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하지 않은 계측자의 모습입니다...
저 벤취에 앉아서 흐르는 시간을 맛보고 싶습니다...
겉비늘을 걷어내면 이렇게 새겨져 있습니다...
"우연을 빌어 찾아오는 작은 인연일지라도..."
그렇게 자그만 인연으로 이어진 이곳에서 크나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제작자 선배님 손수 깍으시고 다듬으시고,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며 분명히 이 원수(?)는 갚으며 살아가겠습니다...
제작자 선배님 거실에 진열하려는데 어찌해야 하는지요? 받침을 만들 방법이 있는지요?
저는 도저히 물가에 못가져갑니다...보물처럼 거실에 장식해 눈으로 즐기며 살아가렵니다...
제작자님은 작품위에 큰 붕어가 올라가길 바라시던데요..
올 해 큰 붕어를 못 잡아서 바라는걸 못 이뤄 드렸네요..
내년에 다시 도전할랍니다.
계측자에 새겨진 문구가 참 좋네요..
고딕풍에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네요.
오래오래 간직하셔요~!
선배님 시집에 글귀를 넣으셨네요
물가에 가지고 다니시다가 망가지면
평생AS해 주신다 하셨습니다^^~
올찌도 모릅니다..
긴장하입쇼~ㅎ
열심히 하셔서 차지하십시요
양방에서 쓰시려고???
물골님까지 이러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나는 안 부럽지요 ㅎㅎ
꿈에나옵니다ㅜㅠ
제작자선배님께서 전해주셨군요..
그마음에 저도 함께하고싶습니다.......^^
원하건데 그놈은.. 어느날 문득 던저놓은 통발을 들여다 보니 얘내들이 하나 가득
오손도손히?? 노닐고 있습니다
걔내들 을 하나가득 부어놓고 사용하실 물건이니ㅎㅎ
쉬원허니 사용하시길 부탁 올립니다~^^
추신: 머잖은 날 따로히 그려볼까 합니다~ㅎ
그저 부러울 뿐이지요~~~
시인 김진아에 딱 어울리는
그런 계측잡니다.
언감생심이지요~~~~
시집도 잘 읽고있구요~~ 언제 한번 뵐려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