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6년도에 이곳에 가입하고 조용히 눈팅만 해왔습니다.
그동안 글을 올린것도 몇 개가 있지만 대다수가 최근에 올린것입니다.
월척의 회원님들은 물을 대하고 자연을 즐기시는 취미라 다른 동호회에 비하면 좀 분쟁이 적은 편이고
대체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유연하게 넘어가시더군요.
이글의 쓰게된 이유도 얼마전 용선이라는분의 글 때문입니다.
혹시 모르시는분을 위해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freebd&wr_id=251851&page=8
원글을 읽어보면 술을마신채 감정조절이 부족하여 발생된.. 사실 용선님이 원인의 제공자였는데 용선님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시는분이 적더군요.
아니 입바른 소릴 했더라면 제2 제3의 강사랑님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 여성분이 자기가 활동하는곳에서 아니면 자신의 지인이나 가족에게 술마신 남자가 밤늦은 시간에 찝쩍거리고 얼굴에 대해 험담을 늘어놓았던 사실을 말을하면 아마도 아주 파렴치한 사람으로 치부되어 있을것입니다.
자신의 딸이나 동생이 밤늦은 시간에 술취한이에게 불쾌한 행동과 언사를 듣는다면 정말 겸허하게 받아줄수 있는지요?
강사랑님은 언어도 폭력이 될 수있다는것을 말씀하셨는데 결국 불미스런 댓글로 강퇴까지 되었습니다.
물론 **비늘님과의 언잖은 댓글이 있었지만 댓글에서는 쌍욕도 없었고 실제 전화상의 욕설로 인한 개인적인 감정을 조금 드러내신것 같은데 일방삭제와 강퇴는 운영진의 칼날이 좀 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도 한모임의 회장이고 제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운영자지만 항상 회원들의 글 옆에있는 글삭제와 회원탈퇴란 버튼을 외면합니다.
왜냐하면 글과 그림으로 모든것이 대변되는 온라인활동의 특성상 임의적인 삭제와 강퇴기능은 운영자의 무시무시한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마주보고 대화하면 잘 풀어질 문제도 온라인상의 글로써는 오해가 생기기쉽고 소통이 어렵습니다.
이것이 온라인의 맹점입니다.
온라인활동을 하다보면 안면이 있을 수도있고 익숙한 아이디에 정감을 느끼고 때론 벗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넷상에서 어떤문제가 발생되면 잘못에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일부 몇몇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태클을 가합니다.
이렇게되면 그 모임은 정말 극우스런 모임이 되는것입니다.
온라인의 다툼도 당장 보기는 싫을지언정 일을 풀어가는 한 과정이라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말을 안듣는 자식이 있다고 때리고 집밖으로 쫒아내야 할까요?
넷상에서는 분명 이해관계가 얽혀 사이가 않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강사랑님의 댓글은 보는이에게 거부감이 들수는 있지만 몇개의 댓글로 강퇴시킨것은 안타깝습니다.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문어 / / Hit : 5561 본문+댓글추천 : 0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freebd&wr_id=251660&sca=&sfl=wr_name%2C1&stx=%EC%9A%A9%EC%84%A0&sop=and
이글도 읽으셨으리라 생각 듭니다..
후자가 있으면 당연히 전자가 있습니다.
전자가 있기전에 원인 제공이 있을꺼구요.
후자를 보기전에 전자와 원인제공을 함께 보시면 어떠신지 생각 듭니다.
일하고있는 가게 노래방의 특성상 키보드를 거의 만지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루 거의 10시간가량을 월척에 접속해놓고 있을때가 대부분이지요~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사건 사고들 ~글들의 흐름은 거의 잘 알고 있습니다~
문어님의 논리정연한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용선님의 술을 마시고 감정조절이 부족하여 발생된 글때문에 벌어진일이라는건
조금 성급하지 싶습니다~
용선님의 그사건 전의 글을 읽어보심 조금 이해되실듯 싶구요~
강사랑님과 비늘님과의 갈등도 그이전에 시작되셨던것같구요~
문어님의 말씀처럼 온라인 활동상 안타까운 일들이 생긴것들에 대해선 저 개인적으로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자게판이 이제 살며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벗어났는데
괜히 지적하신 용선님의 부분들땜에 사소한 분란이 올까봐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앞뒤 잘읽어보시면 그냥 웃고 잼나는 에피소드 정도로 넘어갈수 있는 수준이었다 보이길레요~
전개인적으로 윗글에 언급하신 분들과 어떤 일면식도 없으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구요~
그냥 지나가는길에 좀 무거운것같아 몇자 끄적이고 갑니다
댓글로 깍아 내리면서 시작된거죠 .. 적어도 그 글을 정독하고 이해 하셨다면 그런 댓글을 달지는 않으셨을거 같은데
그리고 위에서 적으신데로 누군가의 딸이며 누군가의 누이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욕들을 하셨죠 ..
