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옛날 생각이나서 와이프한테 보리를 좀 쪄달라고 해서 콩고물 뿌려서 낚시를 했는데
입질이 아예 없네요 ㅎㅎ
지렁님은 한두수 신호는 오는데
어릴때는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오지를 참 많이 이사를 다녔는데,
항상 오지를 다니다 보니 부대만 나가면 둠벙이 참 많았던거 같습니다.
주말이면 4~5살때부터 아버지랑 낚시를 하러 다녔던 기억을 보면 어머니가 보리를 통통하게~ 삶아서
어떨땐 콩고물을 뿌셔러 낚시도하고 제가 먹기도하고...
어떨땐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하얀비닐팩에 물과 섞으면 붉은? 분홍?빛깔이 나는 떡밥을 보리에 섞에 보리한알씩
바늘에 꽤어 낚시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리를 준비 못할때 그냥 밥알로....
나름 잉어, 붕어, 피라미 3종이 굉장히 조과가 괜찮았던거 같은데 ㅎㅎㅎ
요즘 붕선생님들은 입이 고급이 됐나봐요. ㅎㅎ
갑자기 옛날 기억이나서 몇글자 주절주절 했습니다.
월하세요~~
갑자기 생각났는데 잠자리 꼬리가 입질엔 직빵입니다. ㅋ
제가 어릴땐 붕어들도 입이 고급은 아니였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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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갈땐 잠자리채도 한개 가져가야하나?
미꼬라지로 메기 가물치 잡은 기억이나네요
올해 한대만 테스트해봐야겠네요ㅋㅋㅋ
효과없음 책임지실꺼죠?ㅋ
제비표 떡밥인가? 그랬는데~~
멍텅구리 바늘에다가 뭉치가꼬 잉어도잡고 붕어도 잡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