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과민성 대장증상이 있었나 봅니다
낚시 가서는 갑자기 배가 아파 산으로 가서 바지를 내렸답니다
한참 일중인데 저만치서 유치원 원생들이 여선생 앞세우고 단체로
내려 오더랍니다
중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유치원생 다 내려갈때까지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는 웃지못할 얘기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납니다
바람불고 비온뒤라서 그런지
자게판도 매장도 한산하네요
뭐 재밋는 얘기 없을까요
경험담 풀어보세요
저도 과민성대장증상 있습니다
애피소드 많죠
점심시간이니 특별히(?) 하나 공개하자면
보트낚시 초보때 준비없이 들어갔다가 갑자기 소식이 오는통에
거의 초죽음 직전까지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는 다펴고 연안엔 조사님들 가득해 배를 댈 곳도 없고 ..
어떻게 해결했냐구요?
달린 애피소드들 보고 해결했던 방법 공개하겠습니다
자게방이 너무 썰렁합니다
군불좀 땝시다
재밋는 사연 채택해 채택된 사람중 대백회 참석자면
한번 펴보고 그대로 둬왔던 "일요 더퍼" 상품으로 보내 드립니다
요거 아깝긴 한데 ㅋㅋㅋ
단 배꼽 떨어져야 합니다
재밋는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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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빠져 죽는줄 알았다는...
배꼽 빼 달라니까 웃기지도 않은 제글보고
배꼽 빠졌다 하면 어쩝니까 참 내 ..
버너를 못 챙겨 가는 바람에
저수지에 떠 있던 깡통줏어 라면 끓여 드렸답니다
그후 ...
다시는 사모님께서 낚시 동출 안하신답니다
영광 군남 파출소가 숙직실 이랍니다
맨날 밤낚 가서는 군남 파출소 뒤에 차 대고 잡니다
그렇게 가는 낚시는 주말 정식 인정 출조구요
평일 밤낚 가실땐 무조건 야간근무 ..
그래서 늘 와이셔츠 차림이랍니다
집에서 전화오면 .. 어 아빠 아직 일 안끝났다
한번은 지뢰매설을 도저히 할수 없어
급하기는 급하지 매설장소는 없지...동네분들은 서성이지...
죽을지경입니다...
차로들어가 비닐봉지를 길게 깔고
그 위에 신문지를 깔고 해결을 하고 난뒤
비닐봉지로 한겹 싸고 다시 비닐을 겹으로 싸니
냄새가 잡혔습니다
누가 볼세라 차에 두고 나와서 무사히 귀가를 하였는데....
깜박하고 비닐을 차에 두고 내렸습니다...
그 날 저녁에 마눌님이 왠 봉다리를 들고 들어와 펴길래
무심하게 보다가 두번째 비닐을 풀려는 순간....아차.....
냅다 낙아채서 화장실로 갔더니 마눌님이 머냐고....ㅋㅋ
큰일 날뻔 했슴다....
볼일 잘보고 화장지로 냄비 깨끗햐게 딱아 끓여먹는 라면맛은 상상에 맞기네유~~~
에고 제얼굴에 x튀기고 갑니다^^
그거이 숙성된 토종된장 입니더
청국장 냄세가 막 나네 막나 ..
좀더 솔직 합시다
나중엔 제가 깨벗고 출현 합니다
청국장 못달표 청국장
그날 좀 된거 드셨수 ?
아님 국물 드셨수 ?
지금이 딱 점심시간이니 회원님들 식욕 더 북 돋워야죠
시원합니더
다시는 수염에 미련 없심더
쫌 딴 얘기 하삼~
글고
영광가서 후불로 배꼽 뽑아줄틴께로
"더퍼" 나조~~~
막 추천수 올라 갑니더
더 더 ..
못달님 왜 그라십니꺼
차에가서 보긴 했는디 종이가 없어 양말 한쪽으로 ..
뭐 이정돈 되야죠
절대로 무조건 선불 ..메롱
얼른 하나 펼쳐봐요
퐛팅도 취소...
폼잡고 근엄한척 해봤자
먹고 싸는게 인생의 기본 아니겠능교
철푸덕한 속얘기들이 진짜 사는 얘기라우
큰성님!
얼릉가셔서 둔자네 배꼽 쫌 뽑아주세요~~
글고 "더퍼" 뺏어서 보내주세요~~~~~
무조건 당첨입니다.^^
그땐 지가 상품 드리죠. 설골 3대...ㅋ
상품이 약한가벼
플라이 낚시셋트 대백회 협찬 콜 (몇번 쓴거지만 )
지금부터 30개 안달리면 취소
비늘님답지않게
세대가 뭡니까!
