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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름 끼치네요. 꼭 읽어보시고 조심하세요

SFTS (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 라는 병을 아시는지요? 잘모르시는 분들은 기억을 떠올려보시면 5월 이후부터 간혹 뉴스에 '살인진드기'에 관해 조심하라는 기사가 나오는건 기억하실겁니다. SFTS(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 이라는 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는 Bunyaviridae과 Phlebovirus 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이다.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인 매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감염된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의한 감염도 보고되고 있다. 증상 발열, 식욕 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 피로, 림프절 비대, 두통, 근육통, 자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약 1~2주이다. 진단 다른 감염에 의한 것임을 배제한 상태에서 원인 불명의 발열,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AST/ALT의 상승이 있으면 의심할 수 있으며, 환자의 혈액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동정하거나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여 확진할 수 있다.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유전자 검사 등 치료 효과가 확인된 치료제는 없다.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없다. 대증요법을 시도한다. 경과/합병증 자연 회복되나 12~30%에서 중증화되어 사망한다. 예방방법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된 예방법이다. 특히,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5~8월에 산이나 들판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풀숲에 들어갈 때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한다. 야외에서 집에 돌아온 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세탁하는 것이 좋다. ----------------------------------------------------------------------------------- 바로 조금전에 실제 저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요즈음 날씨가 더워지고 모기가 나오다보니 아무래도 시원한 계곡지로 출조를 몇번 했습니다. 최근에도 계곡지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출조 이후에 목뒤에 하룻밤 지나서 왼쪽 무릎 부분에 가려운 증상이 있어서 살펴보니 모기가 문것처럼 빨갛게 피부가 부어올라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인진드기가 설치는 시즌이 되다보니 계곡지로 출조하면 더워도 장화를 신고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면서 나름 조심한다고 했기에 모기에게 물린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물파스만 바르고 신경을 안썼습니다. 조금전 침대에 앉아서 TV를 시청하다가 모기에게 물린것으로 생각했던 왼쪽 무릎 부분 3곳을 다시 한번 살펴보려고 잠옷을 걷어 올리는데 무릎 20cm 정도 아래 부분에 아주 작은 검은 물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이물질이 묻었나보다 생각하고 손으로 한번 쓸었는데 떨어지지가 않는 겁니다. 이게 뭐지?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관찰용 돋보기를 가져다가 확대해서 봤습니다. 순간..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살인진드기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최근에 관련된 뉴스나 블로그를 읽어본적이 몇번 있는데 그곳에 사진으로 올려진 바로 그 생명체가 제 피부에 빨대를 꽂고 피를 빨아먹고 있었던 겁니다.. 원래 진드기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생명체인데 피를 많이 빨아먹어서 배가 통통하게 불러서 눈에 들어왔던 거지요... 그제서야... 상황이 이해가 되더군요.. 제 목뒤에 난 상처들과 제 왼쪽 무릎에 나있던 상처들이 모기가 아닌 진드기에게 물린 상처들 이었던 겁니다. 원래 낚시다녀오면 밖에서 충분히 옷을 털고 들어와서 바로 세탁기에 돌려서 깨끗이 빨았는데, 이번에는 피곤해서 그냥 입던옷 그대로 방안 옷걸이에 걸어놓고 신경을 쓰지 않았었고..옷에 묻어 들어온 이녀석이 제 침대위로 올라와서 제가 눈치 못채는 사이 열심히 피를 빨아먹고 있었네요... 분명히 낚시다녀 왔을때는 목뒤에만 상처가 3군데가 있었는데, 하룻밤 자고나니 왼쪽 무릎에 같은 상처 3군데가 더 생겨서... 이상하다.. 그새 모기한테 또 물렸었나.. 갸웃갸웃 했더랍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대로 핀셋으로 깔끔히 떼어내고, 물린 자리는 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병원가서 검사를 받아볼겁니다. 조금 불안한게 발견된건 이녀석 하나인데 다른 녀석들도 더 들어왔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잠도 못자고 방청소를 하고 있네요.. 이곳 저곳 살펴보고, 낚시갈때 입었던 옷들은 바로 세탁기에 집어넣었구요... 침대 위에 올라가기가 겁나네요.. 계곡지를 가면 아무래도 풀이나 나무에 접촉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 사이에 묻어왔던것 같습니다. 이제 점점 더 무더워지고 다른 분들도 더위와 모기 피해서 계곡지나 준계곡지로 많이 출조 하실텐데요 조심 또 조심하시라는 의미로 글을 올려드립니다. 진드기 기피제도 꼭 구입해서 다니세요. 정말 운이 좋게 발견해서 다행이지 발견못했다면 이녀석은 계속해서 저한테 붙어서 기생했을 테고... 상상만 해도 소름이 더 끼치네요... 인터넷 검색으로 '살인진드기' 혹은 'SFTS' 치시면 관련된 정보 많으니까 꼭 챙겨보시고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운없으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3jeong/221288325919 <-- 이곳에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챙기시면서 즐겁고 무탈한 출조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보 잘보고갑니다
치료잘받으시고 좋은결과 기대합니다
월님들 모두가 조심 조심하세요
산에 자주가는 저도 요즘 신경 쓰이는군요
정말이지 충격적인 상황이네요.
잘 치료되시길 기원드림니다.
자꾸 오타가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치료도 잘 받으시구요
저도 밭에 자주가는데 조심또 조심해야겠네요 ^^
저는 집에 아이와 집사람이 있어서 들어오기전에 에프킬라 샤워를 하고 들어옵니다

