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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낚중 생긴일

짬낚중 생긴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오늘 낮에 시간이 좀 나서 짬낚을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너무 심해서 솔직히 기대도 안했고 그냥 대펴놓고 저렇게 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평일 낮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낚시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제 옆쪽에 저보다 먼저 오신분이 계셨는데 언뜻보니 낚시대를 4대를 펴 놓았습니다

 

그런데 한자리에 펴놓은게 아니고 한대씩 한대씩 펴놓았는데 약 1.5에서 2미터 정도 간격을 두고 펴놓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2대는 릴낚시대이고 2대는 민물낚시였습니다

 

그분은 그 중간에 의자를 펴놓고 왔다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도 없고 저하고는 약 15미터는 떨어져있기에 크게 상관도 없고 해서 그냥 있었습니다

 

잠시후에 다른분이 한분이 낚시를 오셨는데 궂이 먼저 펴놓은분의 릴낚시와 민물낚시 사이에 자리를 잡는거 같았습니다

 

당연히 먼저하시는분이 다른곳에서 하라로 얘기를 하는데도 그분은 그 자리에 자리를 펴는걸 봤습니다

 

나중에 오신분은 중층낚시를 하는데 중층용 좌대를 놓고 그위에서 앉아서 낚시를 했습니다

 

먼저 오신분이 뭐라고 계속 얘기를 해도 나중에 오신분은 크게 상관안하고 대꾸도 크게 안하고 그냥 중층용 좌대를 펴는걸

 

봤습니다

 

다행히 크게 싸움이 난거 같지는 않고 먼저오신분이 본인이 꽂아놓은 낚시대를 약간 옆으로 옮기고 마무리가 되는거 같았습니다

 

아마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일행끼리 와서 한분은 중층낚시하고 한분은 민물낚시 하는거 같아 보일겁니다

 

나중에 뒤에서 보니 중층좌대와 먼저오신분의 낚시의자 사이는 약 1미터 정도였습니다

 

이런경우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거의 99% 평일 낮에 짬낚시만 하기에 이런경우를 처음 봤습니다

 

낚시자리로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독차지 해서 하는것은 문제가 있지요...
넓고 넓은 물가에...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없고해서
낚시대를 조금 넓게 폈기로소니...
그걸 알면서도 비집고 들어가서 시비거리를
만든다는건 이해할수없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낚시터...
1.낚시대를...
2.이곳 저곳에 펼쳐 놓은 것은 잘못된 것으로 봅니다.
3.이자리 저자리 낚시대를 편성한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않됩니다.
4.한 곳의 자리를 선택해서...
본인이
필요한 부분까지만
취하는
정도를 가야죠!
B접점 님 말씀에 한표!
먼저오신분 자리차지 한신건 맞습니다만.
조용한 시기 궂이 밀고들어갈 필요있습니까?
힘자랑 해보자는겄도 아니고....
넓게 자리잡으신분도 문제지만 그사이 양해도 없이 끼어서 자리펴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저같아도 비집구들어가 낚시하겠네요.

1.5미터*4대면은 6미터를 자리차지하시구 낚시대를 놓는데..

과연 정당하다고 할수 있을까여..ㅎㅎ
일부러 시위하듯, 치고들어간것
같네요..
예전에 한저수지에서 길옆 편한자리 30M를 릴10대로 독점?하시는 분을 본적이 있네요
자기는 원래 이렇게 낚시를 한다고...
꼬우면 다른데 가라고....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ㅋ
사유지면 그렇구나 하겠지만 다른분들과 함께 하는게 우선이다 생각되네요
물론 피해서 다른 자리 가도 되겠죠
하지만 주차하기 편하고 짐옮기기 편한곳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들도 선호합니다
그게 짬낚시라면 더더욱!!
저같으면 릴로 중층좌대 앞으로 X자로 던질듯...ㅎ
넓은 자리를 독차지하겠다고 하는 욕심사나운 사람이 문제지요. 나중에 오신분은 충분히 인지하시고
들어오신듯 합니다. 일부러?
평일.짬낚이라 해도 내가 접한 범위는 스스로 한정하고 책임지고 남어지는 자연과 타인에게 양보하고
그대로 놓아두고...
그런 모습이 배려 아닌가요?!
중층하시는분도 자주 그자리에서 하시는분 아닐까요??
근대 발은 왜 보여 주는거에요 저여기 님 발 보려구 로그인 한거 아닙니다
6미터 넓은건가요?