한 셋트!!!!!
둔자네 댓글 제외
창고 콱 개방 해부러 말어
그럼 꼴랑 두개??
둔자네 인기도 다 식은겨~ ㅋㅋ
이제 고만 까불고 하산할때가 된겨
글쵸 월하님
나까지 돌 맞으니께로~~~
좁은 보트 난간을 붙잡고
엉덩이 빼고
그런데 중심을 잃어 본의 아니게 강물에 방류 ..
멀어져 가는 보트 쫒아가느라 한참 헤엄쳤다는 ..
청바지 입고
전 인제 들어 왔는데~~ㅋㅋ
물티슈 가져다주러 제가 일어난 탓에 출렁이는 좌대에서 그만 쪼그리고 않은채로
뒤로 입수했었죠 ㅋㅋㅋㅋㅋㅋ 한 일년 놀려먹었는데 오늘밤에 이친구랑 낚시 가거든요
간만에 얼굴 벌개 지는것좀 봐야겠네요 ㅋㅋㅋㅋㅋ
그쵸
하드코어님 괜챦습니다
일단 접수 ..
칭찬해 주시니..지원사격~~^^
몇해전 안면도에 친구들 부부들이 바다낚시를~
소형고깃배라 겨우 낚시할 공간만..
배멀미가 있어선지 갑자기 동시상영이~~
하는수 없이 뱃머리 빈공간에 엉덩이까고 사모님들 고개 돌려유~~끙~~
하필 설x라 요란하게 빠지지직~~~뿡덩....요란한 천둥소리~~몇번을 반복하니 하늘이 노랗고~바람결에 향긋한 냄새가 휴~~
전 이미 ㅉ~ㅗ~ㄱ은 바닷물에 다 흘려보냇네유~~
전 여기 월님들 얼굴 아는분들도 별로 없은께...맘놓고 놀다가유~~~~ㅎㅎㅎ
자게방 난리나부렀네요?
근디
원래 재미없는 사람이라
그런 애피소드는 없슈~
회사 차가없어 고속버스로 출장 갈때 일입니다.
겨울이라 반코트 걸치고 오전에 내려가 일보고 저녁에 간단하게 생맥주로 입가심하고 터미널까지 배웅나온 담당자 가면서 드시라고 캔하나 오징어 한마리 생수한통 준비해주내요,출발하면서 캔까고 잘라고 했는디 어메 화장실? 맥주 요거이 거시기 *라 매렵잖아요.시근 땀이 나고 신사 체면에 차 세워 달라고도 못하고 혹 캔에 볼일 볼려니 입구가 넘 날카롭고 가만보니 생수통이 보이내유,ㅎㅎ 회심의 미소가 근데 저물을~~또! 마시고 마침 자리가 한산해서 젤루 뒷자리로가서 코트무릎에 펴고 밑으러구멍에 대고 하려는데 조준도 힘들고 그래서 구멍에 살짝 넣어서 볼일 보는데 좀 보다 만땅! 근데 빠지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결국 휴계소 화장실까지 달고가서해결 했다는 이야기!!!!
우와하 우습다~~~
배꼽 빠졌내유~~
이만하면 일등 이쥬~~~
빨랑 주셔유~~ㅋㅋ
암튼 일차 접수
사진을 마니 올려짜나여~~~
공소시효 끝난 얘기니 이제는 말할수 있다 ..생각하고
건설회사 대리
주임무는 레미콘 아스콘 등 생산품 출하실 책임자 및
중기 기사 관리자 였습니다
기사관리가 가장 어려운데 채용 .해고등 기사 전반에 걸친 업무부터
매년 임금협상까지 해야 하는데
그해 임금협상이 유난히 어렵더군요
새로 들어온 기사 몇사람이 타회사 노조간부 출신이었습니다
밀고 당기는 협상이 협상마감싯점을 하루 앞두고도 진전이 없고
기사들을 위해 자비들여 설피해 제공하던 커피 자판기까지
문제를 삼더군요
생사여탈권 기사 채용해고의 권한이 있었지만
늘 유대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입장상 설득만이 해결방법이었죠
나중에 너무 해결이 안되고 회사에선 독촉하고 ..
그날밤 자판기에 오줌 쌋습니다
정당히 희석한 오줌물에 커피를 믹싱했더니 ..