문어님께선 위 언급하신 내용들에 대해서 얼마나 정독을 하셨으면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
어제 올라온 경운기캠핑카 올라온 사진에 강아지를 보고도 보는이에 따라서는 국거리로 보이고 경비견으로 보이고
다 다르듯이 글 또한 보는이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 적어도 그 글에 댓글을 그것도 반박글이나 폄하하는 글을 올릴적에는
어떠한 논쟁거리로서 올린글이 아니고서는
글쓴이의 입장에서 어떤 의도로서 올린 글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느끼고 글쓴이의 입장에 서서 댓글을 다는게 올타고 봅니다
호의로서 안부인사정도 올리는 댓글이 아닌 적어도 위 상황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
몇개의 댓글로서 강사랑님이 강퇴 당했다 하시고 용선씨가 올린글도 전후사정 다 못보시고 글 쓰신거 같아서 감히
몇자 적었습니다
용선님을 피해다니는것은 상대방의 처신의 방식이고 감정이 언잖을 수 있지만 직접피해를 준것이 아닙니다.
굳이 뜻을 말씀하시겠다면 시간과 장소를 잘 선택했다면 좋았을것입니다.
요근래 들어 자게판의 분의기가 좀 어수선했던건 사실입니다..
저역시 이 월척지에서 좋지 않은 사건을 겪었던사람중에 한명이라 이 댓글자체도 상당히 부담스럽기까지 하네요..
직접적으로관련이 없는분들이라면 멀리서나마 지켜봐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글쓴이의 내용이 본인생각과 다르다고하여 받아치고 또 받아지고 하다보면 쉽게 해결할수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마지막엔 최악으로 번지는경우를 여럿 느꼈답니다..
당사자분들 모두 어른들이십니다..충분히 해결할줄 아는분들이지요..
내 생각과 다르다고하여 짖누르거나 욕설에 가까운 글들 보기가 너무 안타까워 몇자 적고 물러갑니다..
경찰서까지 다녀와서 경찰도 걍 없던일로 하라고 햇다는데..
그걸 문제 삼을 필요가 있을까여?
강사랑님에 대해서는
전후 사정을 읽어보시고 욕설 내용 들어 보셧다면 감히 그런 말씀을 안하셧을 듯 싶네여..
편파적인 판단을 자계판 회원분들에게 넘기시지 마시고.
문어님이 갠관적 입장에서 다시 한번 고려해보심은 어떻신지요..
문어님의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직접적인 피해라는건 어떤걸 두고 말씀 하시는건가요?
저를 변태나 거지를 보는듯한 시선으로 보고서는 의도적으로 피하거나,,
낚시 다녀온 저의 모습을 보고서는 혀를 차는 '쯧쯧' 이라는 말을 듣거나,,
그외 엄청나게 많은 간접적인 피해를 받았는데요.
어떤건 직접이 되는거며 어떤건 간접이 되는건가요?
그여성이 혼잣말로 중얼중얼 거리거나 혼잣말로 욕을 하는걸 제가 듣고도 넘어가면 간접이고,,
제가 한 말에 그여자가 들고 일어서면 그건 직접적인게 되는건가요??
저의 에피소드를 올리는데 있어서..
전후 과정이 다소 생략되고 저의 중심적으로 글을 작성한 저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 듭니다.
넉넉한 마음의 소유자 이시길 바랍니다.ㅎㅎㅎㅎㅎ.
한강붕어님의 회원정보 한번씩들 보세요..
웃음이 나올것 입니다..
