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서울 하늘은 눈이 시리게 푸르네요. 손을 들어 콕하고 점을 하나 찍으면, 파르르 물파장이 일것만 같은 그런 날입니다. 점심 먹고 돌아오는길 푸른 하늘 아래로 상쾌한 바람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고, 저 수초옆 푸른 하늘에 빠알간 찌 하나 세우고,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는 파란 바람을 느껴보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월님들이 계시는곳은 어떤가요?
멋진 남자¡ 또라이¿
옛날 더콰 빤쮸광고가 생각났습니다.^^;
아재,형님들 부려 먹어야지^^
사실 낚시 가고싶어 미치겠어요-,.-;
우중충한 삼실에서 맑은 하늘을보니 뒤숭숭합니다요^^
하늘은 좋은데 똥바람 붑니다..
바람이 좀 붑니다~~
내일은 오랫만에 곁지기와 바람좀 맞으러 가볼까 궁리중입니다.
먼곳으로 가기는 그렇고,
목발과수녀님 집앞 똘깡이나 털러 가볼까 하는데,
갈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바람을 느끼면서..
...냐하하하하하~~꺄르르~~
막 이러면서 뛰어댕기시는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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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이박사님 버젼인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