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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병꿈나무

우리처남얘기입니다. 장비없이낚시다니는게 안되보이고 불쌍해서. 발판 낚시대 의자 거의제가다주고 이인간이 자꾸저한테받다보니 지돈으로살생각을죽어도안했습니다. 그거 밉상시러워서 안쓰면안썼지 절대 캐미하나 주지않고 몇년이흐르니~ 어느순간 저한테 소야대 비싸데 이런소리를하네요. 그래서 니 낚시대다팔아가 2대사라 그랬거든요. 무슨바람이불어서 깔맞춤한다고 체골을 20부터 60까지 중고몇대사고 중고안구해지니 신품으로지렀네요. 또 하는소리가 이인간이 월척포럼에들어가봤는지 아~~체골괜히샀다 낭창대고잘안맞네 차라리 새거사지말고 중고로더좋은거살껄 이런소리를하네요. 기가막혀서!!!! 좀전에 전화와서 식당주소좀불러도~~ 왜 그러니깐 낚시대시켰는데 좀 받아도 집에들키면안되니깐!!! 우리처남은 안그럴줄알았는데 결국. . . . . 장모님한테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더늦기전에 이인간이 하라는 미나리작업은안하고 작업장에서 일있다그러고 수축고무 줄감개하고있네요

ㅎㅎ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예쁘게 봐주세요 ~
그 처남 분이 매형을
무지 좋아하는것 같아요 ~ ㅎ
그시절이
있었을것인디
걍~
웃으시죠
처남분이 주말에는
바뿌잖아요.
평일날은 눈감아주이소.
누구나한번은걸리는병이니~~~

그러려니해야쥬~

조만간 자유계시판에도올수있으니
말조심해야겠네요
결코 엥간해선 피해가기 어려운..
특히 월척을 알게된다면..ㅋㅋ
처남이 "죽어서야 낫는병"이
이렇게 일찍 들었으니.
전생의 업보라고 생각하시고,
장비보다 낚시의 매력을 잘 가르쳐주셔요,,^^*
그래두

힘들때 기댈 동지 하나 생겼다 생각 하셔요~

저희 장모님께서는

낚시하는 사람이 젤 불쌍하다더군요..

그래서 낚시하는 사람들 다 부자라고 했습니다

저 잘했쥬?
낚시다닐 동지가 있다는걸루 위안 삼으시고

이쁘게 알콩달콩~~같이 다니셔요^^
처남과 앞으로도 에피소드 많이 생기겠습니다^^
그동안제가 꽁짜로준 낚시대 중고로
다팔아 110만원라더군요

ㅜㅜ
아이고 내돈~~~~~~~
ㅎㅎㅎ
언젠가 위급할 때 처남분이 큰 힘이 되실겁니다.^^
저래보여도 해마다4짜는꼭잡네요.

고기가얼빵한건지

한마디하죠.

우째 잡혀도 니한테잡히노~~~
아주..적절한 조합으로 보이네요..
울 매형은..골프에 빠져서..
낚시장비 업글을 안하네요...
우짜겠습니까.
누구보고 배운게 이건데ㅎㅎ
울 처남은 안그런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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