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이 군도(郡道)에요.
차선도 없이 전체 폭이 7~10m 겨우 될까 말까하는 도로입니다.
그 도로를 마주보고 양쪽으로 집이 여러채 마주보고 있는 형국입죠.
일직선으로 시원하게 뚫린 것도 아니고, 오른쪽으로 많이 굽어진 도로에, 지방도와 만나는 도로와 거리도 겨우 200m 남짓.
근데, 이 좁은 도로를 시속 70~80km 정도로 우탕탕탕 내리 달리는 간나들이 종종 있습니다.
할머님들 유모차 끌고 마실도 다니시고, 연세드신 분들이 가끔 일을 보시러 밤에도 움직이시곤 하시는데,
이 위험한 도로를 그리 무자비한 속도로 내달리는 상느므님들은 온전한 정신을 가진 것일까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에도 두 간나횽아가 우당탕탕 내달리며 지나가고 있네요.
어떤 시키들인지 잡히면 고마 세리마 붕 날라 차삘 건데 잡을 수가 없으니... ^^;
과속방지턱을 설치하자니 하루에도 수차례씩 나다니는 우리가 더 불편할 것 같고요.
뭐 좋은 수 없을까요? ^..^;
종 간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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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등 표지판설치라도...,^^
아님 람보르기니 라도~~
따라가서 잡아서~부~~웅~날라~^^
작년 1월엔가는 아랫집 창고 안으로 차가 한 대 들어왔어요.
음주를 하고 도로옆 밭을 지나 우리 블럭담을 들이받고 창고로 차 머리가 쑥... ㅎㅎ
도시도 운전 살벌하게 하는 분들 많지만, 시골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시골에 사고가 없어서 그렇지 일단 사고가 나면, 거의 중상부터 시작이지요.
난감하지 말입니다. ^^;
그런길 빨리다니는 사람은 낚시꾼 밖에 없을건데...
군청에 민원 넣으면 안될까요?
표지판도 하나 세우셔요!
과속 하면 ㄷㅣ진다. 이박사님 백! 꽝!
민원을 넣어 보십시요
울 동네는 직방인데. .
그쪽 동네는 어떨찌. . . .
일주도로
평균 80
마을 있으면 60
거기에 학교 있으면 50
왕복 4차선 도로 입니다.
요걸 기준으로...
민원 하셔서 속도와 카메라 다시면
끝
달아달라고 하세요
못해준다고 하면
가짜 카메라라도,,,,,,
제한속도 40
오히려 집에 안좋을수도 있구요
방지턱 넘을때 충격으로 집이 금갈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큰차들이 많이 지나가면
충격엄청나죠
워낙에 지방재정이 열악한 곳이라 과속카메라 얘기만 꺼내도 실없는 늠 취급을 받을 정도네요. ^^;
방지턱은 진짜 자주 왕래하는 우리가 더 불편할 것 같아 고심 끝에 그냥 참기로 했었답니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요.
언젠간 대형사고가 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재정이 더 좋아지는거 아닌가요??
요즘엔 노인보호구역 이런거도 있습니다.
아님
현판 하나 맹그시죠??
** 확~~!!!! 마... **
알바님이 오셔서 보초 쫌 서줘요 눼?! ^^;2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그래도 안전이 먼저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