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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그런가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다들 안녕하신지요? 아침부터 짜증이나서 글 써봅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일어나면서 밥좀 차려달라고 와이프를 깨우는데 알아서 가스불키고 먹으라면서 그냥잡니다. 왜케 짜증이나는지 미쳐버리겠네요. 저 요리 잘하고 설거지도 잘합니다. 음식할줄몰라서 아침 차려달라는것도 아니고 먹을거 없어서 요리해달란것도 아닙니다. 그냥 있는국 끓이고 반찬만 꺼내주면 됩니다. 아침일찍 일어나는것도 아닙니다 7시 50분에 밥먹으면됩니다. 전날 싸운것도 아니고 .. 그 아침 준비해주고 치워주는시간에 옷입고 화장실다녀오고 하면 출근시간 딱인데 열받아죽겠네요. 이럴때면 하루종일 짜증이 안가셔요. 저만그런가요? 결혼한지 1년 4개월됐습니다

ㅎㅎㅎ
여기에 어떤 코멘트도 못달겠습니다ㅍㅎ
ㅜㅜㅜ
여기에어떤 코멘트도 못달겠습니다ㅠㅜ
호.혹시 밤새 먼일 읍수셨슈?

고것 밖에 없는거 같은디~
...

저두 못달겠네요.

어케 해결 잘하십시요~
부부 사이의 일은
삼자가 개입하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

잘 해결 하시길.....
뭐라
드릴 말씀이~~ㅜㅜ

노력 봉사를
더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제가 밥 차려 먹은지가
어언 ~~~ㅠㅠ
~~ㅜㅜ
아~~~~
이일을....1년 4개월.....
그럼 습관이 되신듯합니다....
맞벌이시면 이해 하셔야되고... 갓난애기가 있어도
이해하셔야됩니다...
음..이젠 일상이 되신듯합니다

외식한번 하시면서 딜을 해보시면 어떤가요?

고쳐줬으면 하는것 ..그리고 내가 교쳐야 하는것..

아직 신혼인데...이야기 잘해보시면 길이 있지 않겠습니까?
자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지겠는데요^^
전~ 결혼한 지 17년 되었네요~

애들 젖먹이일 때~ 마눌이 모유수유를 할 때~그런적 있구요~
굶구 다니다가~ 속 아파 안되겠어서~ 찬물에 밥말아 김치반찬으로 후루룩~

저는~ 마눌하고~ 나이가, 한 살 차이예요~
마눌이 제게~ 존대말 합니다~ 연예때부터 쭈욱~

제가 연예할 시절에도~ 주변 둘러보면~
남자들이 연예시작하고~ 며칠만 지나면~ 여자에게 말 놓아도 돼~ 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건 아니다~ 하는~ 입장이구요~

부부는~ 마냥 편하기 만한~ 친구가 아닙니다~ 서로 간에 예의가 필요하구요~
여자가 남자를 조금 어려워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요즘 세상에~ 돌 맞을 소리지만이요~

남자는 여자 앞에서~ 절대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되구요~
합리적이지 않은 권위를 내세워야 한다는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너무 편해지면 아니됩니다~

며칠 전 댓글로~
소풍님이~ 사모님앞에서 아직 방귀도~ 못 텃다구 하시던대요~
저는 그말씀 듣고~ 속으로 으음~ 했습니다~
멋지단 생각들더군요~

아직~ 젖먹이 아기 있으신 것이 아니시라면~ 밥 차려 달라 하세요~

예전과 다르게 사모님이 아침에 못일어난다 싶으시면~
몸이 무거워진 것은 아닌지~ 산부인과 검사라도 해보시면 좋으실 것 같구요~

두달님 말씀처럼~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아닌데~
모르는 상태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면~ 진짜 큰 실례가 되는 것이라~
조심해야 하지요~
실례를 무픕 쓰고~ 말씀 드렸습니다~

두달이님이라 부르는 것 보담은~ 저는 투달이님이 더 좋아요~
안되겠지요~ 두달님~
콜~ ^^;

개달이 라고만 안 부르시믄..... ㅠ
일단 원인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피곤해서 못 일어나시는 건지

아침 안차려 주려고 작정을 하신건지

아침도 못 얻어드시고 돈벌러 나가긴 속상하죠.

