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컴퓨터가 구닥다리인 관계로 회사에서 휴식시간에
이런저런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몇달전 월척사이트에 매료되어 자주 이용하는바람에
출근시간은 빨라지고 퇴근시간은 늦어지고 있읍니다.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쟁을 보고 가슴이 아파 솔직한
사견을 조심스럽게 몇자 적어봅니다.
현존하는 최대 걸작품 컴퓨터...
우리는 그속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많은 대화를
주고 받읍니다.
그러나 전달방법이 다를뿐 본인의 생각을 표현할때
언어든 글이든 분명히 나름대로의 예절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답글 올리시는 분들
자신의 반론을 통해 상대방의 오류를 바로잡을수도
있지만 이러한 반론이 잘못 제기될경우 또다른
논쟁속에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결국 조언이 망언으로
변해 서로간에 깊은 상처만 남을것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이해하는 아량으로 좀더 절제된
표현의 조언을 주고 받는다면 그나마 거친논쟁은
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친목을 도모하시는 회원님들
평소 유익한 정보제공, 그리고 끈끈하고 정감넘치는
인간관계...
제가 월척사이트에 애착을 가지는 가장큰 이유입니다.
그러나, 이런 유대관계속의 측면지원이 때로는 여타
회원들에게 그들만의 리그니 이질감이니 하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나타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정확한 내막을 전달하여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들의
오해를 풀고자하는 취지임은 잘 알고 있지만, 좀더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의 성숙된 중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점에서 "월척에바란다" 147번 내용을 읽어보시면
나름대로 좋은 샘플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월척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드리는 소견이므로 행여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아!!! 오늘 퇴근시간 또 늦었네
진심으로 드리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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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님의 넉넉한 인품에 존경을 표합니다.
저역시 낚시가 좋고 사람이좋아
월척 가족이 되었지만
잃은것은 거의 없고
너무 많은것을 배우는 것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
언제 물가에서 조우할수 있기를 고대 합니다.
건강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