ㅋㅋㅋㅋ
조용히 계속 눈팅만 하십시요
들먹이기 싫어서 덮어두려 하는데 또 냄새나는 거적을 다시금 확인 하게 만드시는군요
님이 님에 아내와 딸에게 성적인 욕 언사를 들었다면 댓글 정도로 끝나겠는지요?
그러면 하얀비늘 선배님은 그마져도 덮어 속을 삭히는데...그마져도 들추고싶으신지요?
눈팅만 하셨다면 계속 눈팅만 하세요.
나라면 찾나내는걸로 안끝났을꺼요
내가족에게 부녀자에게 욕언질 성적인 희롱 하는걸 참을 성인군자는 없소.
나는 용선님을 내 바로 옆에서 봤소만.
나름 그림을 그린다고 자부 하는 사람에 눈에도
용선님은 지극적으로 센섬한 사내요
요즘 여성들..피해의식이나..무슨 자기가 공주나 선녀 쯤으로 착각하고
자길 어떻게 할까봐..신고한 모양인데...무슨 금태 둘렀오?
바로 옆집 사는 사람들끼리 에피스드가 오간걸...속쌍한 마음에 올린글이 뭐 어쨌다는거요?
님이 다른사이트를 그리운영 안하고 강퇴는 안시킨다면
그런사람만 모아 운영하쇼 월척이 어떻게 운영되건 강퇴를 하건 그건 월척 운영자에 운영법이요.
까불지 마시게...음?
자 여기까지만 이제 그만입니다 ^^
글을 삭제하는것은 보류하겠습니다.
위에 5짜님이 계속 눈팅만 하라며 속을 긁는 도발성 발언을 하네요.
말투도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 있네요.
원래 취지가 용선님이 주가 아니라 강사랑님의 강퇴였는데 이야기가 점점 용선님으로 흘러가네요.
그리고 용선님께는 미안합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좀 늦은듯싶습니다.
천천히 올라오던 찌가 정점을 찍고 다시 내려가 수면은 다시 고요해지려하는데 오줌누다 달려가 힘껏채어봐야 수면엔 파장만 일고 바지엔 오줌만 묻지싶네요.
안타까워도 누던 오줌마저 누고 천천히 돌아가 떡밥갈아주는게 서로 더 상처 안받는길일지도 모릅니다.
저곳을 가르키는데 그쪽은 보지않고 자꾸 손이 이쁘다하고 손톱자를때 됐다하고 끼고있는반지 비싸겠다하고 ㅠㅜ
암튼 저는 부산까지 도착했어요
휴게소 들리셔서 월척 보지 마시고 언넝 낚시하러 가세유 ~~ ^^
다 버리고 낚시하시고 돌아오시거든 챙기세요 ~ ^^
말씀하신대로 같은 취미로 활동하는 월척은 많은 부분 회원간 우의와 사교의 장으로 좋은 공간을 줍니다.
하지만 그 규모가 크고 많은 회원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최소한 규칙은 엄격히 적용되어야 하고 인정상 선례는
운영의 발목을 잡거나 더 큰 분쟁으로 번질것입니다.
강사랑님 강퇴건에 용선님 글이 연관되었다고 보긴 문제에 해당 회원으로써도 좀 아니라고 보입니다.
문어님! 어쩌튼 이번 일은 저도 마음이 편하거나 자유롭 순 없습니다.
월님들에게 다시한번 송구함과 죄송한 마음으로로 사과드립니다.
본래 눈에 뵈지 않으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입니다..
눈에 뵈지 않아야 ..
각 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라 앉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저 또한 그리 생각하구요.
물론 그 여자분도 과민하게 일을 크게 만든 부분도 있고 용선님 입장이 되면 분명 황당하고 화도 날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경찰서에서 돌아온 후 용선님의 반응또한 좀 심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법관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라 죄가 된다 안된다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분명 좀 심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또는 직,간접적으로 용선님과 아시는 분들께선 자게판이나 월척공간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위로든 지적이든 하셨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게판의 글과 댓글만 봐서는 문어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문어님의 바로 윗 댓글이 좀 아쉽습니다-.-;;
좋은 일도 아닌데 용선님을 다시 거론하게 되서 갠적으로 죄송합니다.
