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장모님 댁에 갔습니다
처재랑 한바탕 전쟁을 하구 있더라구요
내용은 별거 아니었습니다
그리구 처재가 나가구
장모님이 하소연. 나뿐년 내가 어케 키웠는데 대가리 컸다구. 엉엉 우시데요
그래서 제가 편들어 들인다구
한소리 했습니다
저 저년 제가 집에 들어오면 혼내주겠습니다
그러나 ,,,,,,,,,,,,,,,,,,
장모님 왈
김서방 내가 내딸 욕하는건 상관없는데
자네가 하는건 싫으네
어떻게 내딸한테 욕을 하나
그리구 집사람과 장인어른한테 한소리 듣고
눈치밥을 먹고 있는데 한소리 더
하십니다,,,,,,
낚시좀 적당히 다니게 ㅋㅋㅋㅋ
그렇게. 눈치밥을 먹고 좀지나서
전화가 울립니다
딸이 갔다 주네요
아빠 낚시쟁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모님과 딸아이에. 눈치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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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벙에 낙수가 가입시더
꼭 가야겠다면 처갓집을 가세요
낚시하지말란 장모님 무샤바서리
처갓집가기가 달달달!!!!...-_-;
낚시를 일년에 오번만 가세요.
저처럼...
집에서도 제발 나가라고 합니다.
로데오 성님은 재맘 모르죠
좀있으면 낚시쟁이 1번 전화 옴니다 ㅋㅋㅋ
어중간이 아니라 죙일 집에서 딩굴 딩굴
리모콘 가지고 씨름...
한 보름 이리 하면 나가라 합니다.
앞에 한마디 땜에 ...ㅡ., ㅡ
사위자식도 자식이다 ~ 100% 믿으심 절단 납니다..ㅎㅎㅎ
우짜다가 낚시쟁이가? 댓뿟어요~ㅜㅜ ... 낚시는 예술인데~쩝
웃을일이 아니지.ㅜㅜ
발라당 뒤집어져서 바로 쿨쿨 잡니다
계속 누워있으면
"자네 낚시나 가게나" 이럽니다
작전 성공~~~!!@@
울 장인얼쉰!....사위 자식 멍멍이 자식..이랍니도!. ㅡ.ㅡ"
그나저나 처제도 있고..부럽습니다
결혼 20년이 넘었지만 둘째 사위라 그런지 가더라도 그냥 주시는밥에 ᆞ묻는 질문에 답변이만 하고 옵니다
그게 상책은 아니지만 중책 이상은 되더이다~~^^
방금 매장 다녀갔구만~~~~~ㅋㅋㅋㅋㅋ
웃음이 절로나오네요
처가에선 그냥
주는밥만 드시고 오셔요 앞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