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지를 꼽아 던지면 초반 5분정도는 겁나게 밝다가 어느순간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갑짜기 맛이 가버리는거 전지 불량과 헤드 불량중 헤드 불량 가능성이 높은거죠?
전자캐미 불량도 많고 불편해서 잘 사용은 안하는데. 요즘은 날이 빨리 어두워지니 짬낚에도 어쩔수 없지 야간캐미를 사용해야하는데. 화학캐미는 1~2시간 짬낚에 사용하기는 너무 아쉽고해서 어쩔수 없이 전자캐미를 사용하는데...
헤드 불량으로 5천원씩 금방 날아가버리네요
전자캐미 : 초반만 밝고 금방 맛이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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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11 충전기 만드느라 전지테스트를 수백번 하였는데, 전지는 출고시 보통 3.25V 6mA 의 규격으로 출고되더군요.
311전지는 CR311전지와 BR311 구분되는데, BR311이 에너지 정렬이 더 잘되어 있어 사용시간이 좀더 길게 나옵니다.
불량 전지는 3.25V가 나오더라도 에너지 정렬이 흐트러져 금새 어두워지는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재충전시에도 평균 10% 이상의 제품에서 마부위침님이 말한 현상이 발생하여 여러사람들에게 문의하였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전 전기쪽으로는 문외한이라 더 깊은 내용은 아래쪽을 바라봅니다...ㅎ
전지 불량....
그런식으로 배터리 소모되는 헤드 다 던져 버렸는데...ㅎㅎㅎ
다른 것에 비해
빨리 어두워지는 것이 있어서
이상타? 했었는데
에너지 정렬의 문제였군요
두 분께 한수 배우고 갑니다
노지사랑님 글에서는 에너지 정렬을
마부위침님 글에서는
부지런(?)한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
세상 참말로 넓고도 모르는게 많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밤낚시갔다가 전자케미 불꺼진줄 모르고 입질왔는줄 알고 챔질해본 1인입니다.ㅋㅋ
이후엔 왠만하면 일반케미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편한케미 CR311 사용하는데요..
추가로 덕용케이스(10개) 구매 사용시 3분후 갑자기 흐려짐.
다른 헤드를 교체해주니 바로 정상불빛으로 돌아오는..
밤새 사용하는데 지장 없더군요
전지불량도 있겠지만, 불량시 헤드교체도 한번 해보심을 권해드립니다.
전지는 소모품이지만
지속적으로 재사용하는 헤드의 미세한 접합불량이 생길수 있더군요
마부위침님의 댓글을 보고 우스개 소리를 했는데
미첼님과 월님들의 경험담을 들으니
문제가 심각한데요
어떤 월님은 전지 불량을 헤드 불량인 줄 알고
멀쩡한 헤드 버리고 불량 전지 챙기시고
어떤 월님은 헤드 불량을 전지 불량인 줄 알고
멀쩡한 전지 버리고 불량 헤드 챙기시고
어떤(?)월님은 전자케미 불량으로
불꺼진 줄 모르고
입질왔는 줄 알고 설레이며 챔질하다
뒤늦게 전자 케미 불량을 확인하고
빡치셔서
멀쩡한 헤드 버리시고... ㅡㅡ^
헤드 문제 이기 보다는 건전지를 다른 것으로 끼워서 사용 하면 괜찮더라구요
하루 밤에 2~3회 정도는 건전지를 다른 것으로 바꾸어서 사용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부위침님
어제 제가(마눌이ㅡ)그랬네요ㅡ
잠시 커피한잔하다가보니
마눌 1번대찌 사라짐ㅡ마눌번개같이 뛰가서
쏜살같이챔질ㅡ채비 멀쩡하게 올라오고ㅡ
헤드뽑아서 다시끼우면서 약간힘주니
다시들오네요ㅡㅎㅎ
배터리 몇 번 갈면 헤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배터리 보다 헤드가 먼저 가는 경우도 실제 흔하죠.
더 웃긴 건 규격이 같은 전지도 맞는 게 있고 안 맞는 게 있고 이런 상황이구요.
케미 전지는 정말 문제라고 보입니다.
전자케미 쓰다 다시 화학전지로 가시는 분들 중 많은 수가 전자케미의 현편없는 신뢰도와 황당한 헤드 수명, 그리고 어이없을 정도로 들쭉날쭉한 전지 수명 때문인데 불량 없다는 광고 엄청 하지만 공허한 메아리일 뿐 쓰는 입장에선 아직 개선된 걸 느끼기 어렵습니다.
CR은 점차 불빛이 흐려지는 반면
BR은 지속적은 빛을 발하다가 훅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