또한 이 댓글 보고 편치 않으신 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
면목이 없네요...;;
분명 저의 중심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글을 작성한건 맞는 말이구요.
위로의 말을 듣고자 에피소드를 글로 옮긴건 아닙니다.
의도와는 달리 분쟁의 중간에 서게 되어..
저로써도..마음이 상당히 아픕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 한거와 같이..
너무 저의 중심적이며 전후 과정에서 다소 생략된 부분이 있었음으로..
충분히 오해와 편견의 소지가 있었을거라 생각 듭니다.
잘잘못을 따지자면 분명 여러가지의 성향이 드러나게 되 있습니다.
사회적 반영과 생활, 분위기 기타 등등..
개인적인 성향은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듭니다.
그러니..
다들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쯤에서 ....ㅠㅠ
용선님 따스한님 동대문님 헛챔질님 하얀님 5짜님~~~~~~~~~~~~~~~~~~~~~~~~~
그리고 쌍마님 밥이나 먹자구요~~~~~~~~~~~~~~~~~~~~~~~~~~~~~~~~~~~`~~~~~~~~~~~~~~~~~~~~~~~~~~~~~~~~~~~~~~~
다들 식사는 하셨을듯 하는데요...
시원한 막걸리에 두부 김치는 어떠신지요?
흠...^^;;
개콘보다 더웃김. 분위기요상한데 웃어도 되나?^^
쌍마님 휴게소들려서 월척은 왜 들어오셔요? ㅋㅋ
동대문낚시왕님이 안전운전이나 하시랩니다.
참고로 저는 작냔 망년회때 걸린거 올 12월에 풀립니다. ^^
공연히 논란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미안합니다.
뜻에따라 게시글은 삭제할수 있으나 댓글 주신분들이 많이 계셔서 임의대로 처리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다들 동의 하시리라 생각 듭니다..
문어님의 생각에 맞기도록 하겠습니다.
전 솔직히 몰랐습니다. 회원정보가 탈퇴한 회원으로 나오는데
강퇴한 분은 강퇴된 회원입니다~~ 로 안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강퇴에 대한 제 입장은
운영진 입장에서 충분히 할수 있는 행위 겠으나 그일에대하여
강사랑님의 해명을 전달할수 있었냐는 것이겠지요 .
일전 강사랑님의 해명글로 보아 어느정도 자리는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그 강사랑님의 글을 읽기전 잘잘못에 대한 판단을 한다면
강사랑님이나 하얀비늘님 모두에게 있다고 보아야 겠지요 .
그런데 한분은 강퇴에,한분은 어떠한 제제도 없다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분 스스로 자신을 제제할수도 있을테지요.
.
글을보니
온라인에 대한 많은 경험이 물씬 배어나옵니다.
지금은 이해못하는 많은 분들도 아마 시간이 지나면
그땐 ~~ 그랬구나 생각할 터이지요 .
제 댓글은 삭제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용선님 관련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문어님이 링크걸기전 읽은 기억이 없습니다.
링크로 인해 보게 되었는데요 .
만약에 전에 보았다면 댓글을 달지 않았을 겁니다.
.
.
이유야 제 마음이지요 .^^.
짧은 글이지만, 문어님의 서너가지 지적이 모여 있어서 단순하지 않게 읽혀 집니다.
월님들의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이건 즐거운 일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용선님 게시물에 대한 자게판에서의 월님들의 댓글의 태도. 본인이 기준하시는 사건의 옳고 그름의 판단, 비늘님과 강사랑님과의 논쟁. 개인적 소회, 책임소재에 대한 개인의 판단, 영자님의 최종처리에 대한 생각, 그리고 온라인커뮤니티 운영의 일반적인 문제등등
너무 많은 문제를 이야기 하셔서,
제가 읽기에는 이분이 뭔진 몰라도 많이 섭섭해 하시는 구나 하는 글로 읽혀 집니다.
