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제일 추운 날씨

일요일 푹 쉬고 계신가요. 일요일 이라고 찬바람 맞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노가다 특권이죠. 일요일도 마다 않고 일해주는 우리 우리공장 식구들 고맙네요. 어젯밤 출조가신분들 고생 많이 하셨을 겁니다. 따뜻한 아랫묵에 군불 지펴놓고 있어니 꽁꽁얼어 철수하는 울 회원님들 잠시 녹여 가이소. _freebd11075470.jpg

어제 낚수놀이 갔으면 클날뿐 했네요...

출조하신님들의 무사안출을 기원합니다...
어재 밤낚시 가시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완전 겨울이네요

봄이 빨리와야 낚시갈텐데
아이구~따시라~~~

고구마 15개 빨리 넣어소~~~

고구마는 우유하고 묵어마 더 꼬시~~~하구마~

텨~~~
저 장작불에 펄펄 끓어 오르는 무쇠솥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저는 곰탕사골을 상상해봤습니다.^^
http://user.chollian.net/~jijiyoon/music/555.gif>

붕어와춤을님 토붕사 납회에 협찬품 감사히 잘받았습니다

추분날 군불지피고 따뜻한곳이 최고입니다

어제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ㅎㅎ
추억속의 굼불 입니다
저앞에서 고구마랑 감자 구워먹던 소시적이
눈앞에 가몰거림니다
안녕하십니까? 붕춤님
오늘은 한가하게 마이 홈에서 뒹굴뒹굴 시체놀이하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겨우살이인 김장을 끝마치고 이렇게
월척지에 점방을 차리고 있습니다
하얀비늘님께서 댓글다셨듯이 쿠마도 곰탕사골에 백만표 던집니다
추워진 날씨에 붕춤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울 님들 어제 물가에 갔다면
추위에 전쟁터 일 것입니다!
대구도 새벽에 칼 바람 정말로 겁나요!
살아 돌아 오신 분들...축하드립니다 ㅋ
붕춤님 안녕하세요..

사골국 잘 먹겠습니다. 냠..냠..

보기만해도 든든하네요..
붕어와춤을님도 저마냥 악덕업주이신가 보군요..ㅋㅋ

에고 오늘은 직원들 김장한다고 쉬고 저만 노가다 중이니...요놈팔자도..ㅠ

가마솥에 토종닭 몇마리 넣고 푹고아 술한잔 같이햇으면 좋겟군요^^!~


쿠마님 점방차리신 김에 막담근 김장김치에 남살한점 싸서 술한잔 날려보내주십시요~~

오늘도 덜풀린 허리로 닭다리 잡고 적당히 죽겟네요..ㅎㅎ

낼 일마치고 간만에 사골국물에 막걸리 한사발하시죠~~~^^
솥에 돼지고기 삼겹살 삶고 있어요.

직원이 김장 했다고 몇포기 가지고 왔길레 일마치고

싸먹으려고 푹 삶고 있어요.

김장김치에 돌돌 말아서~~~~~~~~~~~

둘이 먹다가 셋 죽어도 몰라유
붕어와춤을 회장님
지금 시동 걸어뿌까요???ㅋㅋ

추운날씨 수고 많으십니다.

고무신 신어도 멋있는 사람
대한민국에 두명 알고 있습니다.
붕어와춤을님과 저 두명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는 고무신 라인 결성하죠.ㅋㅋ
나두 금방 삻아낸

돼지목살 괴기에 갓담은 김장김치로

한점 얻어 묵고잡다

붕춤님 침이 고여 미치것네요

우째 한점 주마 안되나요....스릅 .침삼키는 소리
없는 살림에 외풍 심한 촌집이였지만...


절절 끓었던 아랫목에 모여 담요한장의 따뜻함에 고단함을 잊었던 울 가족이...


너무나 늙어 버렸네요...
오늘 아침 시골집에서

두부 하는 장면하고 너무 똑같습니다

남은 불에 고구마도 구워 먹었는데요....
붕춤님 안녕하신지요...
오늘 정말 춥더군요..어침부터 지금까지 덜덜덜~~ㅋㅋㅋ
사진보니 따뜻해지는기운이 듭니다..
감사드립니다..
저 솥에 닭계장 얼큰하게 끓여

동네 잔치나 했으면 좋겠네요.
붕춤님

어제 의성 상신지 갔다가 겨울비와 바람에 날려 가는 줄 알았습니다

덕분에 대만 널어 놓고 본부석 캐노피 속에서 입낚만 하다 왔습니다
붕춤님은 군불 때보신세대죠

가마솥에 뭘 삶을까...
저두 어제 김장 거들면서 돼지수육 삶아서
금방 버물린 김장김치랑 먺었습니다... 막걸리와
애무부 장관님

손등이 터면 어머니가 소죽에 손등 문질러라 카지요.

그 기억이 생생 합니더
붕춤님!
가마솥 장작불을 보며 추운 날씨에 물가에서 고생했을 꾼들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이 고맙습니다.
정말 추웠습니다.
얼굴이 찬바람에 얼얼해서 난로에 손바닥 데워서 감싸기도 했지요.
그래도 참아낸 것은 붕순이들이 꾸역꾸역 찾아와 주는 덕분입니다.
추우면 가야지 했으나 못가게 잡아주고 고생하는 꾼을 외면치 않았던 붕어가 어찌나 고마웠던지....

붕춤님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 나도록 고마운 군불입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