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와서가 아니라 취미로 낚시대를 수집하시는 분 계시나요?
처음에 지름신으로 시작한것이 어느 덧 취미 수준이 된것 같습니다.
사실 어떨때는 낚시에서의 재미보다 낚시대 사는 재미가 더 클때가 많습니다.
가격에 대한 부담, 자주 사는것에 대한 부담, 쌓여가는 것에 대한 부담..
손맛 좋다고 소문난것, 검증돼고 유명한것, 역사성이 있는것..
우표수집이나 자동차 수집같은 취미의 하나로 괜찬은 분야인지..
수집과 관련한 재미난 얘기가 참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저는 이것을 부담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니 아직은 취미가 아니고 지름신인것 같습니다.
지름신때문이 아니라 취미로 낚시대를 수집하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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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취미인지 욕심인지 모를정도로 구입을 했습니다 몇년전부터 전층에 빠저서 바닥은 뒷전이지만 아직까지도 바닥장비도
사모으고 있습니다 내림대도 좋다고하는 로드는 모두 사용해보고 전척수를 제맘에드는 로얄대로 마춰놨습니다 남들이 보면 미쳐다
할정돌 구매했으니 제가봐도 이건 안닌거 같습니다 중형차 한대값은 충분히 나올꺼 같네요
어째 갈수록 마무리가 엉망이 되는건지
예전 원다대들 쳐다보다가 지금 출시되는 낚시대 쳐다보면 품질은 거의 쓰레기 수준이네요...
무게 가벼워지면서 품질도 같이 가벼워져서 지금은 안모읍니다.
품질수준이 좀 나아지면 괜찮을까 제 보기엔 낚시대 수집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한두대 사모은것이 장난이
아니죠 ^^
지름신이 오듯 정신이 확 가야나 사게돼지 맨 정신으로는 아마도..^^
그러나 그래도 취미처럼 하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야 저도 위안이 될텐데..
낚시대자체에 애정을 가진적이 저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두번의 아픔을 겪고 난뒤에야 그만두었지요.
한번은 부여금천수로에서 살림살이 펼쳐놓고 부여시내로 먹거리조달을 갔었던 한여름에 느닷없는 기습호우로
이별하고, 다른한번은 고주망태가 되어서 텐트에서 고로롱하는 사이에 어느 량상군자님께서 친절하게도
낚시대를 비롯하여 심지어는 쓰던 수건까지 가져가셨더군요.
덕분에 이런건 아닌건갑다,,싶어서
지금은 미련이 없네요.
쓰다가 부러지면 다시살테고, 안부러지고 대강 버티면 그냥저냥 써보려고 합니다.
여하튼 제경우는 그랬다는 이야기이고, 수집가적인 취미로 모으신다니 되려 이젠 부러워집니다.
일기변화가 불순합니다.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지금 국산낚싯대들은 거의 마감수준이.....
그래서 정이 안감...
저 역시 취미로 낚시대 모았었습니다
허지만 이제는 보관자체가 힘듭니다
나름대로의 명간들만 남기고는 창고에 그득 합니다
늙어서 저수지 이웃한곳에 집하나 짓고 전시해볼 요량 입니다^^*
중형차 한대값?
몇대값이 아니구요?^^*
이제 낚시대는 포기 했구요
찌를 모으기 시작 했습니다
말 나온김에 부탁 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찌 쓰시다가 크랙이 갔다던가 무언가 조금 이상해서
버리는 찌들 모아 주시면 안될까요?^^*
멀쩡한찌는 사양 하구요^^*
저역시도 사모시보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새로나올 명간은 없을것 같습니다
예전 명간이 진짜 명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저도 가끔은 지름신이 왔다갔다 ,,
다구해놓으면 다른게 보이고 ,, 정말 걱정입니다 ㅠㅠ
시즌중이 아니라 ,,
지금은 출조를 못가고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ㅎ
마음을 놔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으흐흑..
중형차 한대 값이면 약 3000만원??? 저는 갔다 붙이지도 못하겠네요..
단순한 지름신은 아니신것 같고 취미가 맞는것 같습니다. 두렵습니다..
김제꾼 잘 지내셨어요? 저도 그렇지만 김제꾼님도 초기단계이신것 같던데 마음 단단히 잡수세요^^
소장용 따로 실전용 따로 이 생각 드는 순간 훅 갑니당^^
월척사이트 안들어오면 어느정도 잡히는데 요새 활동이 많으신것 보니 마음잡기 쉽지 않으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