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조언 부탁합니다.
우연히 지역 커뮤니티에서 붕어낚시 질문 글이 올라왔길래 조언을 해줬습니다. 소류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가봤더니...
세상에 낚시대 1대,바다 밑밥통 이렇게 들고선 버스타고 왔다고 합니다.
아니 온 사방이 바다인 거제도에서 무슨 이유로 인해 붕어낚시를 하냐고 물었어요.
그냥 조용하니 좋다고 하네요...ㅎ
맘에 드는 친구라 엊그제 같이 출조를 같는데
집중도 잘 해주고 하는 행동도 기특해서 함께 다니려구 합니다~
나이는 올해 22세
올 8월 제대
현 자격증 공부중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문제가 한 두가지 있어요.
얘는 공부중이고 곧 직장을 찾아야하는 나이인데 내가 좋아서 데리고 다니는게 맞는건지?(너무 빠져들까 싶어서요.)
다음은 저의 입장인데
지금껏 모든 비용은 제가 부담했어요.
헌데 낚시장비 구입까지 제가 도와주기엔 저도 빡쎄거든요ㅎ 모른체 하자니 좀 그렇고...
장비구입 부분은 내가 도와줄수 없다. 이렇게 말하려는데 어떤식으로 뜻을 전달해야지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리며
끝으로
혹시나 모를 도움의 손길은 절대 받지 않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장비는 자기손으로 사야 정가고 아끼게 된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알바라도 해서 구입하겠죠..
사주실거면..저도 손들어봅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손은 치워주세요;;;
있나요 밤이슬 추위 그렇게 되면
기존장비 최소한 있어야 되지 않나요
장비는 스스로 준비시켜 주시죠
조언은 계속해주시고
혹시라도 알지 도울일 있으면
연락줘
고맙다고 하다가도 언제인가는 배신하는 경우가 나올수 있읍니다..
사람이 열번 잘하다가도 한번은 서운 한 일 만듭니다...
그런경우 내가 잘해준 만큼 속상하고 후회 됩니다.
단순한 소모품 정도는 몰라도 그이상은 자제 하시는게 맞습니다...
여유가 만만하시면 낚시대 한두대 정도는......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의자랑 난로는 낚시 안다니는 지인에게 빌려서 가고 복귀할때 가져다 드립니다.
그게 제일 좋더라구요.
필요한거 없어요~
속임수없는세상님
채비 정도는 제가 봐주고 나머지는 자급하라고 이야기 할께요.
나름의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같이 출조하자는 연락은 하지마시고
같이 출조하자는 연락이 오면
사정에 마춰서 응대해주시면 됩니다.
장비나 채비는
지켜보다가 필요를 느끼면
질문을 할 겁니다.
아시는대로 말씀해주시고
구입은 직접하라고 하세요
가격이나 선택은 조언해주시구요.
어찌보면 야박하다 할수있으나 최소 기본 장비는 스스로 해결해야죠,
낚시 스승과 제자라 함에 있어 스승은 그에관한 지식을 전수함이고 도움을 주는것이지
물질적인 것을 주는것이 아닙니다.
배우고자 한다면 스스로 아쉬움과 절박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장비를 아낄줄 아는것이고, 장비에대한 관리와 이해를 할줄 알게됩니다.
제자를 키우고 싶으시다면 때로는 냉철해야하며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줄 아는 이만이
제자로서의 자격이 있다 생각합니다.
잡조사의 생각입니다~
내려갈때 연락드려도 되것습니까
찾아보면 불용품들이 좀 있을거같습니다
거제 오실때 꼭 3일전 연락바람~
낙동강 함 가입시다.
안쓰는 낚시대 드릴수 있습니다
오래 되었지만 쓰시기엔 전혀 지장 없습니다
원다 맥스카본대 20대 24대 한대씩 드릴수 있습니다
오래전 한때는 경상도에서 대물낚시 입문용으로 많이 쓰던 낚시대입니다
쪽지로 주소 주시면 보내 드릴께요
제자라기보다 서투른 낚시꾼과 낚시한다 생각하시고 독조에 말상대로 위안삼으심이.
인연의 미래를 예단할 수 있겠습니까. 숨 쉰 횟수가 더 많아서 약간의 여유로움을 베푸시면 마음이 더 여유로워 지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불용품 있으시면 그상황에맞게 없으시면 또 그상황에맞게 본인마음 가는데로 하셔야 맘 편하실겁니다~~
댓가 바라고 하시는 일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요~~ 저나 안되는 독조
잡는재미. 부터. 알려주고
다대는 천천히 갈켜 주세요.
저도 해봤는데 알게 모르게 부담되요
그리고 인성이 문제드라구요
갈챠주고 뺨맞을수도 있어요 ㅎㅎ
보아하니 자격증취득하고 취직도 해야될거고
낚시에 빠지지않도록 해주는게 우선일거 같네요
그저 낚시가자고 연락 왔을 때는 그 친구도 공부하다가 지쳐서 바람쐬러 가고 싶어서 연락했거니 생각하시고,
지금 가지고 계신 장비가 여유가 되는 대로 편성해 주시고 모자라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을 때는 하나씩 천천히
스스로 장만하도록 조언을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공부하는 시기라 스스로 알바라도 하면 모르겠지만 용돈을 타서 쓰는 입장이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겠네요.
낚시에 너무 빠지지 않게도 말씀도 해 주시고... 이런 부분에서 현실적인 조언 정도 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경험으로보면 다른 소음은 별영향 안주는데 사람 인기척에는 붕어들이 엄청 에민 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
자격증공부하는사람 낚시하면안되요 ^^
다들아시죠... 낚시에 빠지면.............
공부길게~~하는경우생길듯요 ^^
낚시에 푹~~빠지지안도록 조언해주시는것도좋겠어요 ^^
너무 빠져들지 않게 적당히 가르쳐주고 재미있게 지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중도 잘한다고 하니까 딴 짓하고 방해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집중해서 해야 하는 곳은 독조 하시구요. ㅎ
9월에는 52를 낚아 기록갱신까지 했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건강 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