저도 요즈음의 자게판이 다 맘에 들지 않습니다. 끼리끼리 모여있는 듯한 느낌도 있고 저역시 과하게 5치부대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사람이 공유하여 할 자게판에 커다란 역작용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 겁니다. 그러나 일말의 제 섭섭함은 이주 간단한 것으로 "초보가 질문드립니다." 같은 다소 망설이다 뭐모르고 올렸을 것 같은, 때문에 자게판 분위기에 잘 어울리지 않는 글들에 대해서 자계판을 주름잡는 많은 분들이 적극적인 답글을 하시지 않을 때 느끼는 그런 종류의 섭섭함입니다.
최근에는, 노보갑님과 퓌씽라이프님의 5,000점 돌파 축하글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댓글이 한 30개 쯤 달려 풍성한 축하가 되기를 바랬는데 왜 그리 많은 댓글이 안달리는 것인가 하는 작은 섭섭함으로 보시면 됩니다.
문어님, 단점이 보이면 마음이 멀어집니다. 부디 그렇게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온라인커뮤니티운영자 이시라니, 말이 오히려 쉽고 이해도 많이 해 주실것으로 맏습니다.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면 문어님도 여러가지 방면의 지적을 허용하셔야 합니다. 쟁점을 가진 댓글이란 때로는 단점을 지적해야 하는 날카로움도 개입되어, 다 맘좋게 읽을 수는 없는 일이시니 양해를 먼저 구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논리로는 저도 한없이 부족한 논리이니 제 글도 한계와 오류 투성일 것입니다. 제 허물에 대해 지적하시면 저도 달게 받겠습니다.
당장 보이는 것은 두가지의 대도와 방향에 대한 불안함입니다.
하나는 문어님은 때늦은 이런 지적을 하실 요량이었으면, 어느정도 리액션을 감수하고라도 그때 용선님 글에 댓글을 다셔야 했었을 것 같습니다. 진정성있게 월님들의 가벼운 대응태도가 아쉬웠다면 그때 댓글을 달아야 했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건 몰라서 드리는 질문이기도 한데요. 강사랑님이 강퇴되신 것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먼저 운영자에게 따져 물어야 하겠지요. 결정은 영자님의 몫이시니 먼저 운영자에게 의견을 말하셔야 될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강사랑님께는 저도 쪽지를 보내려 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고 잘잘못이 어디있는지 다 헤아려 알수는 없지만, 비늘님이 당사자중 한쪽 입장으로 사과문을 올렸으니, 당신도 내용을 충분히 담아 사과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요지의 글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보내려 대명을 클릭해 보니 이미 탈퇴한 회원으로 나와서 개입할 기회를 잃었습니다. 좀 더 빨리 했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컷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는 (문어님이 이미 운영자 역할을 경험하셨다고 하시니) 너무 나도 잘 아실것으로 생각 됩니다.
온라인이라는 일정한 특성을 지니고 있지요. 낚시는 분명한 취미영역이고, 그러므로 이곳에서는 주로 취미영역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에 낚시만 하는 사람이야 없는 것 아닐런지요?
그럼으로 월님들은 모두 다 감춰진 개인의 몫이 있습니다. 월척지에서는 감춰진 부분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들어나지도 않고 구테어 들어날 아무런 이유도 없지요.
그 감춰진 개인의 몫에는 법적 판단 도의적 판단을 아주 잘 할 수 있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게 마련이지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한 대중을 가볍게 보시지 말아야 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집단군중의 힘은 의외로 큰 힘을 발휘한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저는 가끔씩 월척에서 자꾸 일반적인 정의구현 같은 방식의 대응을 하려는 움직이 나타날 때마다 너무 적응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어디다가 정의구현을 못해서 취미동호회에 와서 일반적인 정의구현을 하자는 것인지 저런 분들은 대체 평상시 뭐하고 사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는 겁니다.
월척에서도 물론 정의구현은 해야죠. 당연히 필요한데 쓰레기 버리지 마라 조구상 제품 잘 만들어라와 같은 구체적인 것이거나 최소한 어울리는 일이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득문득 나타나는 강의실에서나 가능한 형태의 교휸적 태도 뭘 가르치려드는 태도는 어떨때는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태도야 말로 짜증종결자와 같이 진짜 온라인 커뮤니티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절대로 문어님의 글이 그렇다는 뜻은 절대로 절대로 아니고요.
