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 밤낚시 가보렵니다...
미용실 일이바빠.. 낚시를 가더라도 퇴근후...
2시간...길면 3시간 ㅠㅠ..
다행히 퇴근이 저녁 6시 입니다...
원장님 기분 좋으면 5시에도 보내줍니다...ㅋㅋ 시골이 조킨 좋아요 ㅎ
이번주 금요일 황금같은 제 휴일입니다 우히히
그래서 큰맘먹고 목요일 일끝나고 밤낚시 가렵니다.
자 이제 무엇을 준비할까요
1. 삽 ( 동물이 와서 위협하면 내려친다 )
2. 낫 ( 풀베고 혹시모를 방어...무기...)
3. 회초리 ( 개인적으로 이것이 젤 무서운데.. 과연 동물들도 무서워 할까요 ㅋㅋ )
4. 부적 ( 할머님이 귀신 쫓으라고 울엄마한테 주셨는데 .. 빌려올까요 ..ㅋㅋ )
회원님들은 뭘 선택하시겠습니까???
아.... 밤낚시를 가고는 싶은데 !!
망할 고라니 그놈의 고라니....
울음소리가 소름이 돋다못해 무진장 무섭네요 !!!
일단 고라니 소리만 들리면 움찔움찔합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 .
제 마음이 편해질까요 ...
비록 절대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ㅠㅠ
제 마음이 편하게 이걸 믿고 낚시를 할까요
고라니 울음소리에도 이지경인데 ..
멧돼지보면 ...
저도 멧돼지 흉내내면서 같은 동족으로 보이게끔
위장할까 바보같은 생각도 했었습니다. ㅋㅋㅋㅋ
속아줄지 ㅋㅋㅋ 꿀꿀 ㅋㅋ
여튼 설레입니다...
밤낚시 ㅎㅎㅎ
다들 달달하고 좋은밤
또 아침에 보시는 분들은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마조마 걱정태산 그런데도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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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것 외 다른것은 필요가 없습니다 암-- 그렇고 말고요 ㅎㅎㅎ
고것 있으면 괴기도 잘 잽힙니다
물고기까지 쫓으면 어떻하죠 ㅋㅋㅋㅋ
저에게 동출 기회를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다행히 마눌이 휴가 기간이라 우째 해보면 될것도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계곡지 맹탕을 조아라 합니다만,
켜니님이라면 제가 쫄랑쫄랑 따라가 볼랍니다....
우째 안되겠습니까?
하지만 계곡지 맹탕이 아닙니다...
낚시대 조금만 잘못던져도 무조건 걸리는곳
수면에 물보다... 수세미풀과 말풀 수풀...엄청난곳입니다
아쉽네요 ㅠㅠ
제 머리도 벌초할때가 지나서 다듬어야하는데 거리가너무 멉니다. ㅠ,,ㅠ
야구방망이 어때요 ㅎㅎㅎ?
비 억수 같이 온단다..ㅋㅋㅋ
안들리는게 최선이죠 ^^
번개 대피용 접지용 피뢰침 이 우선인줄 아뢰오..
누군가 옆에 있는 든든함이 있습니다
고라니 꽥꽥 거리다 그냥 가는데
멀리서부터 말발굽소리가 나를 향해 돌진해오다가
등 뒤 근처에서 멈춰지고 으르릉 소리들으면 식은땀납니다
라디오 틀어놓으면 돼지도 왔다가 도망갈듯 합니다
라디오라도 틀어놓고..재미난 낚시하세요^^~!
그놈들 바로 꼬리 내립니다.
아님 어흥 하시던지요 ㅎㅎ
텐트치시고 라디오 들으면서낚시하세요.
그누구도 안옵니다.
가끔 사람이 오면 그게 더무섭죠.
인기척도없이와서.......좀됩니까?.....카면...ㅋ
어찌나 놀레는지.....
거 존네요
임진강변으로 주으러 가야 할라나?
소주 좋죠 무서움이 없죠 근데
다음날 아침 머리가 무겁죠...
어제부턴가 귀신이고 뱀이고 때려잡을 정도로 간탱이가 붓습죠.ㅎㅎ
저는 주로 강쥐델고 다니니 훨 위안이 된답니다.
(가끔은 귀찮기도 하지만 이젠 낚가방만 집어들면 같이 갈려고 난리부르스를 뜬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