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 이 추위에 붕어 한마리 잡아보겟다고
중환자 셋이서 쑈하고 있습니다..ㅋ
낚시대는 세대만 펴놓고..
순대국 한그릇씩 하고서는~~
숭악하게 생기신 산채두목 목마님하고,
두목 잘못만나 10여년을 추우나, 더우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산채에 끌려오시는 천사표 목마님 지인형님하고,
천사처럼 고운 맘씨를 가진 노지사랑, 이케 중환자 셋이서 2019시즌 시조회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바람타지 않는곳이라 덜 춥기는 한데 물이 명경지수처럼 맑아 기대감이 2프로 미만입니다..ㅋ






꼬기 나와염?ㅡ.,ㅡ
건투를 빕니다~~~^^
추운데ㅡ몸따뜻히하시고요
입니다.
두목님이 마이 나쁘시군요..
두목이 자기만 의자보일러 가동하고 저는 난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두목 나빠요~~~^^
바람 쏘이러 왔다 생각 하심
될듯 합니다 집에 있으면
낚시 가고싶은 맘 가득해
지니 달래야 지요
ㅎ 낚시가 뭔지 싶어지는
토요일 입니다
붕어 얼굴 못본다에 제 손목아..
아니 제 바나나 목아지 겁니다..ㅎㅎ
방한 단디 하이소..^^~
춥더라구요
산채가 그렇게 생겼군요
물색만 바쳐줬다면
좋았을걸..
그래두 물가에 가신것 만으로도
좋았을것 같아요 ^^
수염달린 꼬기 한개 잡았습니다.ㅠ
산채두목이 떡만두국 끓여주어 먹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수만 나왔으면 합니다. 498로~~~ㅎ
아직도
철수 안하셨습니까? ㅎㅎ
498 좋습니다 될때 까지
돌진 입니다 ^^
뭐 헌다고 고생들 허신데유~~~~~~~ㅋ
쇠고기 사달라 하십시요.
방한 잘하십시요.
내쓰레기에 주변쓰레기 합해서 20리터 주워왔습니다
붕어는 못잡으니 쓰레기라도 잡아야지요..
집에와서 씻고 티비 봅니다..ㅎ
지금도 목마님은 추위와 싸우며 발갱이라도 한수 하겠다고 캬바레찌를 노려보고 있을겁니다..ㅋ
산채두목님은 아직도ㅡ에효ㅡ
방한 잘하시고 생존귀가하셔야할낀데ㅡ
^^
그래도 손맛도 보시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시고 ^^
삐지시게 하면 곤란하지 말입니다.
작아도 잉어 손맛이 당차지요?
쓰레기 치우시느라 고생했습니다.
어딜까?
덩어리가 나올까?
무지 궁금합니다
몇주째 엄동설한에 남도이긴 하지만 힘든여정 보냈습니다 ㅎㅎㅎ
보내고 난 뒤의 결론????
뭘까요?
전라남도로 이사 가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