두대만 펴도 10미터 옆으로 안가겠네요

이쁜여자도 아니고 주위에 자리도 널널한데 뭐하러 가가이 갈필요가 있나요?
다른 포인트에 중층 자리가 있는데도
그 사람이 거기 들어간거면 일부러 들어 간거구요~
자리가 없어서 거기 들어간거면 당연 한겁니다.
릴 두대 사이나 릴한대랑 들낚 사이에 들어간듯 한데요.
어찌 되었던 거기 끼어 들어간 중층꾼이 고기가 목적일까요~
물가에서는 사회에서 독특한 사람들을 만날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저 역시도 제 기준으로 다가오는 사람들한테 살갑게 말 받아줄때도 있구요.
기본도 안 지키면 완전 개무시해서 생까구 그럽니다.
저런사람들 정말 많습니다.....사회성을 잃어버리면 그건 짐승이죠!!~~~~사람이 아닙니다
잘못걸리면 대판싸움날텐데...
평일 조용하다고 넓게 편사람이나
거기를 또 삐집고 들어가는사람이나 도긴개긴으로 보입니다
둘다 똥꾼..

간만에 적수 끼리 만난겁니다.

이번은 첨이라 탐색전만..

담편이 기대됩니다..
ㅋㅋ 간만에 적수끼리 만난겁니다 ..2
이전에
친구들과 셋이서 낚시 하던
제법 넓은 자리를
릴낚시 하시는 조사님이
조금 보태면 180도로 릴을 펼쳐놓고
낚시를 하시는 바람에
많이 잡으세요
하고 웃으며 인사건네고
미련없이 나왔습니다ㆍ

기분 나쁠일도
그분에게 섭한 마음도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못하게
낚시를 다니는거라서ㅡ
늘 가던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자리를 찾아야 하는 시간이
조금 아까웠을 뿐 ㅡ

이렇게 길게 얘기 늘어놓는 이유는
적어도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조금씩만 배려했으면 해서입니다

사느라
각박하지만
적어도 낚시하는 순간만큼은
너무나 행복하기에 ㅡ

내가 그렇듯이
다른 조사님들도 그러실듯 해서요~^^

제가
낚시 하는 방식입니다~^^
간만에 적수끼리 만난겁니다....3
본인들도 모르게 서로의 똘기를 느낀거겠죠~~
몇년전 강낚시 할때 파라솔 피기 귀찮아 버드나무 그늘아래서 하는데 60대 아저씨와 50cm 옆에서 한적도 있습니다. 하우스 할때 보다 더 붙더군요....
제가 유추하건데
중층낚시하시는분은 현지분으로
미리 거기에 밑밥질을 해뒀거나
수초작업을 해뒀거나
청태작업을 해서 깨끗하게 만들어 놓은
자리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넓게 편 사람도 그렇지만
넓은 낚시터에 궂이 가까이 앉아서 시위하듯 하는 모습도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저는 불편해서 낚시 못할것 같습니다.
왜? 하필 그사이에 끼어앉았을까요~?
매너 꽝! 이네요~
넓게 편사람이 그날만 그런가요. 아니면 상습적인가요
낚시터 포인트는 한정 되어있구요! 분명 대낚시 하기좋은 자리들 조과가 좋은 자리들이 있습니다~
그런곳에 혼자 릴던져 놓고 낚시대 펴놓고 ...꼭?대낚시대 건성으로 펴놓고 45도 대각선으로 릴던지는 꾼들
있습니다, 그래서 열받아서 일부러 들어간거지요!
중층꾼 이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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