저는 행복한 놈 축에 끼는군요.
부부라면 그럴수록 더욱더 이해를 해주시면서 원인을 아름다운 대화로 풀어가심이 현명한줄 아뢰옵니다 부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저두 1년 조금 넘엇습니당^^ 제가 직업을 바꾸면서 6시쯤나가는데 붕어간지님과 똑같네용ㅋㅋ 전 아침에 일어나 마나님 마실 커피까지 원두갈아서 핸드드립으로 내려놓고 갑니당..
저두 혼자 잘 챙겨먹어서 그런지 와이프가 아침은 잘 안챙겨주더라구요...사랑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라 요새 여자들 다 그런가봅니당.ㅋㅋ
짜증내지 마시고 아내분과 얘기잘 하세용~~잘 챙겨주실겁니당~~^.^
요즘 젊은남자들 ,
참으로 안스럽습니다.
무서분 마눌과 살고있어서
바까볼까 했는데,,,
걍 살아야겠네요
ㅋㅋㅋㅋ
전에 저도 똑같은걸 경험 했습니다.....
마누라 다그쳐서 이유를 물었는데 한다는 말이 가관이었습니다.
마누라 말인즉 먼저 결혼한 친구한테 픽을 받았더라구요...아침차려주는게 최고 귀찮은 일인데
한두달정도 안먹여서 출근 시키면 습관이 되서 그뒤로는 밥을 차려줘도 못먹는다나....혹시 같은 내용 아닐까요
일단 암바를 강하게 걸어보세요.
항복부터 받아내시구요.
아침 밥요.... 허.. 웃음만 나옵니다
직장 출근 하는 부인 아니면

차려달라 하세요

가장이 돈 벌러 출근 하는데 부인이 자는 건 아닙니다.
앞서말씀한뚱북잉어님완전공감입니다
저도결혼17년차인데요아침못얻어못고오면주위선배님들왈아침안주면출근안한다합니다
기선제압해야할거같은데요
40대 반찬 투정하다 이혼당함
50대 밥차려 달래다 이혼당함
60대 매끼니 챙겨먹어 이혼당합
70대 아침에 마눌님 일어나쎴는데 아직 눈 앞에 얼쩡거려 이혼당함
80대 깨운다고 일어나면 이혼당함...

전 40대 진입 초읽기라... 요즘 아침 빵으로 때움니다. ㅠㅠ
결혼 17년차 아침밥안주면 돈안갔다줍니다
내공으로 길들여야합니다 아님 평생 못먹고 다닙니다
재미난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금요일 연가내시고 목요일 퇴근하셔서부터 굶으세요 말도하지마시고요.제가 사흘 굶어봤는데 안죽더라구요.

하루 지나면 입질 살살들어옵니다.그래도 버티세요.글고 결정적일때,,,, 강력한 챔질한방...

전 결혼 21년차고 네아이의 아빱니다.그러고나서부터는 이제까지 밥줘 그러면 늦은시간이던 이른시간이던 무조건 차려줍니다.ㅎㅎ
전업주부라면 그정도는 당연히 챙겨줘야

하는게 아닐까요ㅎ

저라면 난리 나요.ㅎ
생활비에서 아침식사비 빼고 주세요 ㅡㅡㅋ
결혼한지 1년좀 않됬습니다
아침 제가 차려서 먹구 와이프꺼도 먹기편하게
차려놓고 출근합니다;;
애기때문에 와이프가 밤에 잠을 잘못자니
제가 해놓고나갑니다
좋은 방향으로 결론내시길 바래봅니다....

참고로 저는 술을 아무리 퍼마시드라도 아침밥은 꼬옥~~먹어야...

아니면 출근아니합니다...
제 와이프는 직장인입니다.

매주 낚시를 가고 평일에도 1-2번 짬낚시를 갑니다.
아침은 서울우유에 콘프레이크가 나옵니다.

매주 낚시만 갑니다.
아침은 서울우유에 콘프레이크에 바나나&사과가 나옵니다.

