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장터 판매에도 노하우가 필요합니뎌~

얼마전엔 비늘님이 순부들 두대를 써보라고 주셔서 써보고 있는디요. 이놈이 무겁기는 혀도 압치기도 잘되고 짱짱헌것이 저같은 막꾼헌티는 딱 입맛에 맞는 거여요. 그래서 부들대 나오믄 질를라고 잠복중인디 오늘 순부들이 나온 것이여요 넘들 먼저 입맛다시기 전에 올라오자 마자 바로 구매댓글 올렸어유. 바로 따라서 일괄구매 댓글이 올라오네요. 휴우 빨리 댓글올리기 다행이다허고 판매자 아이디를 봤더니, 어디서 많이 본 아이디어여. 비늘님이 올려 놓은 물건이어요. 바로 댓글에 레고해주믄 않사겠다고 협박혔지요. 근디, 아무래도 떡밥 뿌려논 것에 지대로 걸려븐 느낌이.... 미끼용 떡밥(두대)에 윗턱 아랫턱에 제대로 후킹된 느낌이랄까. 그래도 행복한 낚임이네요. 비늘님이 2.4칸 한대 더 보내준다고 혔어요. 부럽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