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차례는 커녕

부모님께 새배도 못 드리고 성묘도 못 갔습니다.

 

아프기 전 젊었을 땐 그래도

6시에 일어나 어머니를 도와 차롓상을 올리고

꼬까옷 입고 새배도 드리고 서둘러 성묘도 다녀오고 했었는데

 

아프기 시작하곤 차례는 못 지내더라도 새배 드리고 성묘 다녀올 정도는 됐었는데

 

오늘 아침엔 머리가 너무 띵해서 아침 8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 깨보니 오후 1시네요.

하=3

 

머리가 너무 띵해 막내동생에게 아버지 모시고 성묘 다녀와라.

머리가 너무 띵해 못 가겠다 카톡 보내고 바로 뻗었네요.

 

오늘 같은 날에도 병원이나 요양원에 계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위안을 삼을 밖에요.

 

정월초하루가 아침인지 점심인지를 먹고 정신을 차려보니 막내동생 가족 배웅하고 벌써 오후 4시라뇨.

 

갑자기 추워지면 몸은 정말 귀신 같이 반응하네요.

뭡니까 이게.


저도 집콕하다 하도 지겨워 삼실에 나와서 놉니다.
조카가 기침하고 열 난다고 해서 차례 지내러도 못가고, 6시부터 쇼파와 혼연일체가 되어 있으려니 죽을맛입니다. ㅡ.,ㅡ

그나저나 이제 해도 바꼈는디 아프지 마세요.
안타깝네요ㅠ
언릉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한해는 모든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저도 요새 컨디션이 메롱입니다..
어머니댁에서 먹자 자다 반복 중입니다..
새해엔 같이 건강해집시다..
12월 중순부터 매주 병원에 가고있내요...ㅠㅠ


모쪼록 치료 잘 하시어 회복하시길...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올해는 모두 건강하십시오.
건강이 최곱니다.
저도 한살 더 먹어서 일까요?
납회 이후 뼈마디가,,,
저도 2년전 급성심근경색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심장의 40%가 괴사되어 예전처럼 일상생할은 힘들지만
씩씩하게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한번 더 발병하면 가망이 없다더군요.
심장은 한번 괴사되면 재생이 안된답니다.
용기를 갖고 생할하시고
건강이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새배를ㅡㅡㅡㅡ> 세배歲拜로 바로 잡습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