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험회사 긴급출동을 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포드 토러스 시동불능으로 긴급출동 요청이 왔습니다..
차주는 여성입니다..
블랙박스 상시작동등 몇가지 문진을하고 배터리 전압을 확인하니 10볼트정도 나옵니다..
배터리는 2016년 9월 제조입니다..
시동후 전압은 14볼트 이상..
시동 최소 30분은 유지를 당부후 마무리 합니다..
오늘 아침 전화 왔습니다 시동 안된다고..
토요일 두시간 이상 시동 유지했다더군요..
현장접수후 조심스레 우선 답답하시면 배터리 교체부터 해보시길 권했습니다..
저녁에 또 전화와서 길길이 승질냅니다..
귀찮아서 그냥가서 시동 걸어줬습니다..
방금 전화 또 왔습니다..
자긴 긴급출동 횟수 차감되는거 인정 못한답니다..
내일 콜센타에 전화해서 한마디 한답니다..
낼 아침에 또 부르는데 자긴 긴급출동 차감되는게 아깝답니다..
누구는 공짜로 주유도 받고 펑크도 때워주는데 자긴 이렇게 간단한 시동건으로 쓰는건 인정 못한다고..
ㅉㅉ..
이 진상 내일 또 제게 관제되면 다른 사람에게 이관 해야겠습니다..
아주 큰소리로 승질을 냅니다..
우리 회원분들중엔 이런분 없으시겠죠?
오늘 아침 6시30분에 출근해서 퇴근도 못하고 당직서고 내일 저녁8시에 퇴근하는데 막빠지고 힘듭니다..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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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어주고 카센터 가라고 하십쇼ㅎ
긴급출동서비스를 카센터로 착각하나 봅니다ㅋ
차량의 정비나 불량은
정비소나 제조사에게 따지고
보험사는 편의를 봐주는 곳 이라는 것이
이해하기 힘든건가요?
협력업체가 시동 걸어주면
고맙습니다. 해야지요.
밀고 끌고 카센타 가봐야 정신차리지....
근무 시간이 후덜덜 합니다그려...
쪽잠이라도 편하게 쉬셔야 될텐데...
진상 고객까지...
아무쪼록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무조건 건강이 최고입니다.
식사 거르지 마시고 당직 근무 무탈하게 보내시길...
그 아지매 짠하네요
못배운 티를 내는가보죠
쏠라님 고생하시는데
5짜 붕어 얼굴 생각하시고 맘 내려 놓으세요ㅎㅎ
방금 콜센타서 전화 왔습니다 어찌 된거냐고..
아침에 배터리 교체를 권했는데 배터리 교체 이야기도 안했다고 방방 떴다고 합니다..
자기가 아침에 일단 출근후 배터리 교체 가부를 전화준다고 이야기 하고선 죙일 연락도 없었으면서..
제 일주일 근무시간이 약 110시간 입니다..
후덜덜하죠..ㅎㅎ
수리는 본인이 정비소를 가야지요!~
진상!~~
문제는 진상짓하면 지겹고 귀찮아서 들어주는 게 일반화 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진상짓이 이득인 경우가 많고 자기에게 피해가 없으니 계속하는 인간들이 많지요.
반면에 진상짓 안하면 들은 체도 안하는 경우도 생긴다는 거지요.
저의 경우 아파트 물 새서 연락했더니 알았다고 해놓고 기다렸는데 두 달이 넘도록 감감무소식이라 다시 연락하니 보증반이 바빠서 보름은 기다려야 된다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 두달 기다리고 더 기다리냐고 물었더니 되레 큰소리 냅니다.
찾아가서 진상짓 좀 했더니 다음날 바로 처리하더군요.
서로 매너껏 하면 참 좋은데 사람 좋으면 무시하거나 벗겨먹으려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저런 짓하다간 선량한 시민들 백 명에게 현장에서 짓밟힌다는 신선한 소문이 얼른 퍼져야 세상이 바로 돌아갈 건데요.
가끔 한번씩 출연하는 진상들 때문에 맥빠지기도 합니다..
저희는 완전 을이라..
콜센타나 본사 담당자도 결코 저희편이 아니게 참 힘듭니다..