한주 걸러 2주에 한번 낚시 갑니다.
아침에 쌀밥과 찌개 반찬이 나옵니다.

한주 걸러 2주에 한번 낚시 가고 주말에 애들과 여행을 다녀옵니다.
주문을 받습니다. 아침에 주문한게 나오고 퇴근 후 야식과 소맥이 자주 나옵니다.

낚시와 연관이 되어 있는지 모르겠고,,사모님이 직장을 다니고 있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와이프와 휴가가 안 맞아 집에 하루종일 몇일 있어보니 의외로 할일이 많고 힘들더군요..
이해와 배려가 살길입니다.
저랑똑같네요^^
전포기했읍니다
결혼2년차
덧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와이프는 주부이고 10개월된 딸이있어서 힘들긴하지요.
선배님들 여러 조언 덕분에 기분상하지않고 하루일과를 마치게되네요.
제가 이해하고 더 잘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필요한 일이있다면 도움 구하겠습니다.
빵빵터지는 댓글 재밌었습니다ㅋㅋ
헉.. 전 14년차 아침밥도 드시는군요..ㅋㅋ
10년차 넘어가면 아침밥달라구하면..
발길질 날라온대요...ㅋㅋㅋ
좋게좋게 생각하셔요~~
28년차 입니다...
아침 안먹으면 큰일나는줄 압니다.....여자는요 남자하기 나름입니다.
병원가서 간기능검사해보세요.^^간이부으신것같아요.ㅎㅎ
처음으로 되돌아가면 됩니다!아무일 없었던것처럼..
저녘에 일수찍는일을 꽤부리셨군요
정성것 코피나도록 봉사하면
아침밥 차려주는것은 당현하고
진수성찬에
정력에좋은 보약까지 올라옴니다
3년째 아침밥 두번얻어먹어봤네요ㅠ힘내세요~^^
우리 경상도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세수대야에 물을 가득 채운 후 마누라에게 부어 버리십시오~^^
간만에 댓글 달아 봅니다...

저도 결혼한지 6년차

아침은 커녕 집에서 일주일에 밥먹는 끼니가 3끼도 안됩니다..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이해하고 걍 살아 갈라구요...
밤새 잠을 안재우셔서 피곤해서 그런가 보죠.....
30년 결혼차입니다.
저 혼자 먹을때가 몇번 있지요(1/3일 정도)
1. 육아 기간 중
2. 아내가 아프거나 피곤할때
3. 남편인 내가 뭔가 잘못했을때(이유는 수백가지죠)------특히 짬낚 간다하고 1박2일 보내고 올때 일주일은 자취입니다!
인내하시고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했내요 아침안차려주면 생활비를 안줬내요 통장을내가 관리를해서 인지는모르갯지만
그래서 무조건 아침은먹습니다, 다만 일요일의경우는 늦잠을자기때문에 거를때조있지요 ~~
서로간의 조율이라고하는데 아침을먹어야지 힘을쓰지요 안구러습니까 . 저녁에 집애들어가서 이야기하세요 하루에 세끼중 아침은 집애서 무조건 해결하는걸로 하심이 건강애도 도움이되고 특히 정시겅강애 좋을것같내요 먹을걸로 스트레스받는것은 최악입니다.
아침밥이 뭐죠?
결혼 12년차입니다...ㅜ.ㅠ
붕어 대하듯이 사모님 대함 ~ ㅎㅎㅎ
결혼한지 7년 아침차려주는거는 주말에 아침 9시에만 차려줍니다 ㅜ.ㅜ
일수가 밀려서 그런겁니다....

