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일시간이 많이 나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다니는데
몇년전 거의 살다시피 하던 저수지가 있습니다
어느날 4짜후반 대물이 터지면서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조용히 독조를 즐기는 사람이라 그후로 가지를 않았네요
3년 정도만에 와이프 대리고 짬낙이라도 하려고 가보니
물이 거의 바닦이 보일정도로 수싱이 2~30은 되려나
그런데 수문 3곳에서 물이 콸콸콸 들어오고 있던데
오늘 폭우와 물들어오는거 치며 주말이면 5~70프로
정도는 물이 찰까요?
크기는 만수면적 2천평 정도에 만수시 1.5미터 수심
평지형 입니다
큰 산이 새물유입구 뒤편에 있으면 그 산 전면부에 떨어진 비가 전부 모여 저수지를 채우는데 훨씬 유리합니다.
수면적 2천평에 수심 1.5 정도면, 50~60mm 정도로도 금방 만수위가 될 겁니다.
단, 상류에 물이 많이 필요한 농토가 많으면 그곳들을 다 채우거나 적셔 머금은 남은 강우량으로 저수지를 채워야 하므로 약간 더딜 수 있겠죠.
얼릉 댓글 달아주셔요 ~~
물빠지면서 물따라 내려갔으면 포기하는게 맞고요 땅속으로 파고들어갔으면 물차면 나옵니다
뻘바닥은 파고 들어가도 마시토는 못 들어갑니다 물빠졌을때 바닥을 확인하세요
뻘바닥에 봄에 완전히 말랐는데 가을에 월척이 나오는것을 보았습니다
산에서 물내려오고
계단식 논에서 물내려오고..
낚시중 전빵 두번이나 뒤로 뺀적있네요
중요한것은 시간당 20mm 이상 얼마나 지속적으로
오느냐에 판가름이 나겠죠
부슬 부슬 오는 비는 땅만 겨우 적실 뿐입니다.
만수가 안되더라도
소류지는 30미리만와도
물유입구 주변으로 붕어가올라타고
대형지는
70미리이상오고
물이한번 뒤집어져야
올라타더군요
즐낚들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