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 지난글 찿아보니 겨울 낚시 즐겨하던 때 사진이 있네요
짧은 가을 지나면 곧 겨울 입니다
지금 이 순간들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지나고 나야 알수 있듯 벌써 춥다 싶은 이 가을 낚시도
지나고 보면 참 좋았을 때 일겁니다
오치 한마리에도 감지덕지
찌 한번 움직인 것만으로도 만족했던 겨울 혹한기에 비하면
지금은 얼마나 좋은 때 입니까
지금 이 순간의 낚시
지금 이 젊고 건강한 날들의 하루에 대해서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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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글중...
탓할 필요도 없습니다
소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얼마가 남았건 각기 남은 제몫만큼은 제대로 살아내야 합니다
그리 맘먹어도 내뜻과는 상관없이 때로 또 꺽이고 다칠일이 없진 않겠죠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이미 말했듯 쓴것도 단것도 우리가 겪어야할 몫입니다

부럽습니다.
이젠 나이도 있고 하니 저렇게는 않해야 될텐데요.
얼음낚시 하고싶네요
진짜 재미있는 낚시가 얼음낚시인뎅.....
얼음구멍위가 샤베트가되고
그위에 새눈이 덮어서 얼음구멍이 안보일때
살며시 눈위로 뚤고 부상하는찌가 연상되는 날이네요
(으 추워 죽을것같애)
저정도 추위에 이겨낼제간이없는것같읍니다
옛 시절에는 추위도 모르고 낚시를했는데
점점 추위를 타네요
그래도 낚시는 하고픈데
얼마있지않으면 하얀눈이
가을에 부지런히 낚시다녀야겠네요
사진보니 벌써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