이곳은 감춰진 것이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는 모두 이 감춰진 힘을 믿어야 합니다. 때로는 단순한 글과 글이 연결되고 더 확대되어 오프모임이 되기도 하고 온라인 그 이상의 교분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확장된 개념입니다.
낚시꾼 끼리 붕어 큰거 잡았네, 속상해서 술한잔했네, 오늘 출조하네, 비는 왜이리 쌔리 오나? 잘 지내고 건강하신가, 마눌과 다퉜네 말았네 하는 이야기를 주로이야기 하는... 이런 자게판에서 누가 인자이고 누가 배워야 할 사람인지요? 거기에는 겸손말고 어떤 정의가 필요한 것인지요?
용선님은 이일로 경찰서 까지 다녀왔다는데, 이미 법에도 갔다온 문제를 미주알 고주알 불안한 자기 판단기준으로 결론내릴 하등의 이유가 없는것 아닐런지요. 이럴 땐 가까운 입장이 되어 주는 위로가 필요한 것이겠죠.
세상에는 '옳아봤자. 라는 말도 있습니다. 스스로 아무리 옳다고 생각해 봐야 한계가 분명함을 이르는 말이지요.
때로는 이곳에서 제가 늘 하는일이 거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애써 회피합니다.
세상이 가진 질서와는 달리, 이곳에서의 질서와 진리체계는 다소 다른 공간이기 때문에 그런것 아닐런지요. 제가 나서봐야 제 실체와 권위는 감춰져 있어, 그 어떤 권위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지식장사는 결국 곧바로 잘난체가 되기 때문임을 잘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지도 겪지도 못한 일을 바르게 판단한다는 것은 무당이 아니고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런지요. 제안드리자면, 앞으로는 뭔가 여러가지를 모아서 한판에 해결하려는 방식 보다는 평범한 월님으로 바로바로 대응하셨으면 합니다.
문어님의 글을 읽으면 섭섭함이 많이 느껴지는데, 다 푸셨으면 합니다. 무한한 온라인 공간이 결국은 다 해결해 줄것이라고 믿어야 하겠지요.
자주 뵙지 못한 대명입니다. 앞으로는 자주 뵙겠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에 에너지 쓰지 말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저는 5치만 전문으로 걸어올리는 5치부대에서도 하위계급의 일인입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너무 따지듯 되었다면 그건 정말 죄송합니다. 깊게 양해 바랍니다.
물론 월척에서의 일도 아니고 이미 오래전 일이지만, 좀 심한 글을 하나 올리고 나서 어떤 분한테 개인적인 쪽지를 받았는데 글들이 감정을 자극하여 결국은 법으로 가느니 마는니 하던 참에 어떤 분이 법으로 가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지우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즉각 답쪽지로 니가 뭔데 이런 글을 내게 보내냐 하고 반응했더니, 아주 굵고 간결하고 정중하게 '나는 검사다. 이글도 너를 위해서 네편을 들기 위해 보내는 글이다.' 하는 내용의 답장이 오더군요. 문어님이 검사님이 아니셨으면 좋겠습니다^^^
며칠 전 아침, 큰 아이 해인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시간이 되었을 때
'뭘 입고 갈래' 물어보지도 않고
푸른색 원피스를 꺼내 들었다.
그런데 아이는 죽어도 못 입겠다며 버티는 것 아닌가
웬만하면 아이 의견을 들어주는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엄마의 의견에 순종하는 법(?)'을
가르치리라... 작심하고
강제로 원피스를 입히고야 말았다.
물론 옷을 입히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회유와 협박의 온갖 수사가 던져졌고
마침내 벼락치듯 큰소리를 내고서야
해인이는 그 옷을 마지못해 입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서의 일이다.
눈물을 뚝뚝 흘리며 방문을 닫고 들어간 아이가
한참을 나오지 않았다.
걱정이 돼서 살짝 문을 열어 보았다.
해인이는 컴퓨터 옆에 붙은
작은 내 책상 옆에서 쪽지 하나를 들고 있었다.
평소 '엄마 예뻐' 라는 쪽지를
자주 쥐어주던 아이었기에,
반성하면서 그런 쪽지를 주려나 생각했다.
그런데...
해인이는 놀란 토끼눈이 되어서는
손에 있던 쪽지를 책상 위에 뒤집어 놓고는
방안을 빠져나가는 것 아닌가.