이박사님
요즘 표현이 넘 과감? 과격?하세요
아닌 꼬라지에는
딱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기는 합니다만....^^:
쏠라이클립스님 참 힘드시겠습니다
뭐 이런분은 절대 소수입니다..
좋은분들이 많으시니 아직 버팁니다..
모두 행복한밤 되세요..^^~
제가 월척에서 누누히 말씀 드렸었죠..
호의가 계속 되면 둘리로 안다고..;
요즘말로 인실ㅈ 시켜줘야 되는데..
이구역의 미친냔은 나다 이건가... 어줍짢은 것들이
외제차 타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설치지요..?
하...
배터리 한번도 교체 안해본 김여사네요
감정 노동자 시네요 ㅠㅠ
저희 입장이 완전 을 입니다..
설문조사서 불만이라고 적어내면 그야말로 피곤한건 저희죠..
맨 마지막 서비스 만족도 항목이 매우만족 100점 만족이 75점 입니다 보통은 50점이구여..
저희 월합산 평균점수가 98점 나외야 합니다..
만족도 조사서 몇명만 그냥 만족75점 나오면 평균 98점이 않되죠..
두달 연속 98점 미달하면 교육 들어가고 6개월에 세달 98점 안나오면 짤립니다..ㅜㅜ
무조건 매우만족 나오게 해야 합니다..
혹여라도 불만나오면 그달은 날 샌겁니다..
이달에 월초인데 날 샜습니다..ㅜㅜ
만족을 75점 만들어 놓고서 아주 출동자들 죽이는 겁니다..
대충 어디 보험사인지 감이 오시죠?
맞습니다 생각하시는 그곳..
글고 작은찌님 서비스 출동 연 6회입니당..
한 3년전 바뀌었습니다..
합니다.
왕복30여분 도착후 마무리 짓고 갈려니 한 10년된
선풍기 고쳐 달라네요. 제 일도 아닌데.
못한다고 하니
본인 물건 다른 곳에 갔다 달라고 했다네오. 본인 써야하는데 못가져 간다고 또 30분 거리
큰소리 치면 다 해주는 나라....
그놈의 고객만족... 신종 머슴인지.
정말 고객만족인지 구분이 않됩니다
올 봄엔 머스텡 타이어건이 들어와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엘리베이터로 타이어 네짝을 가지고 내려 왔더군요..
그러더니 지금 차에 장착된게 스노우타이어니 일반 타이어로 네짝 갈아달라 하더군요..
이분도 여성고객..
그래서 고객님 타이어 교체서비스가 펑크난 타이어 수리 불가능시 가지고계신 스페어 타이어로 한개 교환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모든 타이어를 교체해 드리는 서비스가 아닙니다라고 이야기했죠..
그랬더니 콜센타서 가능하다고 했다고 쌩난리를 죽이더군요..
전 못한다고 말하였고 콜센타 통해서 담당자와 통화하며 바락바락 우기더니 결국은 보험회사 지불로 랜드점 이동해서 교체해 주더군요..
우기면 다 해줍니다..ㅎㅎ
똥꾼들 저런 진상들 언제 없어질까요 ..
시원한 음료수 건네는 고객만 접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제가 만난 최악의 진상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키큰붕어님..
가끔 그런 마음이 듭니다..
제시켜알바님..
고맙습니다..
불감청고소원 입니다..
쩐댚님의 댓글 답글 쓰시는것 형식을 동원해서 답변 달아봅니다..
좋아보여서 차용했습니다..
현실이 그렇치 못하니 글보는 내가 다 답답한데
쏠라님이야 오죽하시겠습니까.
성질같음 저런※ 뒤통수 한대 딱 치고
'인생 족바로살아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만족도조사가 여러사람 힘들게하는군요.
참고로 저는 여러군데 만족도조사 전화오면
대단히만족한다고 늘 말합니다.
여기저기 다니며 이사람저사람 비위맟추는게 쉽나요.
저런 똘※ 있는가하면 참으로 고마워하며 감사해하는고객도 있잖아요.
그런분들보며 그나마 위안을삼으시길.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요.
스트레스 쌓이면 일하기 힘듭니다.
일 마치시고 물가에 한번 나가세요.
화이팅!!
