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행님, 어뜌?
야메 보일러 사장넘이 명품짱님의 의자시트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ㅡ 띠바그런다고붕어잘잡나
라는 말을 꿀꺽 삼키고 최대한 초연한 척 대답했습니다.
ㅡ 어~ 좋네. 택배 왔더나?
ㅡ 예. 근데 행님한테는 안 왔어예?
ㅡ 어... 그... 나는 보내지 마라켔다.
ㅡ 와요?
ㅡ 기술고문 가오가 있지, 시제품은 싫다켔다.
ㅡ 그라모요?
ㅡ 작품에 자신이 있을 때 보내라켔다.
ㅡ 풉 ! 그니까, 행님한테는 안 왔다는 말이지예?
ㅡ 시끄럽다. 고기 도망간다.
ㅡ 쳇 ! 자라도 고기요?
ㅡ 머시라? 니 지금 머라켔노?
ㅡ 아 아임돠. 아~ 시트 존네~.
이건 뭐가 단단히 잘못됐지 싶었습니다.
명품짱님과 물가에서 만났을 때,
복숭아를 한아름 안고 제수씨가 분맹히 말했거등요.
ㅡ 자기야, 아프로 피러옵빠야하고 친하게 지내라~.
근데,
(붕어향님이나 천궁님 등, 비록 잡조사들이지만),
여러분에게 명품시트를 보내는 거 같은데,
왜? 와이? 이 기술고문에게는 시트가 안 왔을까요?
뭐 제가 또 물욕이 없긴 하지만,
뭔가 따 당하고 있다는 상당히 불쾌한 느낌 !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탱크 안에서 PIPE 검사를 하고 있는데,
명품짱님한테서 전화가 오더군요.
일부러 쌩까고 한참 후에 전화를 합니다.
ㅡ 엽떼여?
ㅡ 아~. 피러 선배님 !
ㅡ 쳇 ! 와요?
ㅡ 엥? 선배님 뭐 화나시는 거 있어요?
ㅡ 아~ 아이요. 뭣 땀시?
ㅡ 제가 드디어 명품을 만들었거등요.
ㅡ 근데요?
ㅡ 에효~ 우리 귀여븐 선배님 삐치셨구나 !
ㅡ 어허 ! 기술고문을 뭘로 보고 !
ㅡ 제가 말입니다, 의자 시트 말입니다.
ㅡ 예.
ㅡ 실험단계에서 여러분들한테 보냈잖아요.
ㅡ 그런 것 같더군요. 특히 잡조사들한테요.
ㅡ 큭 ! 예~ 예!
ㅡ 근데요?
ㅡ 드디어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품을 만들었습니다.
ㅡ 쳇 ! 좋으시겠수 !
ㅡ 이제 비로소 피러선배님께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ㅡ 으음... 뭐 그러실 것 까지야...
ㅡ 특별히 자라 담을 수 있는 포켓도 달려 있습니다.
ㅡ 으음... 그라모 한 번 써보까요?
ㅡ 그라모 영광이지요 !
ㅡ 대신, 내게 원하는 거 하나만 말하소.
ㅡ 그래도 됩니까? 쫌 과한 것 같은데요.
ㅡ 뭡니까?
ㅡ 붕어 잘 잡는 비법요. 4짜 이상으로요.
ㅡ 아랐수. 담에 봅시다.
이야호 !
결국 성공해따 !
겨우 4짜 잡는 비법가꼬 ! ㅡ,.ㅡ''
이 땅의 모든 자라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 ^
고수란 물욕 탐욕이없어야한다 배웠습니다.
나머지공부 더하시지요.
고기도 몬잡으면서 기술고문관 같으니라고
하... 하극상이닷 !
4짜 구경도 안해본분이 기술고문 이래서ㅡ.,ㅡ
거북이.자라도 모가지 빼면 4짜기는 합니다만 ㅋ
향님 충언이죠!
누가봐도 알겠구만요ㅡ
림자 닌 빠짓!
이카지 마시고요ㅋㅋ
한실선배님한테ㅠ
이게 하극상이죠 ㅋ
선배님 말구요. ㅜ.ㅠ''
이게 진짜 하극상인데~~~ㅋ
궁딩이가 따뜻합니다
야매보일러 아주좋아요
잠자리텐트는 야매보일러매트깔고
피러얼쉰은 더 나빠요 ㅡᆞㅡ
아 ᆢ 추버라ᆢ
제 궁딩이 따시게 피러형님이 댑혀줘요 ᆢ눼~~
(혼자 또 뭔 소린지 원... ㅡ,.ㅡ;)
이박사님이 이상해요 ! @@''
화끈하게 장비주세요ㅋㅋ
괴기잡는 법 좀 알려주세요.
연세도 계신데 따시게 쉬셔야죠.
따신거 깔고 망사 팬티 앞에 때타올 입으시면
딱입니다요.
축하드려요
잡조사 후루꾸 햄한테는 필요없으신거자나요?
물욕은 파산을 부릅니다.
저엥품의자에 앉는순간 잡조사 타이틀도 날아갑니다.
에이 디러~!!
잘 계시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