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께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 2부 )

좋은 아침 입니다 .... 늘 건강만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 저는 52살로 2년전 KBS추석특집 울지마톤즈를 보고 제 인생이 바뀐 사람 입니다..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그 무언가가 마음에 박혀 이리 살고 있습니다 저는 노점을 하는 사람 입니다 (지금은 붕어빵) 그래서 그분 (이태석신부님)의 발꿈치에 묻은 먼지라도 담고 싶어 나름 봉사를 했습니다.. 바베큐 장사를 할때 고기봉사를 몇차레 했습니다. 불우시설에 가서 보면 수녀님들께서 하신얘기중 도장가격이 비싸 부담이 된다고 하시는소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장을 파 드리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제겐 아는분이 주신 도장파는기계가 있습니다 .. 혹 시설 (미혼모시설 양로원시설) 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게 말씀좀 부탁 들립니다.. 제가 도장을 무료로 파 드리겠습니다... 주문 들어오는 즉시는 못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파서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요즘 막도장 하나에 4000 ~~ 5000 원정도 하니까 아마도 부담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 조사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사는곳은 용인이고 장사는 수원 (매탄농협주차장) 에서 하고 있습니다... 전번은 010 6898 0133 입니다.. 사랑하는 회원조사님들 ~~ 늘 건강하시고 498 기원 합니다 .. 꾸 ~~~~~~~~~ 벅 ^^* ================================================================================================================ 제게 전화도 주시고 쪽지도 주시고 보잘것 없는 제게 힘과 용기를 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어제는 제가 붕어빵장사하는곳 바로 옆에서 건물청소도 해주시며 폐지를 줍는 할머니를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펐습니다. 어떤 나쁜넘이 할머니 리어카의 바퀴를 찢어서 할머니가 그바퀴 한쪽을 사는데 35,000 원이라며 한걱정을 하시더군요... 제게 35000원이 있었으나 붕어빵재료 이기에 차마 드리지 못하고 계란빵과 어묵만 드렸습니다.. 마음이 쓰리고 아퍼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마도 이태석신부님 같았으면 더 드리고 드렸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저는 시작한지 얼마안돼 장사가 서툴러서 그런지 장사가 좀 못 하는편인지라 그 35,000 원땜에 마음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웠습니다만 결국엔 악마가 이겼네요 .... 오늘 아침 정말이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 제공약대로 불우이웃에게 도장을 무료로 파주겠다는 다짐은 꼭 지키겠습니다... 일주일에 10개 정도로 해서 다른건 못해도 이것만은 꼭 꼭 지키겠습니다.. 이른아침에 제게 용기와 격려 해주시고 또 긴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늘건강과 행복만 하시길 기원 합니다... 추신 : 사회시설이나 불우이웃에서 도장이 필요하시곳을 혹시 알고 계신분이 게시면 제게 꼭 연락 바랍니다 ... 010 6898 0133 이것만큼은 꼭 지키고자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