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정열과 욕심

/ / Hit : 1263 본문+댓글추천 : 0

어느날 전화통화에서 선배가 이런말을 합니다 야 넌 참 낚시에 대한 정열이 있구나 라구요 이말은 날씨가 않좋은날 낚시를 갔기에 한 말 입니다 저는 그랬죠 원래 낚시가 그런거 아닌가요? 라구요 오늘 네번째 꽝을 치고 또다시 도전했으나 얼굴조차 못보고 왔네요 이리저리 자리만 세번을 옮기며 오기로 도전해 보았으나 역시나 였죠 그렇습니다 이건 욕심이죠 저에게 정열이란 애초에 없었습니다 그냥 욕심만 있었죠 ㅎㅎ 어찌되었던 욕심많은 낚시꾼이 되더라도 붕어를 보구 싶군요 막걸리먹는 여유도 이젠 여유롭지 않네요 물가에 앉는것만도 기분좋은 일이라지만 한두번은 입질을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좋은 말씀입니다...

물가에 앉아도 기분좋은 일이라지만...

한번쯤은 얼굴은 봐야 더더욱 좋겠지염...

저도 아직은 수양이 덜 되서 그런지

미동도 않는 찌를 보면 물속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싶어집니당...
열정이라 쓰고
욕심이라 읽으시는 경지에 오르셨군요

깜돈님이라 쓰고 ♥님 이라 읽는 거 같이,,,,,,
아......아닙니다. ㅡ,.ㅡ"
저도 그리 해야만 되는데~~~

욕심도 없으니 날 궂은날은

그냥 집에서 탱자 탱자 하면서

놉니다...ㅜㅜ
원래 일요일은 낚시를 잘 않지만
내일은 붕어얼굴을 꼭 보겠다는 정열적인 욕심을
부려볼 생각입니다.
도사의경지 초진입하신듯
물가로 소풍간다 생각하시면~~

낚시를 간다고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그냥 이스리마시러 물가에간다 생각하시면

이스리가 맛나요 ㅎㅎ
경칩인데 개구리라도 ...앞다리를 미끼로... ..... 소인이 죽을 죄를 졌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습니다
욕심 한껏 내셔두 됩니다 ^^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