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찌보기가 곤욕일때...

풍경을 감상하며 나를 돌아본다는 핑계도 한두번일뿐 출조 때 마다 꼼짝도 하지않는 찌를 몇시간식 바라보기만 하는것도 참 힘듭니다 어제부터 공식 백수가 되었네요 계속 다녀도 나가라 할곳은 아니지만 계속 있어도 안될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회사에서는 나중에라도 다시오라고 하는데 지금 마음은 편합니다 무엇보다 아이 돌보아주신다구 지치신 처가 어른들 휴식도 줄수있고 아이와도 조금 더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생각에 과감한 선택을했습니다 물론 후회도 될수있는 선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도 있네요 덕분에 회사에 쌓아놓은 장비를 집으로 옮기지 못해 일부는 정리중입니다 ㅎㅎ 봄비가 상당히 내리네요 파라솔 아래 대충 앉아 기다려보지만 기대감이 높은건 꾼의 성급한 마음일뿐인듯 아직은 이르다는 느낌이 생깁니다 시간은 흐르기에 붕어도 언젠가는 제 품에 들어오겠죠 아침에 나설때는 받침틀도 펼치고 10대 늘어볼까하고 나와는데 비가 많이와서 그냥 요러고 있다가 가야겧습니다 지속적인 말뚝과 도와주지 않는 날씨 탓에 이제 장비 욕심마져 점점 사라져 자연스럽게 소물꾼이 되어가려합니다 ㅎㅎ 현장에서 전하는 산란의 징조는 아직 멀었다입니다
찌보기가 곤욕일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설에는 제법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40대 가장의 어깨가 많이 무겁지요.
제가 30대 후반에 13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친구와 동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젊은 혈기에 할만 했었는데,,,,,

마음 고생이 좀 되시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풀리길 바랍니다.
저는 작년 10월에 백수가 되었답니다 ㅎ
지금도 집안일만 하며 다 커버린 아이들 케어에만 열중합니다.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고 머리도 식히기엔 낚시만한게 없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기회되면 동출이라도 하고 싶네요.
화이팅!!!
지금까지 본인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시구
가정에 충실하셧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의 행복을 담은 휴식이 되시기를...!!
저또한 불과 몇년전 이직으로 인한 백수였던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내외적 갈등과 싸웠었죠.
지나고나니 좀더 일찍 선택할걸하는 뒤늦은
후회가 되더군요.

마부위침님은 아직 젊으신것 같으니
잠시 머리 식히시면서 장차의 훗날을
계획하고 또 실행하시는데 있어서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진하시다보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올거라 믿습니다.

아!
장비 정리하시다 버리시는거 있으면
대환영입니다. ^ ^
마부선배 님

저는 작년6월에 어깨수술로 쉬구있는지 벌써 8개월째네요

하던 일도 아파트를 짓는 현장근무라

다시 몸을 쓰기도 겁이나요ㅜㅜ

미혼이고 아직 젊은 30대라 뭐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쉬시는동안 자제분과 좋은 시간 만드시고
마부님을 위한 시간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그만 두셨군요..
전에 직장 동료와 상사 험담을 했는데 그 동료가 사용자의 친척이었다고 쓰셨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조급해 마시고 천천히 앞으로의 설계를 하시기 바랍니다..
밝은 앞날을 기원합니다..
마부위침님
쉽지 않은 어려운
결정을 하셨네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고
지난번에 말씀 하셨던것 같은데
보다나은 곳으로 새출발 하실걸로
믿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당분간 어르신들
좀 쉬시게 하시고 아이와 좀더
좋은시간 보내세용
제가 이렇게 말씀은 드리지만
누구보다더 마음이 무거우실
마부위침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집안의 가장으로 큰 결심 하셨네요...
쉬면서 몸과 마음, 스스로 재충전의 시간 가지시면 좋겠네요...
이시대의 아빠들 화이팅!!
재 도약의 기회라 생각하시고 맘 정리 잘 하세요.

