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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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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셋에 요즘 제가 이상합니뎌~ 자꾸 거울을 보게되구 평생 신경쓰지 않던 옷차림에 신경이 쓰이구, 가끔 거울보며 나도 이정도면 괞챦은 건가? 뭇 여성들을 설레이게 할만한가? 나두 이성에게 인기가 있을까? 대학 1학년쯤에 했던 생각들을 하게 됩니뎌~~ 지하고 비슷한 증상 겪고계신 40대 휀님들 계시믄 손좀 들어 보셔요. 또 겪어보신 선배조사님들은 이것이 뭣때문인지 조언좀 혀주셔요. 오늘 자게방에 글을 세개나 올려서 죄송합니뎌~ 자게방이 글이 않올라 오면 더 많이 올리게 되네여~

결과만 말씀 드리자면...바람이 납디더~^^
봄을 타시는가 봅니다^^
제가 볼땐 좋은것 같습니다
자신을 가꿀줄 아는 자가 남보다 더 발전할수 있다고
전 그리 생각합니다^^
뭇여성 안됩니다!!

마눌님헌티만 허용됩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더 나가면 쪼끔 위험해집니다

적정선을 지키십시요
집사람이 맨날 연애인병 이라 합니다

아직도 맘은 그때와 같으나 아직40 이 안됐으니

패스 합니다 ^^
맨날 낚시터에서 시커먼 분들만 뵙다보니

이젠 이성과 함께할수 있는거 해보고 자퍼요.

한 이십년 물가에서 남정네들하고만 놀다보니 이런 증세가 보이는 거여요.

남도부대에 여조사님을 어떻게든 초빙혀야 되것는디....
사무실에 아가씨 새로 들어왔지유? 그쵸?


바른말 허셔요!....따~악 보니께...꿈꾸든 이상형이 한분 들어오셧구만......ㅎ



그카지 마셔요!....이쁜 꽃은 기냥 보기만 허셔요!



행동으로 옮기마.....남은 멀카락...다뜯깁니더......ㅋ



근디..얼매나 이뻐유?
뚝 까놓고 이야기 해보게요.

낚시터에 여성분들이 많이 계시다면, 여기 휀님들 전부다

장비병보다 낚시복병이 더 심할거 같은디요.

낚시터갈때 깍지 않던 수염도 깨끗이 밀고, 향수도 한두방울 뿌리구

낚시복도 깔끔히 다려입구 있는폼 없는폼 다부리고 간다에 한표던집니뎌~
우리님!


지는 여자들 징글징글 헙니다...


근디, 낚시터까지가서 보라구유?....지는 되았십니다...



어케 . 우리매장와서 며칠만 있어보실래유?


환상이 화~악 깨질틴디.....와봐유? 뭇여성들 넘쳐나니께요....ㅎ
까까요님 남도에 존분들 많이 계시는디

단체미팅 주선좀....ㅋㅋㅋㅋ

한 서너분만 모시구오믄 최상위 귀빈으로 모실랍니뎌~~~~ㅋㅋㅋㅋㅋ
봄이면 도지는 병이 있군요. 우리님!ㅋ


연상 좋아하시면 이 동네에 자주 오세요.^^
ㅎㅎㅎ 봄이군요 바야흐로..
가을도 아닌데 조짐이 안좋습니다.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금방 지나가게됩니다....ㅎ

진정한 사춘기에계신듯합니다...ㅋ
붕어우리 옵빠~~~

치마입고 달려갈까유??


붕어구경 못해서 그려요,

따뜻한날 잡아서 함 댕겨오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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