越尺情
(이태백을 倣模함)
山上一片月
溪下流水聲
秋風吹水面
總是越尺情
何日復入池
與良人解情
산 위에 한 조각 달,
계곡 아래 흐르는 물소리,
가을 바람은 수면 위에 불어오니,
이 모두 월척지에 대한 그림움이련가.
어느 날에 다시 월척지에 들어가
좋은 사람들과 정을 나눌꼬.
그간 모두 안녕하셨지요?
두어 달 전에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고 잠시 떠났던 사립옹입니다.
대화명을 그때의 한자로 하려고 했는데, 이미 가입된 거라서 사용불가하다는 창이 뜨더군요. 하여 부득이 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고백하자면, 떠났다고 했지만 사실 배회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겁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들어와서 이곳저곳 기웃거렸으니까요. 여전히 익숙한 이름들이 보여서 참 좋습니다.
앞으로 '잘' 활동하겠으니, 지난 날의 과오를 다 용서해주시고 받아들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가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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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자게방놀이 되시구요.
여러 분들이 좋아 하실겁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반갑습니다~^^
눈인사 드리고 갑니다
행여나 오실까 많이 기다렸습니다.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오셨어 고맙고 감사 합니다^^
낙엽은 떨어지고
옛사람이 그립던 차에
사립옹님을 다시 뵈니
너무 반갑네요.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ㅎ
세워도~~~!!
잘 지내셨죠?
다시뵈니 반갑습니다~^^
기다리던 분이 드디어 오셨네요
뭐하다가 이제 오셨쎄요
하여튼 엄청 환영합니대이.....
반갑습니다~~^^
군불 따스하게 지펴 두었습니다. 몸 녹이시고 편안히 쉬십시오
주안상 대령하겠나이다.
너무 반갑,습니다.
좋은일 즐거운 일만 보고 갑시다
잘오셧셔요
떠나고 싶어도 떠날수없는 곳이 월척인것 같네요^^*
잘오셧어요 ㅎㅎ
다시뵈니 반갑습니다.^^
늘 한결같으시길...
건강하시지요??
동절기는 월척자게방이 최곱니다 ㅎㅎ
성경신 선배님께서 제일로 기뻐하시지 싶습니다...
이놈 두번째로 기뻐해도 되겠지요???^---------^
어서오세요. 여긴 별 변한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