작년에 먼가에 물려서 가려움이 몇개월가고 상처가 흉터가되어 있어요
진드기 같은놈ᆢ이 괜히 잇는게 아니군요
저도상주보가서물린적이있습니다
털어도안떨어지더군요
순간진드기인줄알고눈앞이깜캄해지면서애들생각이먼저나드라구요
같이간조우들앞에선태연한척했지만괜시리속마음은겁이나드래요
상주시내병원가니 의사왈 젊은사람이진드기물렷다고병원은뭐하러왓냐고걱정없다고
그때나이48세엿죠
별일없을겁니다 병원가서검사하시고빠는쾌유하세요
기피제 뿌리고 에뿌키라도 뿌리고
항상 조심해야죠.
나도 노지만 고집 하는데
일주에 두군데나 물렷지요
한마리는 검은색 이엇고
또 한마리는 붉은색 이더라구요
피부과에 가서 주사맟고 일주일 약처방받고
그러고 나니 출조가 좀 겁은 나지만
그래두 또 나가 봐야 지요
최근 기사내용 올려드릴게요

부산시는 올해 첫 SFTS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고 1일 밝혔다. 직장인인 A(22) 씨는 지난달 중순 오른쪽 어깨 쪽에서 진드기를 발견했고, 수일 후 고열과 근육통에 시달렸다. 동네병원을 거쳐 종합병원에 입원한 A 씨는 지난달 말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에서 SFTS에 걸린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

SFTS는 숲에 사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열성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5일 기준 올해 전국에서 18명이 감염됐으며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SFTS는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으며 치명률이 20%에 이른다

정말 무서운 병이네요~!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다니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좋은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진받으셔서 무탈하시기를 바람니다.,
한가지 말씀드리면 바퀴벌레 퇴치 스프레이 있습니다...킬라처럼 생긴거요 ....낚시전 주위에 뿌리시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뿌린곳에는개미한마리도 접근을 못합니다..그만큼 약이 독하다는것이겠지요 ...한번사용해보세요
저는 캠핑갈때 낚시갈때 무조건 사들고 갑니다....
진드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주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조심해야 겠네요. 그리고 진드기 물린다고 다 이상 있는건 아니니 괜찮을 겁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조심해야 할 무서운 진더기입니다
스스로지켜야죠?
노인이나소아등면역력 약한분아니시면
별탈없이 지나간다 들었습니다
괜찮은결과바랄께요
혹시 통증이라든가 그런 증상은 없었는지요? 제가 아는 후배는 불리고 몇일지나니 관절 마디마디 쑤시고 밀반 몸살의 백배정도의 통증이 있어 병원에 입원하였고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서 일주일정도 링거맞고 퇴원한 일이 있었습니다. 요즘 진드기가 무서워 산에는 아예 안갑니다. 빠른 회복 바라겠습니다.
지인 실제 경험담이니 참고 하세요.
처음엔 피부에 쌀 한 톨만한 크기의 죽은 피부점만 생기며 아무 증상이 없다가
일주일후부터 감기 증상과 똑같은 심한 발열과 몸살 기운이 엄청 심하게 나타납니다.

