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지인들과 20여년만에 충주댐을 찾았습니다.
물 색은 맑은듯 하나
배식이와 불루길의 성화로 살아있는 물바닥처럼 보이지는 않더군요
셋이서 낚싯대를 펴고 밤 입질이 좋다기에 열심히 노려보았지만
잡고기 불루길 눈치 이름모를 큰놈
몇번의입질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새벽녂 동출한 한분이 해주는 이야기에 한참을 웃엇습니다.
경기도 모 저수지 좌대
한밤 중에 낚시터 관리인에게 전화가 걸려 왔답니다
"저 사장님 ~~!! 5번 좌대에서 낚시하는 사람인데요"
"급한일이 생겨서 나가야 하는데 배좀 운항 해주실수 있나요?"
한밤중엔 타 조사님들의 낚시가 방해를 받아서 운항할수 없다고 거절했답니다.
급한일이라고 몇번의 애원에도 거절하곤 전화를 끊었답니다
다음날 아침 선착장에 나가보니
허걱~~!!
5번좌대가 선착장에 와 있더라는 겁니다......
좌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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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대를 다뽑고 노?저어 오셨군요
인내와 노력에 감탄사와 경외를 표합니다
^-^b 따봉
딸랑무님......
개군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