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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 글로는 패지마셔요

꽤 오랜날을 ... 맹물짠물로 돌아댕기다 보니 주변머리없는 채바에게도 물벗이 몇 생겼다 잘난거 하나 없으면서 호불호를 가리는 부족한 사람을 그래도 조우라고 끼워주니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 예전에는 물벗이랬자 ... 대나무에 지렁이 매달아 바지가 흘러내려 궁디가 까진지도 모르고 함께 싸대던 부랄친구 아니면 어디 좀나오는데없나 ..하고 동네낚시빵 얼쩡대다 안면터고는 지길늠 써글늠 다신 안볼듯이 티걱대다가도 출조 때면 아쉬워 또 찿게되던 조우 몇몇이 전부였던지라 .... 미운정 고운정 들도록 함께 다닐 수밖에 없는 귀한 존재였다 ^^ 세상이 좋아져? 인터넷이란 것이 생기면서 맘만 먹어면 하룻밤에 열명의 꾼과도 교유 할 수 있게 되었다 말하자면 조우 아쉬운줄 모르는 조우천국 시대가 열렸단 얘기다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는 얼굴 한번 본적없지만 주고받는 댓글로 글情이 들어 마침내는 마 ..얼굴함 보입시더 " 아 `조치요" 이래서 물가에서 만나 그날로 친구먹기도 하고 형아우가 되기도 하니 이래저래 좋은 만남이 잦아진다 (e편한만남) 개성강한 꾼들 백인백색이라 ... 그중 입맛 맞는 사람끼리 만나 모임을 만들어 정출도 하고 이른바 코드가 맞으면 단짝이되어 쵸코파이(情)를 나눠먹기도 한다 ^^ 뜻이 안맞아 수십년지기와 서먹해지기도하고 한배를 타고난 동기간에도 더러 서운함이 오가는 것이 인간일진데 경향각지 천지사방에서 모인 각양각색의 사람끼리 어찌 생각이 다같을 것이며 백날을 하루같이 좋을 수만 있을 것인가 ? ^^ 맺은 인연을 아름답게 가꾸어 오래오래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지만 가끔은 귀하게 맺은 인연을 너무나 쉬이 팽개쳐버리는 넷의 단면을 보노라면 안타까운 마음에 답답하기 이를대없으면서도 섣불리 끼어들 수없음에 발을 구를뿐이다 조우란 꾼의 애환을 속깊이 이해해주고 달래주며 때로는 물가에서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목숨을 구명해 줄수도 있는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말고 좀 서운해도 참고 감싸주고 더러 이건아니다 싶을 때도 말못할 사정이 있으려니 .... 넉넉하게 품어주는 ... 아름다운 물벗이 되었으면 한다 ^^ 월척지서 만난 귀한 인연 ... 언제 어디서 박치기할지모르는 숙명적인 인연임을 가슴에 새기며 글 한줄에도 예를 잃지않도록 얘써보겠습니다 만 혹 부족한 사람의 글에 잘못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덮어 주시고 따스한 댓글 주시면 고맙겟습니다 언제가 될진 기약은 못하지만 .... 물가에서 박치기 할 때 종아리 걷겟습니다 ^^;; 위아드 월척 !!

정말 귀 담아 들었습니다.

좋은 글귀... 함께 하는 취미로 인해 만난 인연.

아침 부터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채바님 안녕하십니까? 구구 절절히 옳으신 말씀에 깊은 동감을 표현합니다
이곳에서만나 얼굴도 모른체 오로지 글로서만 만남을 갖게되어도 글 씀씀이로 상대방을 조금은 알게되고
그리고 연이 닿게되면 동출도 한번씩 해보고 이런저런이야기로 동출의 의미를 부여합니다
쿠마는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이곳 월척지가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인간의 희. 노. 애. 락. 이 공전하는 이곳을 쿠마는 영원히 사랑할것입니다
채바님 건강하시고 출조시 보온장비 단디 챙기시어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옵니다
인터넷 낚시사이트 여기 저기 간혹 나들이 해보았지만
사진 몇장 훔쳐보고 끝이었는데 월척에 한번 발 담그고는
하루에도 몇번씩 들랑거립니다

모든이들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게 어디
마음데로 되어야지요

낚시성향이 달라서.......
당신은 안되겠심더.......

