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맛도 중시하지만
찌맛을 더욱 중시합니다
찌맛을 즐기기위해
수초 언저리보다
맹지을 선호합니다
산란철에도 조과보다 찌맛을 보기위해
깊은수심층을택하여 다대편성을지향하고
쌍포위주로 장찌를 사용합니다
긴...........
기다림에
몸통까지의 찌올림은
온몸에 소름이돋고
머리발이서고
심장이 뛰는소리는
저를
무아지경으로 ...
빠져들게하네요
그래서 저는
낚는 성취감보다
찌오름을 사랑합니다
찌맛 ~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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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빵 전문인 저는 ~~~~~~~~~~~~
수~~~우~~욱 올라오는 그 찌맛..
하지만 저는 아직 조력이 짧아 찌맛도 좋지만 일단 손맛부터 ㅎㅎ
가끔어 잡어라도 좀 물어달라고 빌때도 있어요
첫 소통은 찌로 시작되죠.
밀밭에서 어린왕자를 기다리는 여우처럼....
손맛보단 찌맛에 뿅가죠
간만에 찌 올라오면 의자에 엉덩이도 같이 쭉 위로~
역쉬 한밤중에 찌 올림은 환상적이지요ㅎ
찌가 몸통까지 쭈욱 올렸을때 채서보면 5치정도 되는 붕어가 앙탈을 부리는 모습이...
살랑 살랑 응덩이를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흔들고가는 아가씨를 보는거 같습니다.(농 입니다)
붕어를 수상스키 태워주는거 보는것 보다 훨씬 좋습니다.
요사이는 다대로 자동빵 낚시를 즐기는 추세이나
역시 낚시는 떡밥낚시의 황홀한 찌오름 이지요
찌맛/손맛을 즐기고 있는중입니다
대부분 꾼들의 로망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