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이 비싸고 좋은 것과 아닌것이 뭔차이가 있는줄 몰랐는데
이번에 바늘에 대해 느낀게 있어 적어봅니다.
장어낚시를 하는데, 낚시터에서 만난 어르신이 좋은바늘이라고
육칠십개를 매서 주시네요.
바늘 열두개에 사오천원하는 비싼바늘이라고 감생이 6호를 매다 주시네요.
처음엔 바늘 몸통이 너무 굵어서 민감도가 떨어질것 같은 걱정이 들었습니다.
미꾸라지 몸통꿰기를 하는데 미꾸라지 몸통에 바늘 가져다 대면 쑥 들어가 버리네요.
다른 바늘은 힘줘서 거죽 뚥고 몸통에 박아 넣을때도 힘이 느껴지는데
이건 박으면 저항없이 그냥 쑥 들어가 버립니다.
다른 바늘은 겁이 않나는데 이바늘은 낚시하면서 늘 조심합니다.
사람 몸에 박혀도 쑥 깊이 들어가 버릴것 같아서
원투시에도 늘 조심합니다.
수술용 칼이 강철이 달라서 사람살에 대면 그대로 그어져 버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원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바늘의 차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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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도 불기 시작했는데 멋진 붕어 사진한번 올려주세요.
그냥반한테 기대할걸 해야지요.....ㅋㅋ
그런 막연한 편견을 버리시길..
거기서 붕어 얘기가 왜 나오냐구욧! ㅡ;;ㅡ"
"몽땅 빗자루가 구석 구석 쓴다 " 라는
옛 말이 있기는 하지요.
붕어우리선배님..몇개보내주세요~~"
바늘묶는 방법부터 시작할까요????
근디...특강비는 공짜지요~??
근데 붕어는 잡고 계신거예요?????...ㅋㅋ
각각의 대상어에 따라서 그 품이 다르고 목의 길이가 다르며 날이 축과 이루는 각도도 조금씩들은 다릅니다.
특히 몸부림(흔히 바늘털이라고 합니다만,)심한 대상어용 바늘이거나 역시 몸부림이 심한 생미끼용 바늘에는 바늘 걸림 후에 쉽게 빠지지 말라고 미늘이라는 조금은 위험한 날개를 달기도 합니다. 무미늘 바늘도 종종 사용 되는데,여러차례 여러 장르의 낚시에서 사용해 본다면, 대부분의 낚시꾼들의 선입견처럼 쉽게 빠지지 않음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좋은 낚시바늘이란 우선 대상어의 취이습성에 이물감을 덜 느끼게 해 주는 형태 무게감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능의 바늘 한가지만 있어도 되겠지요. 붕어에는 붕어바늘이, 감성돔에게는 또 그 전용 바늘이 최선이라라 봅니다.
다음으로는 바늘 제작자에 대한 믿음을 들 수 있겠네요. 같은이가 만든(혹은 같은 공장의 같은 모델)바늘은 항상 거의 같은 크기 같은 무게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크기와 무게감이 고르지 않다면, 바늘을 갈아 맬 때마다 미묘한 침력의 차이를 발생시켜 정교한 낚시를 어렵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적정 챔질로 정확한 제물걸림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바늘날의 날카로움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조건들이 다 맞더라도 이미 날이 죽어 무뎌진 바늘로 물고기의 입술을 정확하게 꿰기는 힘들 터이니까요.
이런 몇가지를 고려 한다면 좋은 바늘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굳이 비싼 바늘이 아니더라도 좋은 물건이 있을 것이고, 명성보다는 질이 떨어지는 과대포장된 물건도 있을 것이고...... 여러가지를 경험해 보시고 본인에게 제일 궁합이 잘 맞는 장비를 찾으시기를 빌어 봅니다.
단점은 빨리 무디어집니다
하이룽~~~~~
금강 불괴신공을 연마 하셔야 겠습니다...~~^^
무태도 오셨던..
박부장입니다.아시겠습니까??
조심해서 나쁠건없습니다~~
걸리라는 붕어는 잘 안걸리고요!
왜 꺼떡하면 운동화끈 가방끈 옷.팔뚝 심지어 파라솔까지 푹 들어가 그거빼느냐고 쬐만한 바늘잡고
사정을 합니다.
지발 좀 나와라
나만 그런가요?
바늘을 선택했었는데,
혹은 값도 따져가며.
최근에는
바늘에 재질과 닳음 무딤을 봅니다
제가 쓰는 바늘은 끝부분은 아주 날카롭게
다듬어 놓았고
몸통은 하얀색을 입혀 놓은 바늘인데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조과가 따라 주지 않습니다
그런때는 우선 노스 뿌라이야로 미늘을 눌러서
미늘을 납작하게 한다음 빼면
조금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