낚시안되는 이유 삼백몇가지라는 초짜시절 들은 말이 기억나는데
낚시친구로 옆자리 앉히지 못할 이유도 조목 조목따지자면
수도 없겠지요

그것 다 극복하고 그래도 한번 만나고 두번 만나도 또 뵙고 싶은 분
정말 좋은 물벗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ㅎㅎ 채바바님 좋은글 잘보구가여 내년에 울동네 한번오세여 비밀터 채바바님께 공개 할께여 올해는 낚시도 제대로 못갔네여 고향에서 일하게 되서 컴두 잘못봐여 (^^:) 항상건강하시구여 안출하세여
채바바님 잘 지내시는지요

채버님의 좋은글 읽고 제자신을 한번더 돌아봅니다

월척지에서 만난 소중한인연 잘 이어나가겟습니다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막연한 상상속에서 상대의 모습을 떠 올리며
글로써 서로를 인정해 주고 관심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간다는 것에 고마워합니다.
채바바님의 좋은 글에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세상사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힌다지만 .................

최소한 월척 만남은 모두가 공유하는 하나의 취미로

차 한잔 나누는 편안한 마음 가벼운 발걸음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연륜에서 묻어나는 풋풋한 글 ........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이런사람저런사람 물가에서 별사람다 만납니다. 좋은인연 좋은말씀 두고두고 공부할랍니다 글로서 쌈박질하지안겠읍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만 적어셨구먼요..^^*
한번 맺은 인연 잘 이어가는것도 그리 수월하지만은 않지요.......
늘~행복 하십시요..
'감싸주고 넉넉하게 품어주는 아름다운 물벗'

좋은 말씀 공감하고 갑니다.

대구는 오늘날씨가 희안하네요

안개도 끼어있는것이 꼭 비가 쏟아질 것 같습니다.
채바바님예~

지도예 월척지에 인연으로 나에 아들과 같은 나이에 친구도 있습니더.^)^*

월척지에 사람과는 왜 부담없이 모던것이 술술 나올까요,?

아마 유일하게 즐기는 같은 취미가 낚시이다 보니까.

나이가 어리던 나이가 많던 만나면 대화가 돼잔아요.

그라고예~나하고도 칭구 해주이소~

아주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보잘것 없는 저도, 그 귀한 인연에 한 귀팅이라도

포함 되었으면 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형님의 뜻을 따라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역시 형님은 멋장이 이십니다...
채바바님의 글 가슴이~ 가슴이~ ㅎㅎ

좋은 글귀 좋은뜻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언젠가 저랑도 물가에서 한번 뵙겠쬬??ㅎㅎ

항상 안전출조하시고 올가을 한수구리 땡기이소~^^*
입낚시, 뽀대낚시가 성행하는 요즘 참 마음에 다가오는 말입니다...
눈에서 머리로 머리에서 마음으로 가네요..
채바바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인연 소중한 만남 이어가세요..
이렇다 저렇다 할 짧은지식에
먹물조차 묻히기 아깝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글인듯싶어
마우스를 위로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했읍니다.
소중한인연 쉬이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읍니다.
채바바님 고맙네요 좋은글 남겨주셔서....
반가버요 채바바님!

귀에 꼭 담아 두고 자주 되세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앗 ! jb님 올만에 월척지 출조하셨네요

피발령넘어 걸널 기대하렵니다

가끔 격한 글이 올라올 때마다 가슴 철렁합니다

좋은 인연이 악연으로 울지않도록 더욱 숙이며 활동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좋은 글 가슴 깊이 새기어 두겠읍니다.

많이 모자라더라도 너그러히 봐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언제 물가에서 뵈올날 있기를 청원해 보면서..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옵니다..(_._)
다 맞는 말씀이네요.
세상사 그럴려니 하다가도 안되는게 있으니...
표현 능력으로 봐서는 채바바님은 도통하신 분?? ㅎㅎ
좋은 말씀 이네요...
개성 넘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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