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딸려 생활속에 격은얘기 끄적여 볼께요...
지철타고 출퇴근을 하는지라 여러군상의 사람들을 대하지요...
퇴근길 이었지만 사람들이 그리 많질않아 서있는 사람들이 몇명
없었습니다....늘 그렇듯이 폰만 만지작거릴즘: ..저만치서 조금의
언성이 들리더니.... 어느 아주머니의 호통이 들리더군요...
그려러니 하였는데...아주머니 제옆도 지나치고 옆쪽에 가시더니
다시 큰소리.... 발 집어넣어!!....뭔소리인가 했습니다.....
그동안자세히 안봐서 몰랐는데...앉은자리 앞쪽에 선이 길다랐게있습니다
그아주머니 앉은사람들이 그선을 넘어 발을 죽 펴거나 발을 꼰 사람들을
훈계하고 계셨더군요...아니나다를까 이어폰끼고 발 꼬고있는아가씨에게
가지고계신 우산으로 꼰발을 툭툭치며 뭐라하시는데...곧 언성이 높아지고
욕설이오고가고.......
아주머니 말씀도 옳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해 옳게 앉아야겠지요...
허나 앞선상황에 대비해 앉아있는 모든사람에게 바르게앉아라 한다는건
오히려 오만함이 아닐련지요...
횐님들생각은 어떠신지........사소한 일상이였지만 참 많은걸 느꼈답니다
이상은. ...
과림에서 꽝치면서 하릴없어 끄적이는 해피한 포인트였습니다
편한밤 되셔요^^
지하철에서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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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플것이고 판매직은 다리가 아플껍니다
힘든 일하고 집에가는길은 누구나 행복할껍니다
긴장도풀려 피곤할것이고 누구나 편한 자세가 있을껍니다 . 옆사람과 지나가는 사람에게 크게 피해가
안된다면 다리 꼬고있는분도 이해가고 살짝 뻐치고있는
분도 이해가 갑니다 .아주머니가 심하게 별라지 않나 생각듭니다 . 지하철에서 다리 쭉 펴서 있는사람들 없지않을까요? 아주머니의 오지랖아닐까요?
이런저런 생각에 늦은밤 댓글 달아봅니다
ㅡ좋은 밤 되세요
그분께서나마 명맥을 이어가는 위인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공공장소에서 개념없음을 푸념하시진 않으셨는지요.
어떤 변명도.... 잔소리(?) 많은 가정에 자란.... 결코 그분께서는 오지랖행동을 안하셨겠지요.....
어찌보면 군중심리도 작용했을법하나 순박에서... 나아가 '동방...'의 일조를 기여하심을 박수를 보냅니다.
요즘 법에서도 위처럼'교통정리(?)'하면 벌금 나오는데.....
오로지 신고만을 권유하지요.ㅠㅠㅠ
잡동사니들의 선진국형 모형만으로 흉내내지말고 언젠가 예의범절이 같이하는 우리나라가 오리라 믿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