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20여년 다되가는데
아직도 챔질 타이밍 때문에 헛챔질 자주하는..ㅠㅠ
그간 4짜 네마리도 모두 덜커덕으로.... 보통 10마리중 8마리는 자동빵으로 ...
여튼간에 찌 노려보다가 챔질하면 거의 헛탕입니다.. 우째하는가 하면..
1. 새우 : 한마디 올리고 잠시뒤 2단입질.. 쭉올릴때 벌떡일어나서 냅다 챔질... 또는 정점이라 생각 되는 순간 획!!! ---- 반틈이 빈바늘...
2. 강냉이, 콩 : 쫙 올리는 도중 챔질......
그냥 자동빵이 수월하네여~~~~
고수님들 뭐가 잘못된거지요???? tv에 박현철님은 백발 백중 걸어내시던데...
저는 왜 눈뜨고는 고기를 못잡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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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우 바늘걸림확률이 목줄길이를
길게했던 때가 높았습니다.
진짜고수가 답글 달때까지만 유효한 댓글입니다.
인정 되었다고하니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한번씩 할때마다 왜 내가 기분이좋죠--못됐죠 ㅎㅎ
어떤 나이 지긋이드신 (잡는데 프로임) 분이 그럽디다.
찌불 한마디 더보는데 10년 걸렸다고요.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겠지요.
입질이 없다가 찌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가슴이 뛰면서 나도모르게 어느새 챔질......
어떤때는 한마디 올릴때 챔질에 성공, 어떤땐 몸통 근처까지 왔는데도 실패.
난이하면서도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낚시하면서 머리속으로 되뇌입니다.
천천히 천천히 하면서요.
그런데 말입니다.
취침후 새벽에 나와보면 한번씩 자동빵(?) 돼있습니다.
그럴때 찌의 변화를보면 찌를 끝까지 들어올려 옆으로 끌어다 논것을 종종 보는데요.
이런걸 볼때마다 아~~내가 챔질을 너무 빨리하고 있구나하고 생각하곤합니다.
우리가 어찌 물속의 상황을 알수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정점에 챔질하려 무척 노력하고있습니다.
올리다 떨구면 어쩌지? 그래서 손이 더빨리 나가게되는데
요즘은 올리다마는 놈은 내가 잡을놈이 아닌갑다하고 기다려줍니다.
이런게 낚시의 묘미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지지난주
14대 펴놓은 낚시대중에
네대가 엉켜있길래 쥔장 깨웠다가
왜 깨우냐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그냥반이 자동빵 전문조사거등요
오늘은 춤추러 안오시네요
풀어준다고 고생하셨는데 ~~바보
아침에 붕어 스스로 엉킨거 풀어놓고
기다리는데~~ㅋㅋ
자동빵의 오묘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손이따로놀아 챔질이 항상늦네요.
이건 머 잡아가시소해도 안잡히니ㅠ
주둥아리거는 타이밍은...
**찌가 1매디 이상 올라와 꼼짝안는다...
냅다챔질...오~예 후킹성공!
**찌가 옥황상제 똥끼영 찌를때까지 올라온다...
음주측정중...더더더더더 찌가 살짝눕는다...
훅킹성공... 두가지만봅니다.올라오대 내려가는것은
꼬꼬마 붕애들... 저만의방법임다.
바늘이 붕어 입안에 들어 갔을때 순간 챔질하여 낚는것이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채비와 찌와 봉돌의 무게를 올려주었으면
댓글 올리는분들도 조금은 사실에 가깝게 설명이 될듯 합니다만
~ 찌의 순부력인 봉돌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줄의 직진성이 문제일듯
이러면 챔질 타이밍을 잡을수 없습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시원해졌습니다.
챔질 타이밍 못잡는대신...
신은 어복을 주신듯합니다... ㅋ
떡밥일경우는 70%정도는 입걸림이 있을듯하지만 ....
제 경우는 옥수수나 새우는 찌올림이 시작되여 정점? 에 이르도록 놔두는데요
즉 찌올림이 시작되여서부터 정지되는때까지는 미끼를 취하는때이고
정지되어서부터 2초정도후에 챔질한다면 거의 입걸림이 될거같네요
그때까지 기다리는것에 스릴이 낚시를 하게 만드는 페로몬이 아닐까합니다
떡밥일경우는 70%정도는 입걸림이 있을듯하지만 ....
제 경우는 옥수수나 새우는 찌올림이 시작되여 정점? 에 이르도록 놔두는데요
즉 찌올림이 시작되여서부터 정지되는때까지는 미끼를 취하는때이고
정지되어서부터 2초정도후에 챔질한다면 거의 입걸림이 될거같네요
그때까지 기다리는것에 스릴이 낚시를 하게 만드는 페로몬이 아닐까합니다
또한 저는 옥수수 콩등을 이용한 올림낚시는 찌맟춤도 약간은 무거운 듯하게 합니다
이쯤에서 자동빵 비법을 전수해야하나요 ㅎㅎ
지누 5호바늘에 강냉이 두세알 낑가놓고 주무시면 됩니다 ㅎㅎ
아~~~
글고요 브레이크 헤드가 총알 잘걸린다는 사실....
그냥 총알형 헤드는 급경사지나 큰놈이 물고 확땡기면 총알이 안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읍니다
낚시대 잃어버리지마시고
4짜 정도는 눈감고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