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얘깁니다
절대 제 얘기 아님을 미리 밝혀 둡니다
어젯밤
거실에서 여자가 서성 거리며 맨가슴을 더듬고 있습니다
샤워를 막 끝낸 남자
감기로 골골거리다 겨우 회복한후라 마눌 옆에 간지가 오래 됐습니다
(아니 오래 됐답니다 )
옳커니 ..하고 좋아라 합니다
평소 단단하게 매고 다니던 가리게도 벗어놓고
거실을 서성 거리며 비출락 말락한 얇은 옷을 입고 가슴을 만져대니
더 말할것도 없는것 이지요
여자가 나이 먹으면 뻔뻔 해진다더니
늘 단 한번도 서방을 먼저 이끈적 없는 여자가 나이 먹으니 변하는군 ..
그렇게 제친구는 생각 했답니다 (친구 얘깁니다 )
부리나케 거실 불을 끄고 독수리 토끼 낚아채듯 침대로 이끄는 남편 (제 친구 )
그때서야 아내의 반응이 오더랍니다
휙 ..뻑 ...
뭔 소리냐구요 ?
힘으로 이길수 없는 남편을 아내가 거부하기위해 던진 리머컨이 날아가는소리
그리고 그 리모컨이 남편 이마 부수는 소리랍니다
왜 ???
닭 쫒다 지붕 쳐다본 눈으로 친구가 물었답니다
뭐여 ??
뭣땜에 ???
아 이 짐승같은 서방아
내 나이들어 홀몬부족으로 가슴이 아파 병원 갔더니 의사가 마사지 하라해서
하고 있는데 왜 덤벼
친구 ..
나이가 들면 남자고 여자고 아프답니다
남잔 마음이 여잔 몸이 ..
제 친구 얘기 입니다
진짜로 제 얘기 아니고 제 친구 얘기 ..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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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예기 잘 봤습니다
친구이야기^^
잘좀 피하시지 .. 고걸 그냥 맞으셨데요?
근데 글 쓰고 싶어서 우예 참았습니까.
천천히 올리~소
두 손가락 독수리 타법 몬따라 가겠심더.
마사지 하는거 배워서
대신 마사지해 주시라고
여자도 좋고 남자도 좋고
선배님 마사지는 해 보셧나요?
이마에 붙히셔요^^~
친구이야긴데..
이마는 은자님이 왜?깨졋어요?ㅇ,.ㅇ??
월척지최고의 꽃미남 ㅎㅎ
미쳐 몰랐어
우짠데요 꽃미남님