건설업체 관계자인가 생각이 들었다. 에초에 배가 지나갈때 낚시줄 걷어내는게 원투낚시에서는 5:5확율정도로본다 ..한마디로 운좋으면 안걸리는거 같지만 그래도 정황상 좌대배가 그렇게 석축 가까이 붙어서 빠르게 달리다가 발생한일 아닌가.. 싶다 장고항에서 주말마다 가는데 배가 석축으로 달린경우는 처음봤다.. 그래서 왜 그렇게 가까이 붙어서 지나가냐고 물어봤는데
바다에 길이어딧냐면서 큰소리 치더라.. 쓰라린속을 참으며 대충 알겠다하고 나왔다 ..나중에 배지나갈때 원투 던져서 배 맞춰놓고 못봤다고 하면 될일..그리고 배지나가는데 왜 원투 치냐고 물어달라 말하면 바다에 길이어딧냐고 말해주려고 한다 .. 느꼈지만 진짜 ㅈ같음 ㅅ끼는 상족을 하지 말자고 교훈을 얻었다..
이상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에 걸려 통째로 빼앗겨 본 경험이 ㅠ
다른배는 멀리 떨어져 지나가는데
그배만 유독 데트라바짝 붙어 지나가더군요
낚시꾼이 미워 일부러 그러는거 같더군요
전에 제주도서 보니까 배가 들어오고 나갈때 원투 하시는분들 부지런히 릴 감고 그러던데요...
바가 안다니는곳에서 원투하신분들은 그러지 않지만,
배가 들낙거리는곳에서 하시는 분들은 그러던데요...
저도 속초 아바이 마을 도다리 원투 낚시가서
릴 3대 뺐겼내요
다른배는 가운데로 가는데 그 배 만 연안으로 바짝 붙어서
제 릴하고 다른분들 릴 싹쓸이 해서 가더군요 깜깜한 새벽이라 그냥 당 했네요
지가 잘못해놓고는 막무가내로 대드는 놈에게는 대책 없는거지요..
믈건 손해 40만원이면 정신적피해는 400이 넘습니다..
세상 살면서 억울한일당하는게 비일비재 한즉..
속상할듯한 일들은 처음부터 피하는게 상책이지요
바둑판 모양의 길이라 다른 곳으로 얼마든지 돌아갈 수 있는데도
굳이 주차한 샛길로 차를 몰고 와서
비켜 달라고 빵빵거리며 인상 쓰는 현지인들 가끔 만납니다.
가끔 저런배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글을 쓰신걸 보니 밀프로스님도 낚시가 허용된곳인지 아닌지 확실히 모르신다는 말씀이신데...
법적으로 출입금지 지역에서 낚시하고 계셨다면... 선주분께서 잘못하신것은 없다고 봅니다...
혹여나 금지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주가 그렇게 행동했다면 고의성이 있어보이구요...
출입금지 지역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경찰이(혹은 해경이) 있다면 그것도 문제이구요....
다만 확실한것은 ... 민물이든 바다든 지켜야 할 것 은 꼭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로 인해... 낚시인이든... 점주든 어느 한쪽은 꼭 욕을 먹습니다.
그걸 못지킨다면 무엇이든(낚시든.... 낚시점이든...) 할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죠....
술처묵고 운전해도
벌금내면 그만이다.
이런거여?
ㅂㅅ은 지가 ㅂㅅ인지 모른다더만
기가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