낚시가서 차량이상이나 빠졌을때 긴급출동해주시는 분들에게 늘 감사하며 삽니다. 힘내세요~~
정말 저런 여자가 재벌 부인이었으면 누구보다 더 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저런 여자가 재벌 부인이었으면 누구보다 더 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저런 여자가 재벌 부인이었으면 누구보다 더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진상이 주변에 많이 있더라구요.
어제 밤낚허는데 맞은편에서 써치로 비추며 낚을하는데 가만히 폼을 보니 찌맞추는거 같더라구요...
걸 왜 ? 궂이 밤에와서 써치 켜놓고 찌맞춤을 하는건지.....
근처 낚시점에 들러 수조통에서 맞추고 오던지 하지...
저도 맞장구친다고 차시동걸고 쌍라이트키고 했더니 잠시뒤에 왔더라구요...
"여그서 당신 써치 불빛맞아봐라" 하고 했더니 "찌가 보이느냐?" 했드만 한참을 지켜보다가 보따리싸서 가더라구요...
나뿐이 아니고 주변에서 써치를 끄라고 몇번 언성을 높이면서 야글했는데도 진상부리더만...
그인간 어디가서던지 그짓거리하면 맞아죽지 싶더라구요...
그런매너로 붕어나온다니 붕어는 잡으러 다니는 모양이더라구요...
지구를 떠나거라~~~
히스테리 부리는듯
아님 개가 사람탈을 썼나
이럴땐 찌르가즘에 붕어손맛 보는게 딱인디.. 힘 내유
회사에서는 그런*들 보험을 받아주지 말아야하는데 지들이 진상들 접수 다 받아주고 뒷처리는 쏠라님 보고 책임지라고 하니 이거 참,,,
고객도 평가해서 점수가 나쁘면 짤라버립시다!!!
고객만족도를 따지기 전에 고객이 되야 하는대 저런 쓰레기 같은 인간이 꽤 많더군요. ㅡㅡ
기운 내십시요!
조력이님..
초기에 출동 서비스 시작했을때는 그저 출동직원이 와주면 고마워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위치 확인후 도착 소요시간 10분정도 안내하면 뭐 10분이나 걸리냐고 말하는 고객들도 있습니다..
아니 자기들 뒤를 졸졸 따라 다니는것도 아니고..ㅜㅜ
그래도 아직은 좋은 고객들이 훨 많으니 이 일을 합니다..
근데 또라이들도 가끔 있읍니다
잘생긴 님께서 이해하세요
저버릇 향내맡기전에는 못고칩니다
나는 보험회사렉카차 운전자에게 너무나 황당한 일을 당했는데
그 이유를 들어 보실래요?
4월중순경 남한강00애서 스타렉스를 운전하여 강변 하천부지로 진입하였다가
2일전 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한것을 뒤늦게 알았고, 바퀴가 헛돌아 나오지 못하여
결국 보험회사 렉카를 불렀는데, 레카차도 미끄러워서 제차를 견인을 못해주겠다고 하여~
나이먹은 나는 사정 사정 하였으나 안된다며 견인을 못하겠다고 하여
그러면 어떻케 할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물으니깐,
대형 레카나 크레인을 불러야 끌어낼수 있다고 하여, 가격을 물어 보니깐
제차 견인비가 20만원이라는 말에 황당하여 견인을 포기 하였고
그 레카 운전자는 견인도 시도 해보지 않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
제 보험회사에 구구 사정을 하였지만, 서울에 있는 보험회사 직원도 미안하다며
다른 레카가 출동하면 2회 견인비는 차후 지급한다는 말만 오갔지만 해결책은 없었습니다
그후 부근에 있던 다른 분이 이 사실을 알고
자기도 어제 미끄러워서 보험회사 레카가 와서 아무소리없이 잘 끌어 주었다는 말을 듣고
그 전화 번호를 알고서 연락하였더니~
현장에와서 보더니 두말없이 견인을 해 주었습니다
견인 상황을 보니, 약간 언덕에 레카를 세우고 약5미터 떨어진 쩨차를 견인줄로 끌어냈습니다
이렇케 나쁜 보험회사렉카분도 있고,
못된 고객도 있는것은
세상사 일이 아니겠는지요?
수수찌님..
간혹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한 출동자도 있습니다..
불편 겪으신일은 같은 업종의 근무자로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