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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34*33*22

지난주 주중에 황룡강 짬낚에서 장어를 쓸만한 놈을 낚았기에 동료조사들과 몸보신 할려고 황룡강가 가든에 장어와 닭을 함께 백숙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비늘님과 가까운 지인 조사님들 두분을 초대해서 맛나게 먹고 해질녘 릴세팅을 하는데 한분이 귀챦다고 가든 마당에서 그냥 치시겠답니다. 릴를 다 세팅해 놓고 마당에서 릴을 치신다는 선배님 자리로 가봤더니 릴받침대를 고정하려 큼직한 돌 하나를 주워다 눌러 놨습니다. 그 돌을 보는 순간.... 저스트 모먼트!동작 그만!을 외치고 돌에 혹시 기스라도 날까봐 조심스레 다른돌로 교체 했습니다. 석질이 얼마나 좋은지 보기보다 너무 무거워서 겨우 들어내어 차에다 싫었습니다. 가든 뒤쪽 풀밭에서 발견한 돌이라 황룡강에서 나온돌인지, 아니면 누군가 백수해안이나 낙월도 등에서 가져다가 방치해 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수마와 형이 너무 좋습니다. 큰 수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부족한 대로 촬영 했으니 이해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크기 34*33*22. 근데 무게는 장난이 아니네요. 정연출은 평과 두개의 호수가 있는 경이고 두번째 바닥면 연출은 고단평원으로 감상해 봅니다 아직 양석이 다 않되어 물때와 이끼자국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혼자 묵어블라다가 맘씨를 곱게 썻더니 용왕님이 하나 내어주셨나 봅니다. 낚시 가실때 좋은돌 있으면 유심히 보시고, 촬영해서 올려주세요. 제가 좋은 수석인지 아닌지 알려드릴게요. 존놈 만나믄 낚시장비 풀 업그레이드의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뎌~~
지난 주말  34332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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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최영장군

NO

요즘은 돌 보기를 황금처럼 하라...
쑥버무리에 참기름을 발랐군요.
형체가 소풍님과 흡사하기에






하급입니다.
돌이 색깔이 와 저렇습니꺼?
아니 누가 돌을 속을 썩혀서리..
별일이네요.
헌데요..풍님..
머리만 기증이죠?
그러면 부조금 내야 하남요?
아하..돌도 쓸잘데기 없이 크면 하급이군요.
낸 큰게 좋은줄 알았디만....
역시 세상은 아담싸이즈가 최고여..
참기름이 아니라 물을 뿌린거예요....ㅋㅋㅋ

수마가 좋은 석들은 물만 뿌려도 기름처럼 반지르르 합니뎌~~

소풍님은 대두 인상석으로 값이 엄청나갈것 같습니뎌~~ ㅋㅋ
릴 받침대 고정용 돌에서
좋은 수석을 찾아내는 붕어우리님!

옆에 소풍을 두고도
그 가치를 모르는 피터님/날밤님

안타깝습니다.
붕어우리님!

그게 아니라 담부랑 쌓을때

밑돌로는 요긴 할 거라는...


나중 고향집 청포도 사진 한번 올려 주이소.
항상 돌하나를 목위에 지고 다닙니다.

사진찍어서 보내드릴까요 ㅎ ^^
아무리 봐도 좀 큰짱돌이구만...
비봉에 스톤헤드가 생각나누만...
요게 돈이 된다는 거죠?

득템 기념으로 한 잔 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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