그다음날 대박났습니다
자판기 커피 최고라며 너도나도 줄서 받아먹고
그 분위기 포인트 잡아 마감시한 한시간 앞두고 임금협상 종료해서 박수 받았다는 ,...
그때 연애하던 제마눌도 봤습니다
그광경 ..
지가 그런거 아입니다!!!!
한날 점심을 먹고 갑자기 회의 한다해서 탁자에 둘러 앉았더랬어요.
근데 좀 지나서 배가 더부럭 가스가 차고 제 옆에 예쁜 미스리?도 앉아 있어
차마 소리 내서 못 하것대요.
원래 소리 내서 하면 힘도 별로 안드리고 시원ㄴ 하잖아요!
근디 소리 없이 할라먼 왠지 힘조절해야하고 옆에 미쓰리가 있어 냄새도 신경 써야하고
아무튼 처음에는 힘조절, 냄새 조절 끝내주게 했는데 .....
두번째 사달 났읍니다
넘 쉽게 생각한 나머지 힘조절 실패 뿌지직 ~~ 아시죠 !!!!!
가스 분출이 아니라 설4~~~~
흐미 그날 회의는 바로 쫑 ~~~, 진 바로 퇴근~~~
담날부터 뿌 대리로 별명이 불리었다는 얘기쥬~~~~~
또 재밌쥬 ~~~~~
배꼽 또 빠졌쥬~~~~
인제 줘요 어서!!!!ㅋㅋ
배꼽이 쬐끔 움직였습니다
애기 놓고 탯줄에 달려 있는거 요거이 떨어져야 배꼽 되죠.
둘째 어릴때 배꼽 간지럽다 해서 긁고 있대요.
그래서 옷을 올려 보니 깜짝 놀랬읍니다.
배꼽이 하얗고 바닥에 검정 딱지가 떨어져 있길래 ~~~~
아고 보니 배꼽에 낀때가 손으로 긁어서 떨어졌내유~~~~ ㅋㅋㅋㅋ
또 재밌쥬~~~~~
푸~하~~하~~
빨랑 줘요~~~~~ㅋㅋㅋㅋㅋ
인제 밑천 떨어 졌십니다 ㅠ.ㅠ
제 할목은 다 했읍니다~~~~ ^.^
포근한 저녁 되세요~~~
아침부터 기온이 마이 떨어져서 서늘하내요.
요때는 홍합 국물에 소주 한잔이 쥐깁니다~~~~~~~
일단 구룡포에서 저녁에 회에 쐬주 한잔 걸치고 1박을 한 다음
대보를 거쳐서 바닷가를 한바퀴 돌아서 돌아오는데
운전중에 배에서 소식이 오는겁니다. 아무래도 전날 먹은 회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참아가면서 운전을 하는데 어느 순간 도저히 참지 못하여
운전을 멈추고 일단 길가에 있는 나무덩쿨뒤로 달려가서 엉덩이를 내리고
시원하게 볼일을 봤는데요, 급하게 뛰어오는 바람에 그만 휴지를 깜박!
그래서 큰 소리로 집사람에게 휴지를 가져오게 했는데, 집사람이 휴지를
가져 오다가 갑자기 얼음이 되는겁니다.
순간, 제 뒤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웅성거림!
그렇습니다. 제가 응가를 하던 뒤쪽이 밀밭이었고 거기에서 동네사람 여럿이
일을 하고 있었던거죠! 그러니까 저의 적나라한 응가모습을 제 뒤에서 다 봤던 겁니다. 크!
문제는 거기서부터였죠! 집사람이 휴지는 던져주고 갔는데 이걸 어떻게 닦아야할지!
그래도 고마운 것은 일하시는 분들이 고개를 돌린채 모른체 해주셔서 뒷처리는 했습니다만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집사람과 아이들은 떼굴떼굴 구르고...
지금도 가끔 집사람이 술안주거리로 그때 얘기를 꺼냅니다! ㅎ
선생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자주갑니다.
왠줄아세요?
울아들녀석 초등하교2학년인 아들녀석이 글쎄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고
전화를 한겁니다.
집에서 물티슈좀 가져다 주면 안되냐고........
애엄마 물티슈들고 학교로 갑니다.
근데 애가 자주부르더랍니다.
애엄마는 그때마다 물티슈를들고 학교로가고 ....애엄마 아들한테 진지하게 물어봤답니다.
아들왈~.. 화장지가 있는데.........................엠보싱이 아니에요!!!!!!
이거 웃기는거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