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거려 봅니다.

자게판은 아침부터 저녘까지 들여다봐도 재미있는 공간이고 자게판은 하루종일 꼬추빠지게 일하고 들어와 피로를 푸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클릭하기가 힘들어지네요. 시끄러운글은 안볼려고 해도 어쩔수없이 보게되고 그런와중에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자게판이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입니다. 자유롭게 글을 쓸수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지킬것은 지켜줘야 할 공간입니다. 자게판에 여러 월님들께서 대를 드리우고 계시고있고 지나가는 과객이 목을 축이고 쉬어가는 공간입니다. 여러 조사님들께서 편히 쉬어야할 공간을 이리 폐허처럼 만들어 놓으신분들 기분들 조으십니까. 통쾌하십니까. 앞으로도 꾸준히 자게방을 흔들어보세요. 님들에게도 언젠가는 그런상황이 온다는 것은 알고들 계시지요. 그리고 자게방을 사랑하시는 월님들 이제 우리모두 끝없는 소모전은 그만하자구요. 또한 떠나가신 월님들 봄 바람이 살랑살랑 여인네 치마춤을 들썩일때 우리들의 영원한 아지매 붕순이와 함께 돌아들 오실꺼쥬.... 여기계신 월님들께서 모두 기다리고 계십니다. 괜시리 주절거려 죄송합니다 월님들. 편안한 밤 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