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몸보신 시켜드릴려고 작정하고 저만의 놀이터에 나섰습니다. 월붕어6마리 잡아서 기분좋게 와서 배를가르고 비늘을 벗기는데 아가미아래 배쪽의 비늘이 칼로 손질이 안돼서 가위로 다 잘라냈는데 정말 철갑처럼 두껍더라구요 그리고 통통한 살속에 가시가 엄청 많더라구요, 이거 돌연변이 종인가요?
배쪽은 억센게 정상입니다
목화맨님 다신안먹으려구요
파도님 손질이귀찮아요ㅋㅋ
붕어 손질을 안해보신 듯 합니다
원래 그렇습니다
큰 놈 일수록 더 합니다
붕어도 회로 많이들 먹었는데
육질이 꼬돌 꼬돌하며 무척고습든 생각이 나네요
이제는 기억속에있는 먼이야기
그리고 배 가를때 가시는 내장 보호하는 갈비뼈 입니다.
손질하는데 두시간 걸렸네요^^;
낚시교장님 저도 어린시절 함바우연못에서
어른들이 쵸크쳐서 잡은붕어 얻어먹어 봤어요 어떤맛인지 기억나지 않네요
유유창천님 국민학교 자연시간에 해부해본게 다네요 ㅋㅋ
천날만날꽝님 디스토마조심하세요
어른들도 소주로 소독하면 된다하시며
드시며 즐기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