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지인들과 봄맞이겸해서 오랜만에 이슬이를 주고받았습니다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혀가 약간 돌아가더군요
하지만 기분은 오케이 UP.....
지인들과 기분좋게 헤어진후 귀가하니 마눌님이 반갑게 맞이하시더군요. 기분은 더블UP
아하 ~~ 오늘 밤이 즐겁겠구나! 생각하니 더블더블UP..되더군요
여기까진 행복했습니다
그러면 준비를 해야되겠죠
샤워준비- 입장- 그전에 큰볼일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무심코 앉았죠
아이꼬 뭔일이래유. 엉덩이가 쑥 빠져들어가는 블랙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낭패가 있나요
변기커버를 내리지 않고 앉은겁니다.
엉덩이가 변기에 케미끼우듯이 끼워져 있어 빠져나오기 힘들더군요
끙끙거리고 있으니, 마눌이 문을 순간적으로 여는것이었습니다
남편 꼬추구경다하고, 챙피하고.....
탈출하는데 약 5분걸린거 같습니다
마눌이 119에 전화하자는 걸 말리고, 결국은 참기름을 붓고나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양쪽 엉덩이가 빨갛게 단풍이 되었더군요
좋은 밤 맞이 할려다가 쫄딱 망했습니다.
쫄딱망했습니다
-
- Hit : 1003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0
선비 (아주젊잖게 마신다)
장군 (힘이나고 기분이 좋다)
개구신 (도가지나처 내발로긴다)
님께서는 장군쯤에서 머문다는 것이 고생은 했지만~~~~~~~~~~~~~~~
끝까진 절대 안가시겠지요 ㅎㅎㅎ
가장의 체면 유지를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어쩐데유ㅋㅋㅋ
어쩌나 좋은 밤은 그냥 지나갔군요...@@
말씀을 그리 하셔도
이미 사모님께서는 평소 자신의 샤워하는 소리가 부담스러워
종종 집밖을 배회하던 지아비가 벌인 자작극(?) 이었다는 걸 눈치채고 계실 겁니다 ^^;
오늘 밤도 무운(武運)을 빕니다.ㅠ
꼬추까지 빠져서 변기테가리에 걸렸으면
요놈이 미늘작용해서 절대 안빠집니다~ 켁!
웃지마이소
남편 꼬추 본 마눌을 mee too하면 안될까요
에그그 따따블챙피~~~~여기서 얼굴이 안보여 다행입니다
큰일 당하실뻔 하셔서 이러면 안되는데..
계속 웃음이 나네요^^;;
빨간 것은 꼬추
꼬추 잡고 땡겨 올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올 저녁 재시도하셔
매운맛을 보여 주세요.
단순하지만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여학생 자취방에 좌변기커버의 상태를 보면
누구와 살고 있는지 누가 왔다 갔는지 알 수도 있습니다.
좌변기커버로 인하여 동거하는 남녀가 갈등을 격기도 하지요.
같이 사는 남자분들은 여성을 배려해서 그 커버?을 항상 내려 놓아야합니다.
만약 내가 올린 적 없는 커버가 올라가 있다면......
참기름이라뇨 ㅋㅋㅋ 아 웃겨~
아......웃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웃음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ㅎ
많이 웃고싶어집니다~~^&^
얼굴은 모르니 쪽은 안팔립니다.ㅋㅋㅋ
좌대는 큰게 좋고 변기는 작은게 좋은걸 오늘 알고 갑니다.ㅎㅎㅎ
마님도 정성들여 목욕재개하고 빳빳하게 세워서 오라했을텐데 말입니다...
즐하루 !~~`웃고 갑니다.
저도 예전에 동네분들과 대동계에서 관광을갔는데 친구아버님께서 차가 출발할때까지 안오셔서 휴계소 직원들과 찾으러 다녔었는데...
님같이 화징실에 낑가가 한참을 씨름했다오 더군다나 술이 떡이된 상태라 더힘들었다는거...지금은 추억이지만...
고생하셨네요 ㅋ ㅋ
웃고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보통은 잘 나오는데 뭔가?가 제대로 걸렸나 봅니다, 그 뭔가를 자랑하시려고 하신건지?,ㅋㅋ
그 이튿날 마늘한테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측은하게 생각했던지 승인을 하더라구요. 일은 치뤘습니다 ㅋ ㅋ ㅋ ㅋ
이건 자랑해도 되나요
죄송하지만 상상도 해버렸네요;;;
내일또 도전하시길 ㅎㅎ
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챔기름으로 해결하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