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산의 붕어인간 일체유심조입니다.
오늘 철수길에 짐 넣코 트렁크 닫았는데...
트렁크가 열리지를 않습니다..
트렁크 케이블은 끊어진지 오래고..
열쇠는 달랑 남은 마지막 하나인데....
가방은 뒷자석에 덩그러니 놓여있고
삐꾸통3개 새우쿨러 장화 의자...꺼내지를 못합니다..
따블유디 뿌려보고 안되면
망할놈의 차 때려 뿌시던지 해야지...
이리저리 기스나고 마후라는 맨날 터지고
쇼바는 다 내려앉아서 삐걱삐걱...
주인이 차를 잘못 만난건지
차가 주인을 잘못 만난건지..
키박스 전체 교체를 해야할까요??....
미치겠습니다..낚시도 가고 밑밥작업도 해야하는데..
장비를 꺼낼수가 없습니다..ㅜㅜ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4-07 07:59:35 낚시용품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차 트렁크...큰일났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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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사용할 차량으로 찾던중 중고 10년조금 넘은거 레토나 직거래로 150줬는데
잘나가던데요...^^
낚시대 가방에 들어있는 낚시장비값도 안되는 돈으로 차한대라니.. 세상참 좋아졌죠...
회사에서 주중에 사용하다 험한곳 갈때는 4륜넣고 산악 달려도 멀쩡히 잘 가구요 또한 망가져도 부담이 없다는...
그리고 트렁크케이블 같은경우는 간단하게 공임비 얼마 안들어 가는걸로 알거든요
교체 하는 시간도 금방 걸릴것 같은데 케이블 교체하세요.
정비공장하시니
예전 케미히야님께서 경산인근분들 가시면 저렴히 잘 해주실거라던데
아직 저도 한번도 가보질 못해서 어딘지는 몰겠구요
월척 회원이시라면 만사 재껴놓고 잘해주신다니
방문해 보심도 괸찮을듯 합니다
심조님 약오르제....
조만간 찾아오삼.. 쪼메난 4짜터 갈카주께....
트렁크에 장비넣고 닫을려니 닫히지가 않아서
보험회사에 긴급 호출하니 그사람이 와서 보더니
시동걸고 차를 평지에 올리니 트렁크가 닫기데요..
정비사 曰 차가 평지에 있지 않으면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는다 카네요..
부끄럽더군요.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부르고 시간 뺏겨서,
님께서도 그런 경우가 아닌지요...이상 카드라 통신이었습니다..
차에 관한 모든것 붕붕사 ~~~~~~~~
후트렁크 키에 열쇠를꽂고 손바닥으로 주위를 탁탁치면서 해보세요 강하게 하면 거의 열립니다...
살살 달래가면서 낚시 댕기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