밀린 이자까지...꼭 갚아주세요...
정답은아니지만 제가주로쓰는방법 한가지말씀 드릴까합니다

27년차인데 언젠가부터 와이프 낚시 절대 못가게하드군요

저는 깨끗한저수지서 잡은 붕어는 냉동실에 보관 해뒀다가 찜을 간혹 해먹습니다
제가 붕어찜을 엄청 좋아해서요

와이프 하는말 냉장고 문열때 붕어눈 동구라케떠서 째려보는게 무섭다나
그래서 생각해낸게 붕어잡아 사무실냉동실에 모아두었다가
장인어른께 붕어소주내려서 같다드렸죠 ( 1년에두번은 붕어소주나 꽈드립니다)

요즘 냉동시켜둬도 아무소리안합니다
낚시가도 아무말안합니다
낚시 매주갑니다


전 아침은꼭먹어야합니다
간혹 아침에 밥안차려주면
처가집가서 장모 장인어른하고 외식갑니다

살짝 즐겁게 얘기하다가 아침안차려주는얘기 꺼냅니다
장모님 나서서 해결 다해줍니다
그래서인지 일어나면 밥상차리고 퇴근하면 밥상차려줍니다
아침을 굶은날은 별로 없었든거 같습니다 내가거부해서 안먹는날빼구요
와이프와 안좋은일 있으면 처가집을 많이이용하는편입니다

저도 와이프와 맞벌이합니다
하지만 가끔 토.일요일 시간나면 집안청소 설거지 가끔 진짜 가끔도와줍니다

하지만 이게 정답은안닙니다
와이프 힘들땐 스스로가 변해야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젤 겁나는건 혹시 갱년기올까봐 젤겁납니다 여자 갱년기 무섭다네요

특히 신혼초 애기가있을땐 신경만이쓰야합니다 산후조리 잘못하면 남편이평생 골병듭니다
신혼땐 한3년 죽었다생각하시면 30년 우려먹습니다(농담입니다)
암튼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글세요 저는 일단 제말안듣는여자는 못만나서....
어떤 이유가 있든 제가볼떼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래도 신랑이 출근하는데 밥은 먹이고 배웅도 하는게
같이 사는 사람 도리아닌가요
결혼 한지30년 가까이됩니다.
지금 기싸움에서 밀리면 평생 아침 굶습니다.
맞벌이시면 ...
맞벌이가 아니면 상황이 틀려집니다.

여자에게 평생 봉사 하려고 결혼 한거아닙니다.
돈버는 기계아닙니다.

가장이라는 말 이해해야합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이별을 각오하고 버릇을 잡아야합니다.

집에서라도 대접을 받아야지요,
커피 한잔 끓여달라고 언제 어디서 요구해도 커피가 내앞에 와있어야합니다.
0-0.6 친정집에 봉사하라
-1 친정집에 1달에 1번만 봉사하라
-2 마누라 길들일때만 친정집에 봉사하라
- 맘에 안들때만 친정집에 도피하라..
지금 아니면 평생 아침 못드심;

집에 계신 6짜 마눌님 잘 잡으시길...
잘 타일려서 의논하면 해결될듯 합니다
당신 아침밥 챙겨주니 맛있다 힘이난다 기타등등 하얀거짓말도
하면서 칭찬해 보세요 해결 될듯 합니다
직장생할 40년 결혼한지 30년 요사이 갱년기 땜에 잠을 못자길래
조용히 챙겨 먹고 다니지요
아침밥안주면 결근합니다.
그러면 왜냐고 물어봅니다.
아침안먹고 어찌일하느냐합니다.
다음에는 아침 차려줘도 결근합니다.
왜또 결근하냐고 물어봅니다
아침밥이 맛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정성껏 맛있는국에 아침 잘 차려 줍니다
지금까지 33년동안 아침 잘 얻어먹고 직장생활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힘이 나서 돈도 잘 벌어다 드립니다.
집안일도 잘 도와줍니다.
마늘아 아프면 병원 약국 맨발로 뛰어다닐정도로 잘 보살펴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편안한 노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 빠르게 지나갑니다.
부부는 평생동안 함께하는 동반자 꼭 잊지 맙시다.
흠...저라면...아내분에게 다가가서...한마디 하겠습니다..
어디 아픈거야 ??? 걱정 하지마...내겐 아침밥보다 당신이 건강이 먼저니까...

그리고 아내분 아침 챙겨두고 출근 하세요..

인생이 달라집니다...
흠...저라면...아내분에게 다가가서...한마디 하겠습니다..
어디 아픈거야 ??? 걱정 하지마...내겐 아침밥보다 당신이 건강이 먼저니까...

그리고 아내분 아침 챙겨두고 출근 하세요..

인생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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