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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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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한달도 안된 낚시대를 어제 일괄 정리하고 (일때문에 바쁠것 같아 정리하긴 했지만) 돌아서니 왠지 허전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친구가 정신챙기라 함미다 .. 한번 써보도 안하고 팔았으니..ㅡㅡ; 가을이 다가오면 또 많은 생각이 들것 같음미다.. 가을을 마니타서... -_-\

돈 준비 해두십시요
가을부터 또 사드리실려면^^
펑키붕어님 낚시꾼이 그럴리가 있음미까용..ㅎ

4짜잡은 꼬물 수향대 두어대와 다른 장비는

남겨 두었음미다 언제 또 정신이 외출할지 몰라서요 ..-_-
ㅋㅋ 정신줄놓는것보다 장비병이 더무서운데요.ㅎ

섭섭하시죠?이해합니다!
선배님 정신챙기소마 ㅍㅎㅎ
쓰지않을꺼같아 팔았다가 저도후회많이했습니다. 이젠 팔지않고. 바쁘고출조못할거같아도. 조용히 출조날기다립니다
넘 후회하지 마세요~
로또 한 방 맞춰서 일 때려치우고 낚시 일괄 풀셋 갖춰서 저수지 만평짜리 서너게 파서 그 위에 집 짓고
눈뜨면 낚시하시고 눈 감으면 낚시 꿈 꾸시고~ 그렇게 사세요~~
생각 나시면 저 좀 불러주시고~~^^
깡통에 줄달아서 낙시 하시믄 팔수도없고
진정 고수의 반열에 드시는겁니다..아.끝이 어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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