얼른 뒤집어 놓고 나간 쪽지를 집어들었다.
쪽지를 뒤집어 보는 순간 터져 나오는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엄마 바보 똥"
쪽지를 보고 한바탕 웃기는 했지만
뒷맛이 씁쓸했다.
제가 원하지 않는 것을
엄마라는 이유로 강제로 입힌 것이
얼마나 싫었으면 그런 분풀이 방법을 찾았을까?'
쪽지를 들고 나와서
동화책을 읽는 척 하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해인아, 이거 엄마가 절대로 안 잃어버릴게...!"
아이는 멋쩍어 하면서도 돌아다보지도 않았다.
그날부터 우리 집 냉장고 위에는
'엄마 바보 똥' 이라고 써진 쪽지가
당당하게 붙어있다.
해인이가 내게 준 수많은 쪽지 중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엄마 바보 똥'
그 쪽지가 냉장고에서 떨어지는 날까지...
아니 우리 해인이가 나와 깊은
대화를 나눌 만큼 성장하는 날까지...
'엄마의 무조건적 권위의식'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나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자극제가 되어주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은 내 말을 하기보다
상대방의 말에 비중을 두고
'듣기'를 해 보시지요.
- 내 책상 앞에 단점을 써 붙여 보세요! -
지나간 좋지 않은 일을 3자가 들추어 이게 옳니 그르니 하는 것은
당사자의 지난 아픔을 들추어 내는것 박에 없습니다.
이쯤에서 남자답게 끝맺음을 하는게 보기 좋지 않을까요.
관계되시는 분들은 지난일은 잊어 버리고
손을 내미는 여유를 가집시다.
주목받고 싶으신가요? ㅎㅎ
낚시 갈만하면 비오구.
햇살좀 볼라치면 비오구,,
모든 사물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름니다
나 또한 나스스로 난 사람이 아니다 란 생각으로
사람이길 포기 하고 행동 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사람 이네요.
제 정신이 왔을땐 뒤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여성에 대한 욕은 제정신이 아닐때 나온거 욕 으로보고
제 정신일땐 그것에 대한 언급을 먼저 하고
다음에 시시비비를 가리는것이 순서가 아요,???
모든 사물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름니다
나 또한 나스스로 난 사람이 아니다 란 생각으로
사람이길 포기 하고 행동 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사람 이네요.
제 정신이 왔을땐 뒤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여성에 대한 욕은 제정신이 아닐때 나온거 욕 으로보고
제 정신일땐 그것에 대한 언급을 먼저 하고
다음에 시시비비를 가리는것이 순서가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글은 좀 신중하게 쓸 것입니다.
문어님에 심정은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지나간 일이고 글이라 생략을 하겠습니다.
인간에 각자에 생각하는 사물에 따라서 큰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글이 길어서 또한 마음이 편치않아 대충 읽었는데 다시 몇 차례 읽어보았습니다.
취미의 모임에서 강퇴는 참 극단적인 선택이고 당한이는 마음이 편치 않을터입니다.
강사랑님의 불편한 심기의 글과 이에 대응하지않고 겸허히 처신하시는 하***님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분이 평소에 얼마나 밉보여서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고 미리 주의나 경고를 주고 처리를 했으면하는 아쉬움에 글을 올린것입니다.
서서히 잊혀지고 정리되어가는것을 다시 건드린것은 제 불찰로 인정합니다.
어떠한 결정을 내리던 운영진의 방침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지 않겠습니다.
제 글은 내용도 논리도 없는 길기만한 글입니다.
맘에 담지 마세요. 자방에서 자주 뵙자구요.
자게방이 이슈방보다 더 살벌...
하이에나 무리와 같은.....
여긴, 참 뜨거운 곳입니다. 만감이 교차하네요.
댓글들을 읽어보니 기본적인 예의나,
기본적인 교양도 없는 댓글도 보입니다.
다시한번 자신이 쓰신 댓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혹 자신의 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고 탈퇴하신게 아닌가
반성은 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그렇게 댓글 다시는 님들보단 문어님이 제겐 훨씬 소중한 월척회원이십니다.
문어님. 마음 정리되시면 꼭 다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