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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질 못하겠네요..

지우질 못하겠네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카톡이와서보는데 바로밑에.... 클릭하지말것을... 늘어나는건 사람과사람이아닌.. 술과 담배 한숨뿐..... 사람이없다해서 모든것이끝나는건 아니죠 8년의 월척눈으로봐왔기에,...... 몆년전 또는 몆달전의 글에 본성을 보이신분들 또한 잊지안겠습니다....

전에 남도방에서도 이렇게 한분을
보낸적 있습니다
아직도 그분이 주셨던 자작찌를 갖고 있습니다
가끔 찌르더군요
보내 드리입시다. 열붕님!

혹여나 가지고 계시는 화나 미움도

같이 다 보내드리입시더.

저도

조금 있다 다 지워 버리려 합니다.

전화번호도 , 문자도 ,


편하게 훌훌털고 갈 수 있도록

싸그리 다....
저두..그분의 톡을 지우지 못하겠 습니다ㅎ
보네드리는것.......

우리가보네지안는다해도...

남은가족분들의 마음에비하면 저는 천분의일만분의일도

못믿치는 ........슬픔이겠죠....

그저 아깝고 아깝고 좀더 만은인연 추억을 만들지못한것이

미련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애도는 각자의몫이니.....

너무 빨리 털고 잊고 보네고 하고싶지안습니다

세월이흘러도 낚시를갈때면 비슷한이름이 나올때면

문득문득 생각이나겠지요....
이미지사진이 얼마전 고복지에서 아침에 보았던 모습이네요.
열혈붕어님 상심이 크신가봅니다. 힘내십시요.^^
그래요...

우리 미움 다 내려놓읍시더.

아껴주고 정줘도 부족한 시간임미더...,

열붕님께 아무감정 이제 없심더^o^
이제

글하나에 서로 곡해마입시더예.......
열혈붕어님

편할 시간에 놓으세요.

지운다고 지워지는거 아니고

놓는다고 놓아 지겠습니까?
열붕님...

제가 댓글달 자격은 있는지 모르지만

일욜아침에 환하게 웃으며

선뱃님 죄송하고 고맙습니다....이젠 잘할께요 라고 하면서 서로 포옹했습니다

이젠 놓아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할 말을 잃고 댓글도 못달고 이제사 처음으로 글을 달아봅니다

고맙다고 인사할때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넘 좋았습니다

가족들의 슬픔은 저희들이 감당할수 없으리라 봅니다

지켜보며 위로하고 도울수 있으면 힘 닿는데까지 도와 드렸음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게요.

열붕님 마음 가는 곳으로 가소서.


대신

이젠 더욱 더 품어 안으신다고 약속하시고.

*******

효천입니다.

갑자기 떠나는 바람에 인사도 못하고 갔었네요.

다신 안 그럴께요,,,ㅎ
관망만 했음입니다.
은근슬쩍 껴들까도 했습니다.
부질없단것을 새삼 다시 일깨워주는군요.
꽤 긴시간을 이곳과 함께햇음에도 별다른 인연이 없엇네요.
우직한 젊은친구를 보자하니 무심하지 않앗나싶습니다.
오래전부터 독조만을 고집해왓던 저 일진데..
오늘날 추적이는 빗속일지라도 가끔은 동출도 좋을성싶군요.
내일 가까운 곳으로 대를 드리울겁니다.
불러 다시 올 친구는 아닐지라도 소주 한잔은 올리고싶군요.
가시는 마당마져 찾지 못한
하는 심정 이해해 주시구랴.
대신에 내일 물가에서 술한잔 올라리다.
부디 잘가시게
지나가는 객도 공감합니다. 잊으려 하면 더욱 더 자신을 붙들어매는 것이 있고, 잊으려 애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잊혀지는 것이 있습니다.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이 참 곱습니다. 그것이 고인을 붙잡아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의 몫을 각자가 해야한다는 말씀 백번 지당하신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비오는 날 찬바람이 쌀살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깊은 골짜기에 반드시, 억지로라도 햇볕이 들게 해야합니다.

남자로서의 최소한의 의리입니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만볼수잏으면 좋겠읍니다.

한잔하니 더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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