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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해결 했네요. ㅎㅎ

그래도 잘못(?)살진 않았나 봅니다. 장박 후유증으로 마눌님의 눈치만 살피는터라 저녁 해달라 말도 못하고...ㅠ 고민하다가 집앞에 예전 동 직장의 사무실에 마실나가 상가 횟집 사장이 흔쾌히 매운탕을 준다네요. ㅎ 저녁꺼리 뭘 먹을까 고민하며 매운탕 1만원 받고 포장해 달라하니 걍 가져가라네요. 감솨.^^ 8박9일동안(실제낚시는 1박2일..??)장박의 1,415km의 후유증과 마눌님의 눈치도 봐지고... 오늘 아주 죽을맛 입니다.ㅠ 얼큰한 대구매운탕에 소주한잔하고 얼른 자야 겠네요. ㅋㅋ

속쓰려서 대구탕 생각낫는데 지금 침이 너무 넘어가네요..ㅠㅠ
먹고싶습니다
빨간 기름기가 둥둥 뜬 얼큰한 매운탕
소주 한잔이랑 캬~~~~~~!!!!
잘 보일려고 계란지단도 부치고 있습니다. ㅋㅋ

아이고...내 팔자야!!
가정이 평안해야 낚시도
계속 갈수가 있습니다
열씸히 부치세요 ㅎ
ㅎㅎ

1400키로 ㅎ

엄청 나요^ㅆ^ ㅎㅎ

푹쉬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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