비도 추적추적내리는데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져 봅시다
흠..결국 퇴사를 하셨네요.
저도 지금 고용보험 타먹는 백수
입니다.
재충전하는 시간가지시고 앞으로
잘 되겠죠.
저도 그렇치만 마음을 좀 무겁시겠지만
힘을내어 보아요.
아..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론 부럽네요..
저도 지금 약간의 트러블이있는데..
가장이라 당장이라도 사직서를 던지고 싶지만...갈데가 없어서 못가고 있네요..ㅜㅜ
저좀 데려가실분 안계신가요?
회사 그만두시는게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맘 고생 하셨겠네요..

낚시몬하시는거야 뭐 그럴수 있지만..

장비 정리 하시는거 제가 도와 드릴게요..

경산시 하양읍...

이제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그리고 휴식좀 하시고..

다시 일하러 가셔야죠...
열심히 일한당신 떠나라 하는광고도 있습니다..

건강과...
행복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너무 찌만 보지 마시고,
물, 하늘, 지나가는 바람 등도 보세요.

기운 내시고, 잘 되실거에요.
용기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맘 편히 시간 즐기시고
여유 갖으시라고 응원드릴께요 ~^^
바람 불어 찌 보기 힘들 땐,
잠깐 의자 재끼고 쉬기도 합니다.
기다려 보입시다.

파랗게, 솟는 찌불을.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인생이 가끔은 전환점이 필요한데 지금이 그 순간이 아닌가합니다
지금은 걱정보다는 차분한 정리 시간이네요
천천히 생각해보야겄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몰래 낚시도 못해서 낚시를 더 못하게된듯합니다 ㅎㅎ
예전 쓰신 글들이 굳이 계시글을 찾아보지 않아도 대충 다~ 그려 집니다.
저도 출근한지 얼마만에 오늘부터 백수입니다^^

제가 왜~ 웃느냐 하면요...
음... 나이는 4학년이지만 내공이 나름 상당히 깊다구 생각됩니다.

남자는... 깡패짓.늠 사기치는일 빼구~저보다 약한 모든 약자를 도와주는일 카테고리에서
아무거나 마음에 드시는것 하시면 된다구 생각합니다.
여기서 전제 조건이란것은, 이 일을 해서 한눈 안팔구 먹구 살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구 생각합니다.

제가 겪어본 바로는, 본인이 자기일 연습하는 셈치고 공짜로 그 계통에서 생계도 함께 해결하면서 자신있게 하신다면,
제 개인 적인 견해로는 보스 바로밑에 관리자 수준이 되기까지는 1년안에 가능하다구 생각합니다.

마음을 비우시구,다소 어려우실때는, 바로 눈앞에 것들부터 하나식~ 해결해 나가시다 보면,
어느듯... 영~ 잘못 살았다가도, 나름 득도의 길을 맞이 하실수도 있을실겁니다.

생각 하는데로 기울기 쉽상이구, 마음 먹은대로 발길이 간다구 깨달은 바가 크기 때문에
이리 주제넘은 댓글을 달아 드림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 잘될낍니다^^
오래전에~바닥을 찍어 본 입장에서 옥수수 좀 털구 가겠습니다.
지금껏 열심히 달려왔으니 잠시 쉬면서 충전하는 시간들을 갖는것도 좋을 겁니다.
힐링되세요~
쉬는동안 많은생각을 하게 되겠죠..
이왕이면 좋은생각을 많이하세요..
모든일은 생각에서 출발하니까요..

좋은일이 많이 생길겁니다!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ㅡ
지금일어날까 말까ㅡ
지금 밥을먹을까말까ㅡ
지금 일을할까 말까ㅡ
선택의 결과 역시 본인의 몫이구요ㅡ
부디 좋은 선택이셨기를 바래봅니다ㅡ
화이팅ㅡ^^
삶은 고단한 것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