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를 불안감이 가까워지는 것 같다
문을 내리 삐, 어차피 앉아 있은들 애꿎은 손구락만 더 하얘질걸..
띨릴리~♪
폰이 운다
결국 올 것이 왔다
2g 조그만 화면을 보니, 얼굴 쪼매나니 한 님이다
- 선배님, 내비상으로 11시 20분 경 도착 한다네예
- 알아수~^^
비록 보이진 않지만 밝은 톤으로 목소리를 들려 줬다, 업 된 기분으로 운행하라고..
지금 시각 10시 49분
쉴 줄 모르는 우매한 시계는 제 갈길만 가고...
결정의 순간은 점 점 다가 온다
그래, 치우잣
비록 완성된 녀석은 없지만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훓어갈 것 같은 쎄~ 한 느낌이다
......
다시 폰이 운다
얼굴 쪼매나니 한 그 님,
- 선배님, 도착 3분 전 입니다
제가 급한 일이 있어서 풍이 전한 물건만 내리고 바로 가야 되겠네예
죄송해서 우짜지예
아직 도착 시간이 아니건만, 정속 주행이 일상화 된 님이 급하긴 했던가 보다
- 급한 일인가 보군요, 알겠심더
순간, 머리에서 열기가 빠져나가는 듯한 어지럼증 비스무리한 이 느낌은, 뭐지...
시원한 거도 한 잔 몬하고 이리 보내삐면 섭섭해서 우짜노.. 하민~서 ♬ ♪♬ #^
더운 날, 선배 생각해 주는 얼굴 쪼매나니 한 님!, 고맙수~^^
요리 조리 좀 쪼무리고 다시 선 보이겠심다~^^
늙기도 설워라커든... 망태기만 던지 뿌고..ㅠ


치우실때 잇습니껴
토끼가 사람잡네 ~~~~~~~~~~~~~~~~~~~```
뜯길 일만 남으셨군요
얼굴 쪼맨한 사람을 될수 있으면 멀리하시길 권해드려요
통화 거부다 아니 차단을 하셔야 됩니다.
더운데 고생 하셔야 겠네요.
대부분 자게방에 계신분들이 얼굴이 크시다고 하던데 ,,
작은분도 있군요 ^^
사진에서
맘에 드는거 찍어 놓으라꼬예. @@"
♡~
국시 언제 먹게...,.-_-;
저것은...선배님 대나무 광빨엔 동백보다
피마자기름이 갑인줄로 아뢰옵니다
용돈이...
얼굴만 쬐맨한줄알았는데 간도쬐맨하신가봅니다.
죄다 차에실으면 내낀데요.ㅋㅋ
아까비~~
그분이 뉘신가요?
그냥반 복 없다 들었는데 아닌갑네요`~
계절바람님 더운날씨 건강챙기시면서 즐기시길...
가까이나 계셔야 맛난거라도 사 드릴텐데.....
조만간 놀러가겠습니다~
3짜를 억수로 좋아하시는 분인가 봅니다 ㅎㅎㅎ
+.+
굉장히 걱정했는데 무사히 도착했군요.
다시 태어 날 살림망에 대한 기대가 억수로 큼니다.
혼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