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꿈 해몽 좀..부탁드립니다.

어제 밤에 꿈을 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기 전까지도 꿈인줄도 모를만큼 생생했습니다. 내용인즉... 제가 밤 8시에 해가 어스름할때 차를 몰고 외촌지 주변 소류지로 후다닥 올라가서 그림같은 대편성을 하고...낚시를하다가 아는 분이 오셔서 이야기를 한다고 저수지 상류로 해서 등산을 하면서 (오밤중에;;) 이야기를 하고서는 제 자리로 돌아왔는데...낚싯대와 필라이존 가방이 감쪽같이 사라진것입니다. 낚시대를 도둑맞은것이지요...(27대, 40대, 32대까지 기억이 납니다) 그 분함에 저는 꿈속에서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어느 동네를 찾아 헤메었는데.. 제가 옛날에 살던 동네인것입니다. 그러다가 꿈에서 깼는데.. 깨고나서도 한참동안을 낚싯대 없어졌단 생각에 성질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세수하고 머리감고 나니 저는 어제 낚시를 갔다온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불현듯...;;;;;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요? 참고로 꿈에는 개 한마리도 안나왔고 개털도 안나왔습니다. 낚수는 못가고 이것 참...이상한 꿈만 꾸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