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4짜가 오는건가 ^^

먼저 모든 회원님들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요 ^^ 어제 오랜만에 낚시를 갔습니다. 매번 같이 다니시는 3명에 조우분들과 안동시 풍천면에 소재한 소류지입니다 날씨는 늦더위가 한창이라 무지 덥습니다 4시정도에 도착하여 대편성을 마치고 저녁을먹고 10대편성중 5대에는 새우를 나머지는 옥수수를 달았습니다 시간이가고 또가고 말뚝입니다 저녁이되니 완전 대보름달 입니다 후라쉬가 없어도될 정도에 밝기 입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모두 마음 비우고 자기 자리를 지키며 이야기하고 놀았습니다 새벽 5시까지 입질이 없습니다 같 이가신 한분이 5시5분경 입질이 옵니다 쭉뽑아 올립니다 챔질에 성공했습니다 메기입니다 살찐 메기 40센지 되보 입니다 무개도 1킬로는 더 나가보이는 메기가 새우를 먹고 나옵니다 허허 그리고 몇분후 제 낚시대 28대가 까딱까 딱 예신이 옵니다 긴장하고 있는데 쭈욱하고 올라옵니다 챔질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자수 정큐에 원줄FX4호에 목줄 4호임다 제가 머뭇거리다가 대를 못새웠습니다 고기가 앞으로 차고나가서 어쩔줄몰라 합 니다 긴장이 됩니다 혹시 4짜가아닐까 이곳저수지는 잉어는 자생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온지라 모두 고기얼굴을 보려고 몰려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대를 새우지못하고 있다가 목줄과 원줄을 같게쓴지라 대가 위험해보여 원줄을 끈으려고하는데 요놈이 얼굴도 못봤는데 수초를 감아버립니다 꼼짝도 하지않아서 그길로 바지장화입고 물에 들어가서 건저냈습니 다 다들4짜 잡았다고 난리였는데 어렵게 꺼내놓고보니 잉어 60에서 조금 모자라는 황금잉어 입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대박입니다 잉어 등지러러미에서 꼬리표가 두개나 붙어있습니다 이게왠 꼬리표?? 그것도 26번 45번 두개에 꼬리표가 ^^ 오늘 철수길에 오다가보니 소류지옆에 유료낚시터가 있습니다 아마 그쪽에서 잡으신 고기를 꼬리표를 두개나 달아 서 방생했나봅니다 ^^ 그래서 오는길에 로또샀습니다 26 45번 두개조합해서 ^^ ㅋㅋ 4짜는 언제올런지 ㅋㅋ 오늘 새벽일만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 늘 안전출조 하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