도시에서 2-3군데 의원급 병원 다니다가 의사에게 물린 자국을 보여주고 나서야 치료 하였습니다.
그 의사도 진드시 환자는 평생 처음이라고 합니다. 의심이 갈때는 병원에 반드시 피부을 보여 주어야
큰 화를 면할수 있습니다.
많이 놀라시고 걱정도 되겠지만 전문병원 가셔서 잘 치료하시고 부작용 없게되길 바랍니다.
요즘철에 낚시터에 의 공포와 같은 장애물이며, 더욱 신중한 주위가 요구된다 생각하게 되네요.
낚시인들에게 조심해야 할것을 명심하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항상 안 낚 가운데 힐링하는 낚시인이 되도록 저부터 유념코저 합니다.
치료에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치료잘하시고 항상 낚시 가실때 안출하세요

저도 스프레이 등등 낚시 갈때 꼭 챙겨 다녀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에 사망사고가 있던 청양지역에서 낚시 후 샤워까지 끝낸뒤 보니 옆구리쪽 검은 점이 있어 긁어도 떨어지지않는 진드기에 물린 뒤 계속 신경쓰며 낚시하고 있습니다
병원 꼭 다녀서 약 치료받으시고 ᆢ
저는 그뒤에 다이소에서 진드기기피제사서 옷과 가방등에 직접 뿌리고 바퀴벌레기피제는 사서 낚시자리 주위에 충분히 뿌려서 뱀ㆍ쥐ㆍ진드기 접근막고 있습니다
돈은 좀 들어도 안전이 우선이죠ᆢᆢ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교산지에서 짐을 나르는데 옷이고 가방이구 한 열마리가 붙어 있더라구요
교산지 잎 뽀족한 풀 끝에 몇마리씩 다 붙어 있더라구요
항상 낚시가면 낚시자리 주위에 에프킬러로 뿌리고 낚시대를 피고 낚시중에 혹시모를까봐
주위에 다시한번 더 뿌려줍니다...
그리고 맨땅이나 풀에서 않하고 비닐이나 종이박스를 깔고 합니다..
좀 귀찮아도 예방차원에서는 좋습니다....
먼저 진드기에 대해서 조금 참고하시길..
모든 진드기는 야생 동물로부터 번집니다 야생 동물의 털이나 몸에 붙어있다가 그 동물이 물을 마신다든지 산속 숲을 다닌다든지 그러면서 곳곳에 퍼지게됩니다. 쉽게 말해서 풀중에 도둑놈이란 풀 아시죠? 스치면 옷에 달아붙는풀 똑 같습니다 에프킬러는 날아오든 기어오는 곤충에겐 효과있지만 진드긴 틀립니다 주로 풀잎 밒에 붙어있습니다 왜냐면? 비가오면 씻겨내려 갑니다 그래서 우산 씩으로 풀잎 밑부분에 붙어있고 숲에 에프킬러를 뿌려도 그 또한 풀잎 밑부분에 붙어있기에 큰 효과는 없습니다 기여와서 사람몸에 붙진않습니다 짐승들 몸에 붙기위해 풀에만 있습니다 나무는 개미 새 여러 곤충들의 먹이가되고 노루 돼지 고라니 등이 나무를 못탑니다 숲을 헤치고 다니기에 그들도 그 풀숲에 있습니다 사람이 목적이 아니고 그냥 스치는 모든 사람 동물 몸에 붙게끔 몸구조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예방은 따로없습니다 안 물리는 방법뿐 또한 처방 백신도 없습니다 감염결과에 따라서 그때그때 처방 뿐입니다 주로 억쇠풀 종류나 좀 큰 풀잎에 많이 붙어 있고 눈으론 감별이 어렵습니다 너무 작습니다 잔디같은 작은 풀은 고라니 돼지들의 몸이 스치질 않거든요 무릎 허리 이상의 풀숲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짐승이 지나다니는 숲길 풀들이 누워 있다든지 풀숲 잘 닦여있다고 헤쳐가다간 위험할 수가있으니 조심하시고 애기가 있는 가정은 꼭 옷을 새탁하십시요 그리고 목욕은
필수입니다 특히 공원등에서 애완견 목줄을 풀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애완견이 영역표식겸 풀숲에 들어가지않게 주의하시고요 하여간 야생 짐승이
나타난 곳은 진드기가 무조건 있습니다 현지에서 피부에 아주작은 없던 점 같은게 있으면 핸폰으로 사진을 찍으세요 그리고 그 사진을 손으로 확대해보세요 주로 사타구니 몸 구석을 좋아합니다 야생 동물이 먹이 활동상 민가근처까지 내려오다보니 이졘 뒷 동산도 위험해지네요 생자리 닦는다고 숲을 정리할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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